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우는 건 나이 탓인가. -叡璡 이혜숙 철이 없어 그런가. 나이가 들어 그런가. 툭하면 눈물이 난다. 성냥갑 같은 좁은 아파트 안으로 따스하게 비치는 햇살에도 빈집을 지키며 혼자 밥을 먹다 우는 건 눈물이 많아서인가. 해묵은 앨범 속 흑백사진을 보며 알싸하니 가슴 저린 건 그만큼 나이 먹었다는 건가. 세월이 흐른 탓인가. 지는 노을 올려다보다 또 눈물방울 뚝 하고 떨어진다. 2014, 12, 6 행복한사람들모임 동인지 2집 叡璡 이 혜숙
첫댓글 나이는모든것을 변하게 하지요 웃음,눈믈,그리고,,,, 사랑도,,,,,,,,,,,,,,,,,,,,,,,,,
그런가 봅니다.나이가 많으니 더욱 눈물도 많아지고 서운함도 많아집니다.추운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빙판길에 운전도 조심하세요.
저도 그렇습니다.김영은 시인의 "누가 40대를 바람이라 했는가" 라는 시가 있는데 약간 표절하자면 "누가 50대를 눈물이라 했는가"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첫댓글 나이는
모든것을 변하게 하지요
웃음,
눈믈,
그리고,,,, 사랑도,,,,,,,,,,,,,,,,,,,,,,,,,
그런가 봅니다.
나이가 많으니 더욱 눈물도 많아지고 서운함도 많아집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빙판길에 운전도 조심하세요.
저도 그렇습니다.
김영은 시인의 "누가 40대를 바람이라 했는가" 라는 시가 있는데 약간 표절하자면
"누가 50대를 눈물이라 했는가"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