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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19.10.13(일요일)
2.어디를: 보현지맥 언저리 나지막한 산들을 맴돌고~
3.누구와: 나홀로 띠띠빵빵을 타고~
4.날씨: 화창한 날씨에 적당한 바람, 산행하기 좋은 날, 미세먼지는 보통~
5.산행경로: 달밝골 마을회관~오른쪽 간이화장실 골목으로~반사경 왼쪽~세멘포장 농로따라~갈림길 오른쪽
세멘다리 건너~갈림길 저수지 방향~폐가 왼쪽 능선으로~길없는 사면 치고 올라~민무덤~평탄한
봉우리~두리봉산(249.7m)~오른쪽 내림길~안부~오름길~무덤~굽은 소나무~무덤~삼각점~
왼쪽으로~신제봉(314.9m, 준.희 보현지맥 표지판)~삼각점봉으로 빽~오른쪽 능선~연이은
무덤지나 평탄한 길~임도 갈림길 왼쪽으로~삼거리 오른쪽~굽어지는 지점 왼쪽 능선~희미한
사면 오름길~무덤 지나~오른쪽으로~수문산(281m)~임도 삼거리로 빽~오른쪽 임도따라~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내림길~영곡고개~오르막 임도~태양광 발전시설~임도 갈림길 왼쪽~
철책 갈림길 오른쪽~오른쪽 과수원 철책따라~노란 물통지나 삼거리~왼쪽~갈림길 오른쪽~
오른쪽 사면으로(왼쪽 희미한 오름길 정상 등로)~무덤~왼쪽으로 거슬러 치고 올라~밋밋한
봉우리~성황당산(276.8m, 보현지맥 코팅지)~오른쪽 내림길~안부~완만한 오름~오른쪽
으로 휘어져 올라~큰간말랭이산(279.2m)~안부로 빽~강구마을쪽 내림길 없어 5분정도
헤메다~길없는 오른쪽 거친 사면으로 치고 내림~계류 2번 건너고~밭~왼쪽 고추밭 가로질러~
도로 건너~하천 정비공사 현장 사무실~삼거리 오른쪽 강적골 방향~왼쪽 세멘 다리 건너~
전봇대 길따라~무성한 덩쿨밭~탈출하면 임도~밭길 따라~갈림길 왼쪽~아주 신씨묘~왼쪽
능선으로~김해 김씨묘~봉우리 왼쪽~오목한 안부~오름길~271.9봉~장곡재~완만한 오름~
김해 김씨묘~315봉~김해 김씨묘~완만한 오름~오른쪽 사면~경주 김씨묘~오른쪽으로~
봉우리 왼쪽 흐릿한 내림~문화 류씨 묘지군~묘지길 따라~임도 삼거리 왼쪽으로~넓은공터,
문화 류씨묘원 표석~세멘포장길따라~갈림길 오른쪽으로~마을회관 원점회귀(걸은 거리
14.5km, 걸은 시간 5시간 50분)
보현지맥: 보현지맥은 낙동정맥 가사령 1.1km 북쪽 지점에 있는 733.9m 지점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면봉산, 보현산을 지나며 39.4km 지점에 있는 석심산(750.6m)에서 "위천" 을 가운데 두고
줄기가 남.북으로 갈라지는데 여기서 120.7km의 남쪽 줄기는 팔공산을 거쳐 만경산(499m)에
이르기까지 위천의 남쪽 울타리를 이루며 낙동강까지 이어지고, 127.4km의 북쪽 줄기는
위천의 북쪽을 애워싸며 비봉산(579m)에서 맥을 다하여 낙동강에 이른다.
