지난 5월 26일 용인시 수지구에 자리하고 있는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가 아침부터 들썩거렸다. 신리초는 농림수산식품부지정 식습관교육 프로그램 운영교로서 실시하고 있는 ‘꿈샘 LOVE-米 체험교실’의 일환인 5학년 학생들의 떡볶이 만들기 활동과 보육교실인 꿈샘 보금자리 학생들의 경단 및 주먹밥 만들기 활동을 취재하기 위해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 방문하였기 때문이다.
본교는 우리 쌀의 영양에 대해 알고 쌀 가공의 중요성을 살피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쌀 소비의 촉진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날도 역시 쌀을 이용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하는 활동을 통하여 쌀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이루어진 방송국의 취재는 학생들의 열의를 더욱 고조시켰는지 평소보다 더욱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활동에 참여한 이호영(신리초, 5학년) 학생은 “제가 직접 만든 우리 쌀 떡볶이가 이렇게 맛있을 줄은 몰랐어요. 방송국에서 촬영을 하니 제가 만든 음식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져요. 전국의 어린이들이 우리 쌀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되겠죠?”라고 소감을 밝히며 들뜬 기분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이 날 촬영한 내용은 SBS ‘생방송 투데이’를 통해 5월 28일(금)에 방영될 예정이다.
<경단 만들기>
<주먹밥 만들기>
<우리 쌀 떡볶이 만들기 촬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