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지도
1.출 발 09:10~10:32 오늘은 그동안 많이 다닌 용문산지역의 산을 벗어나 동쪽으로 양평군 단월면의 소리산을 짧게 산행후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중요한것은 용문산의 동쪽 끝자락의 봉미산과 천사봉(문레봉.폭산) 들머리와 시간등을
확인코자 2001.8월이후 오랫만에 단월면으로 향합니다 .
09:10 도농역 건너편에서 갑장산님과 보라님을 만나 평일이라 차량이 많지않아 시원하게 뚫린 6번 경강국도를 달려 백운봉
근처의 기분좋은휴게소에서 잠시 볼일보고 용문산입구를 지나 산음휴양림방향으로 P턴하여 328번 지방도로를 따라 단월면
시내를 지나 한강기맥의 중요한 깃점이되는 비슬고개를 넘어 산음휴양림입구를 지나 산음리에서 봉미산지도가 있는 봉미산
들머리를 지나 소리산 소금강 입구에 도착하니 10:32입니다.
유료주차장이지만 평일이고 아직 제철이 아니어서 무료인듯한 넓은공터에 주차하고 먼저오신분들께 주차료를 받냐고 물어보니
주인이 없는것 같다고하시며 많은분이 넓은 석산리계곡 돌다리를 건너 소리산으로 향하시고 ,
우리는 선녀탕을 확인하기 위하여 오른쪽 횟가마골로 향하는데 어제 깜박하고 지도를 안가져와서 엉뚱한곳으로 향하게됩니다.
2.소리산 10:32~13:07 소리산과 선녀탕갈림길 계곡의 이정표상 선녀탕의 거리가 앞뒤로 지워져 5M라고 쓰여있어 50m정도
인가보다 잘못생각하고 보니 정말 바로위에 암봉사이의 바위에 삼단정도로 작은 선녀탕을 지나치고 작은계곡을 따라 오르니
아무래도 아닌듯하여 왼쪽의 소로를 따라 진행하며
은대난초,감자난초,천남성등의 야생화를 보며 오르니 중간에 길이 끊기지만 희미하게 350봉방향으로 오르는길이 보여
개척산행 느낌으로 오르다 중간에 잠시 쉬며 참외를 먹고 오르니 주능선에 도착하고 오른쪽의 350봉을 11:10 지나
부드러운 육산이지만 양쪽으로 칼날같은 능선길을 따라가니 몇개의 봉우리를 넘어 마지막 제일높은곳에 도착하니 작은
삼각점이 있지만 나무로 전혀 조망이 없는곳인 407.2봉에 도착하여 이곳이 소리산 정상인줄 착각하고 실망하며 일단
그늘에앉아 김밥과 캔커피로 점심식사를 간단하게 한후 12:00 왔던길을 따라 되돌아 갑니다.
350봉을 다시 지나며 삼각점을 확인하고 조금더 진행하니 논골재를 지나고 천천히 경사길을 올라가니 넓은 출세봉 낙엽
많은 사면이 나와 올라보니 아래로 석산리계곡도 보이고 오른쪽으로 진행하는데 여러분의 산님들이 하산하셔서 물어보니
소리산 정상가는길이라하여 그때서야 우리가 엉뚱한 지능선의 봉우리 끝까지 다녀왔음을 깨닫고 ㅎ
바람굴에 도착하니 이곳저곳에 작은굴이 있지만 설명과달리 시원한 바람은 나오지않아 실망하며 445봉을 지나 오른쪽으로
향하니 기암절경이 펼쳐지며 조망이 좋고 시원한 골바람이 올라와 쉬면서오르니 정상직전에 SK텔레콤 휴대폰 통화시험을
하는 아르바이트생 두명을 만나 잠시 이야기하다
소리산 정상석이 있는곳에 오르니 13:07인데 시원한 조망이 막힘이 없이 용문산과 문례봉,..봉미산과 나산(보리산)방향에서
널미재지나 장락산과 왕터산으로 이어지는 장락산맥이 잘보이고,
좌방산방향과 동쪽으로 대명비발디파크의 스키장 슬로프도
보이고 바로아래오 석산리계곡따라 잘 정리된 마을들도 보이는데 감탄하며 sk텔레콤 다른팀 2명도 만나고 잠시 쉬었다가
13;20 하산하며 아래쪽의 알바생들에게 다른일행들이 정상에 있다고 알려주고 하산합니다 .
3.선녀탕 13:20~14:41 바람굴을 지나 능선 오른쪽으로 멋지게 보이는 풍경을 바라보며 내려오니 13:38 출세봉 이정표를 지나고
13:46 가장멋진 수리바위에 도착하여 잠시 조망한후 급경사길따라 내려오니 14:04 와폭의 가느다란 물줄기를 바라보고 내려와
14:07 선녀탕에 도착하여 시원하게 물에 풍덩하니 아주 좋습니다.
아까 정상아래서 만났던 알바생들도 내려왔지만 손만씻고 잠시 머물다가고 우리는 30분동안 실컷 추울때까지 있다가 나오니
14:37 출발하여 석산리계곡을 건너와 14:41 주차장에서 수리바위 암봉과 출세봉을 바라보고 사진찍은후 귀가길에 산음리에서
봉미산 지도와 들머리를 확인하고 , 비슬고개에서 잠시 정승과 한강기맥길을 보아두고 귀가합니다.
몇년전 여름 홍천강모곡유원지에서 산음리까지 왔을때 보았던 석산리계곡의 피서객들이 인산인해인것을 기억하며 ,다음에
봉미산과 늪산에서 성현까지 산행하고 ,그후에 문례봉(천사봉,폭산)을 올라 성현까지 연결할것을 계획해봅니다.
그림지도
왼쪽 출세봉 403m과 오른쪽 매바위가 있는 암봉
석산계곡
선녀탕
개척산행으로 350봉을 오르며 중간에 쉬면서 바라본 풍경
407.2봉 정상 삼각점-조망도 없고 답답하여 실망합니다
12:30 점심식사후 407.2봉 정상을
논골재
바람이 안나와서 실망합니다 ㅎ
작은굴들이 여기저기 많지만 시원한 바람이 안나와 아쉬워하며..
멀리 문례봉과 용문산정상..오른쪽은 봉미산 856m
445봉 우회길의 이정표
고로쇠마을
바위사이로 골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옵니다
밧줄지대
도일봉방향
갑장산님
봉미산 오른쪽으로 연결된 나산(보리산)능선
뒤로 널미재-장락산-왕터산으로 이어지는 장락산맥이 잘 보입니다
sk텔레콤 알바생 두명이 작업하고 있습니다.정상에도 두명이 더있고 ㅎ
소리산 정상석이 보입니다
정상의 소리산 안내도
두룡산594.8m와 뒤로 대명비발디파크의 슬로프가 보입니다
소리산 정상을 올려다보고
고로쇠마을 하산길
소리산 정상에서 보라님,갑장산님
동남쪽방향
홍천강이 있는 모곡방향
출세봉 403m
봉미산 856m
수리바위
소리산 소금강
와폭
석산리계곡
횟가마골의 암봉
비슬고개의 장승
감자난초
골무꽃
넓은잎천남성
개옻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