"지금부터 10년 넘게 오래사는 7가지 습관이라고?~"
미칠전 도서관에 가가 신간을 디비보이 미국 켈리포니아 주변에 사는 6,928명을 대상으로 5년 6개월 동안
7가지 생활 습관을 조사했는데 이거를 잘 지키는 사람은 안지키는 사람들 보다 10년 넘끼 산다카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첫분째는 하루에 7~8시간은 푹 잔다 카는긴데 이기 디기 어렵다!~ 눕기는 8시간에 마차가 누벘는데 눈을
감아도 활동 사진은 한낮이다!~ 저녁때 술묵다가 고의적으로 쏟았는 넘 판때기까지 생생하이 떠오르고
어제 산에 갔다가 꼬로 박아가 쪽을 팔았는거는 슬로 비디로로 계속 재생된다!~3시간은 자나 모리겠다!~
두분째는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묵는다 카는긴데 이거는 확실하게 지킨다!~마님 없어도 챙기 묵는다!~
시분째는 간식을 하지 않는다 카는긴데 이거는 쪼매 애매하네!~ 밥묵고 난뒤 커피 끼리가 아몬드,호두
같은걸 조묵는데 이것도 간식에 드가는강?~
네분째는 적당한 체중을 유지한다!~ 이것도 쪼매 깨름칙 하네!~ 기럭지가 짤바노이 64kg도 과체중이라
케가 한때는 새빅에 일라가 헛둘헛둘을 열씨미 해가 61kg까지 쭐았는데 그기 남방 한계선인지 더 이상
쭐지를 안해가 때리 치아뿟따!~ 그런데 담날 신문을 보이 저체중 남자는 치매 발병율이 높다고~히힛!~
다섯분째는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인데 저녁 모임에 째리가 하루 빠자무마 담날 모라가 운동을 하는데
그라마 안되나?~
여섯분째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뽀끔 담배는 끊었는지 25년째니 큰 탈은 없지 시푸다!~ 뭐어?~
안피운 사람보다는 못하다꼬?~ 개떡긋은 소리하고 있네 띠바!~
일곱분째는 허걱!~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조금만 마신다?~닝기리 제일 불리한 거를 마지막에 여났네~
조금만은 어느 정도고?~ 막걸리 한통이나 소주 반빙?~ 이 띠바가 무신 소리하노 잔으로 시아리야지!~
오늘은 완주 오봉산에 간다카는 산정산악회를 따라가가 여불때기 상사봉~도지봉~제비설날봉~지초봉
배나무골봉~꽃밭날등을 한바꾸 돌고 올라 켔띠 지대장이 늦게 문자가 와가 인원이 안되가 행사가
나가리됐다 카미 굿나잇!~ 산이조지요 박대장한테 카마 델꼬 갈라나?~ 원점회귀도 가능한데~
할수없이 급하게 정한기 의성쪽이다!~ 첨에는 보현지맥 언저리 나지막한 산을 한바꾸 하고 안동 암산
유원지 부근의 산 시개 정도 더 조묵고 올라 카다가 까시 넝쿨에 고마 언치뿐다!~
열흘 가까이 새아났는 똥차에 콧바람도 쏘일겸 끌고 나와가 안평면 위재를 넘어 달밝골에 있는 쪼매한 마을회관에
올라오이 안직도 총무님은 출근을 안했나 차 소리가 나도 기척이 없네~ 띠띠빵빵에 빗자국 같은 얼룩을 지운다꼬
어물쩍거리다 30분 넘끼 시간을 자묵는다!~
산행 준비는 군위휴게소에서 이미 한지라 첫분째 산인 두리봉산에 갈라꼬 마을회관 주차장에서 및발짝 빠꾸해가
간이화장실이 보이는 왼쪽 골목으로 빠져 나온다!~ 지금 시간 9시 50분!~
반사경이 보이는 곳에서는 왼쪽으로 돌아 나가고~
저 멀리 왼쪽으로 뽈록하이 올라온 두리봉산이 첫분째 타자!~ 길은 잘 나가 있으려나?~
땡빛인데도 인제는 빌로 따갑지를 안한걸 보이 가을은 가을인 모양이다!~ 잠시후 갈림길을 만나는데~
오른쪽 밤나무산골로 올라가가 왼쪽 절골로 내리올 작정이다!~ 315봉 타넘고 내리올 왼쪽 골을 함 올리다 보고~
오른쪽 쪼매한 다리를 건너 간다!~
모티를 돌아가 과수원 쪽으로 올라서는데 늘어지게 디비자던 개쒜이가 지바람에 놀래가 뫼들한테 화풀이를 한다!~
왼쪽 저수지 뒤로 두리봉산이 올리다 보이는데 저수지 뚝길로는 질이 안보이네~잡목이 빽빽한기 예감이 빌로다~
쪼매 더디기는 하지만 완만한 능선으로 올라갈라꼬 더 진행해 본다!~ 갈림길에서는 왼쪽으로 직진한다!~
무신 창고 건물 같은기 보이는 갈림길에서도 왼쪽길로~ 저쪽 왼쪽 능선으로 올라갈 작정이다!~
왼쪽으로 휘어져 들어가면 폐가 같은기 보이는 오른쪽으로 뚜렷한 길이 나가 있어가 오늘 마수걸이 길을 잘 잡았네
카미 지화자 켓띠마는~
묘지길인지 길은 두리봉산 짱배기를 벗어나는듯 해서 왼쪽 질도 없는 사면으로 올라 붙는다!~
잡목과 넝쿨 까시가 귀싸대기를 왕복해쌌는 거친 사면을 으이으이 케싸미 올라간다!~
문패없는 민머리 묘를 지나고~
햇또를 쳐박고 올라서면 짱배기는 예상외로 버져가 헐빈하다!~
여도 서울래기들이 떼서리로 지나갔네!~ 뫼들도 표지기를 걸어두고~
오랫만에 만난 사이비 작명가 코팅지를 배경으로 마수걸이 한컷!~
신제봉으로 갈라꼬 왼쪽으로 내리서이 어?~ 일로는 길이 조으네!~
제법 뚜렷한 족적을 따라 투다닥 내리오면~
오른쪽 안부에서 올라오는 길인지 흐릿한 족적이 보이고~ 서울래기들은 안부에서 올라온 모양이다!~
완만한 오름길을 쉬엄쉬엄 올라서서 연이어 무덤을 지나고~
나지막한 봉우리에 올라서면!~
전면으로 300m가 쪼매 넘는 신제봉이 깨끔발을 해가 서있다!~ 저서 부터는 보현지맥 능선길이다!~
오늘은 보현지맥 능선길을 올라섰다 내려섰다 반복한다!~
잔돌이 이리저리 돌아 댕기는 오름길을 지나면~
가래이를 벌리고 쳐박히있는 소나무가 이 능선이 보현지맥 능선임을 가리킨다!~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틀어 및발자죽 이동하면~
오래된 건설부 삼각점이 온전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고 준.희님의 보현지맥 팻말이 보인다!~
서울래기들 표지기 여패 뫼들도 표지기를 걸고 한컷한다!~ 대구 유명 계량 산꾼들도 벌씨로 왔다갔지 시푼데
표지기가 와 안보이노?~^^
다시 삼거리로 빠꾸해가 오른쪽(동남쪽) 능선으로 내리간다!~
어?~ 박대장이 언제 보현지맥을 했나?~ 오늘 산행중 박대장 표지기는 이기 첨이자 마지막으로 본다!~
멧돼지 쒜이들이 봉분을 개판으로 맹글어 났는 무덤을 연이어 지나면~
걷기 핀한 등로가 이어지고~
잠시후 임도로 내리선다!~ 지맥 마루금은 둇바리 절개지로 올라타야 되지만 수문산을 찍으러 우향우!~
우향우를 하면 전면으로 올라야할 수문산이 보이고~
무덤이 바라 보이는 곳에서 핀하게 갈라꼬 왼쪽 임도로 내리온다!~
임도 삼거리에서는 다시 우향우!~
요 며칠 사이에 기온이 갑자기 떨어졌다!~ 11시가 다되가는 시각에 땡빛으로 걸어가는데도 안직 선선하다!~
모티를 돌아 나가다가~
수문산 능선 입구에다 표지기를 걸어노코 올라선다!~
흐릿한 길은 이어졌다 끈어졌다 하지만 잡목이 숙지는 곳이라 걷는데는 지장이 없다!~
연이어 무덤을 지나~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나가면~
사이비 작명가의 코팅지가 부터있고~
서울래기들 표지기도 주렁주렁이다!~ 여도 뫼들하고 같은 코스로 올라왔나?~
사이비 작명가가 오늘은 작명을 안하고 바르게 부치났네!~ 그런데 디기 급했는갑따 수문산 281m를 218m로
맹글어 왔는걸 보이~ 정정해노코 한방 박는다!~ 허걱!~ 이 양반도 벌씨로 만산이 다되가네~
다시 표지기를 달아났는 곳으로 니리오고~
임도를 따라 삼거리로 빠꾸!~ 능선으로 올라갈라 카다가 지맥하는것도 아인데 뭐 카미 계속 임도로~
오늘은 임도를 마이 걷는다!~
잠시후 마루금에서 임도로 내리서는 길을 만나는데 표지기는 꺼꾸로 가는 지맥꾼들을 위해 부치났나?~ 정작
갈림길에서는 표지기가 인색하다!~
영곡고개로 내리가는 길은 오른쪽 임도따라 휘어져 내리가야 되는데 성질 급한 산꾼들이 질도없는 오른쪽 가파른
사면으로 구불러 내리간 흔적이 보인다!~
이쪽에 내리온 흔적이 보이는걸 보이 일로 구불러 내리왔는갑따!~^^
잠시후 탑상골로 이어지는 갈림길이 보이는 영곡고개로 내리서고~ 마루금을 계속 이어갈라 카마 절개지 우로
올라서야 되는데 대부분 임도로 갔는지 오른쪽 임도쪽으로 간간히 표지기가 달리있다!~
종아리에 힘을 조가 올라가야 되는 오르막도 있다!~
수종개량을 한듯한 나무 뒤로는 제법 규모가 큰 태양열 발전시설이 보이고~ 청정 에너지를 얻는거는 좋은데
환경 파괴는 최소화 해야 될낀데~
임도 가에 계속 파란 기가 꼬피 있어가 포장을 할라카나 켔띠마는 태양열발전소 건립 부지내에 포함되가 있시
음택은 전부 이사가라 칸다!~ 죽어서도 저거 집이 없는 전세자 신세는 고달푸다!~
가진 자는 풍치 좋은 곳에 텃밭도 가꾸고 휴게 시설도 맹글어 났따!~
지맥꾼들이 군데군데 표지기를 달아논 임도길을 쪼매 지업다 시풀 정도로 길게 걸어 간다!~
한여름에 이런 땡빛은 죽음일낀데 가을날이라 그런지 바람이 살랑살랑 부이 시원하기 까지~
저 우에는 무신 밭인지 울타리를 저래 길게 맹글어 났노?~ 돈도 수타 쳐발랐지 시푼데~
수문산 임도 삼거리에서 35분 정도 걸리가 성황당산 삼거리에 도착했다!~ 왼쪽으로 올라간다!~
올라서면 철책이 보이고 이분에는 오른쪽으로~
및발자죽 안가마 다시 갈림길을 만나는데 오른쪽 과수원 철책 방향으로 올라간다!~
갈림길에 지맥꾼들의 표지기가 한장도 안비가 뫼들 표지기를 달아 논는다!~ 과수원 주인이 올라와가
달아논는 쪽쪽 띠내삐리뿌나?~ 영 없지는 안하지 시푼데~
왼쪽으로 과수원 철책을 끼고 올라가면~
이번 태풍에 굼발아 졌는지 발판하고 따로 노는 물통이 티나오고~
이내 만나는 삼거리에 그늘을 맹글고 있는 참한 소나무를 만나는데 오른쪽 흐릿한 갈림길에 지맥꾼들의
표지기가 달린걸 보이 일로 재랫재로 내리가기도 하는 모양이다!~ 시간을 보이 마음에 점을 찍을때가
다되가 소나무 그늘 미태 퍼저 안자가 보따리를 푼다!~
그늘에 안자가 냠냠쯉쯉을 하고 있는데 바람이 살랑살랑 부이 춥기까정~ 얼른 일라가 보따리를 싸가 왼쪽으로!~
성황당산 가는 길이 와 이리 좃노 켔띠마는 난중에 보이 무덤길이다!~
갈림길에서는 잡초가 웃자란 오른쪽 길로 직진!~
지맥 갈림길은 지나갔지 시푼데 표지기가 계속 달리있는거는 뭐꼬?~ 난중에 보이 지맥꾼들이 여불때기
성황당산을 찍고 갔다!~
계속 핀핀하고 좋은 길이 이어지다가~
왼핀 성황당산하고 가찹은 능선에 희미한 오름길이 보이는데 조은 길에 혹해가 계속 기래이를 했띠마는~
갑자기 질이 좁아지디~
잘 정돈된 무덤이 티나온다!~ AC!~ 고마 지나와뿟네~
다시 머리터레기를 뽑히가미 왼쪽 질도 없는 사면으로 치고 올라간다!~
이리저리 치고 올라가마 예상외로 성황당산 짱배기는 핀핀하다!~
이리저리 돌아바도 성황당 흔적은 안보이는데 우예 성황당산이라 카는 명찰을 달아시꼬?~ 선답자가 있다카는
돌무디기는 이분 태풍에 다 구불러 가뿟나?~
어?~ 여는 대구 유명 산따묵기팀의 짤았는 표지기가 달리있네!~ 다른데는 딸가가 없어졌는갑다!~
여는 지맥에서 벗어난 산인데도 지맥 코팅지가 부터있다!~ 독도는 우리땅이라 카미 우리 산하에 코팅지를 부치고
댕기는 분은 이경일님이던강?~ 최근에 전 지맥을 완주했다 카는 대단한 분이다!~
표지기를 걸고 한컷!~
이웃한 봉우리에 큰간말랭이산 카는 괴상한 이름표를 달고있는 산을 기경할라꼬 고인이 되신 한현우님
낡은 코팅지 옆으로 내리간다!~ 일로는 길이 조으네!~
이거는 썩어가 못묵겠제?~
제법 뚜렷하고 완만한 능선길을 이어가면~
남우 땅에 월세없이 들안자있는 음택을 옮기라꼬 경고문을 부치났따!~ 민법상 분묘기지권 카는기 요새
화두가 되고 있는데 점점 임야 소유자의 손을 들어 주는 추세다!~ 예전에는 남우 땅이라도 집안끼리 말로
의논이 되가 일단 묘를 써노마 함부로 파디비지는 못하는데 요새는 후손들이 따진다!~
올라가미 큰간말랭이산을 찍고 내리와가 왼쪽 강구마을로 내리가는 질이 있는강 까재미 눈을 해가 돌아보는데~
질이 안보인다!~ 지형도를 보이 제일 가찹은 안부쪽이라 일로 내리가까 카미 돌아바도~
빽빽한 잡목 구디다!~ 안부쪽은 핀핀해가 내리가는 질이 안있겠나 켔띠마는 개코나!~ 일단 봉우리로 올라가가
오른쪽으로 휘어지면 잡목이 사방을 가라가 암꾸도 안비는 큰간말랭이산이다!~
이상타!~ 선답자 기록을 보마 사이비 작명가를 비롯한 산따묵기 꾼들의 표지기가 및장 보이야 정상인데
떨빵한넘이 잘못 올라왔나 시퍼가 지피에스를 확대해가 및뿐 들따바도 요가 틀림없는 배꼽 복판인데~
할수없이 배꼽 자리에 표지기를 부치노코 찰카닥!~
다시 안부로 내리오는데 요서부터 헤멘다!~ 강구마을로 내리가는 방향은 잡목이 빽빽해가 오른쪽 왼쪽 올라갔다
내리갔다 해바도 흐릿한 족적조차 안비고~
5분여 동안 헤메다가 다시 좋은 길로 올라온다!~ 이카다가 안동 암산 둘레 산 시개를 더 타고 갈라카던 계획에
차질이 오지 시퍼가 무대까리로 치고 내리가기로~
그래도 막상 이런 개떡긋은 길로 치고 내리갈라 카이 자궁이 답답하네 띠바!~
잡목 가지를 헤치고 허부적 거리고 내리오이 어?~ 사면에 짐승길인지 흐릿한 족적이~
이기 웬떡인공 시퍼가 투다닥 내리오이!~
이런 닝기리!~ 고마 질이 뚝 끈끼디마는 다시 잡목구디로~
허부적거리미 헤치고 내리오다가 나무가진줄 알고 무심코 잡았는데 나무가지가 아이고 두릅나무다!~ 에고~
따가바라 까시가 배긴나?~ 피도 나네!~ 이리저리 내리오이 계곡이다!~ 하나 둘 겐또를 집허가 폴딱 하는데
발미태서 뭐가 뭉클!~ 뭐꼬?~ 엄마야 꽃뱀이네!~ 진도 놀랬는지 20센찌 정도 폴짝띠디 둇나게 토끼뿐다!~
생쑈를 하미 니리와가 다시 왼쪽으로 계류를 건너면~
질이 임도처럼 훤하이 조아진다!~ 마을이 가까바 지는 모양이다!~
도로가 보이는 밭으로 내리설라 카이 또랑 널비가 폴짝 하기에는 무리라가 왼쪽으로 더 이동한다!~
니리갈라 카이 그물망을 노피 쳐났따!~ 가랭이를 올리보이 숏다리로는 넘또 못하겠다 잘못하마 바로미태
있는 개굴창에 쳐박힐수도~
안직도 따도안한 고추가 마이 달리있는 고추밭을 가로질러 내리오이 건너핀에는 단촌 방하소하천 정비공사라
카는 문패를 달고있는 현장사무실이 보인다!~ 띄어씨기를 똑바리 안하고 띠불넘들이!~
단촌 방하 소하천 정비공사 현장사무실 카미 깔끔하이 못적어논나?~ 이 동네는 방하리다!~
크다탄 흄 깡을 묻어야 될낀데 저리 콧구멍만한 관을 심어가 홍수 예방이 되겠나?~
갈림길에서 오른쪽 강적골 방향으로 드가민서 당초에 올라갈라 켔던 안들산(270.4m)은 쪼매 멀고 길 상태도
우예됐는지 몰라가 271.9봉으로 막빠리 올라 가기로~ 이때까지만 해도 안동쪽 산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고~
궁디 회전수를 노피가 포장도로를 따라 부지런히 걸어가다 보면~
왼쪽으로 쪼매한 개울을 건너가는 세멘 다리가 보인다!~ 지형도에도 나오는 길이라가 욜로 질러 올라 가기로~
퍼뜩 내리가가 안동 암산유원지 부근 산 시개를 찍고갈라꼬 지름길을 택했는데~
첨에는 전봇대가 쫄로미 서가있고 임도처럼 넓은 길이라 눈누랄라 올라갔띠마는~
허걱!~ 이기 뭐꼬?~ 완전 까시 정글이네!~ 까시잡목을 허부적거리미 30m 가까이 올라왔는데 인제 다부로
니리가도 못하고~ 닝기리 진퇴양난이다!~
스틱까 후리치미 1분에 2m 정도 진도를 나가미 육수를 한바가치 상납하고 올라서이 엄마야!~ 이런 좋은 길이~
도대체 어디서 올라오는 길이고 어이?~ 경운기가 지나간 자죽도 보이네~ 띠바!~
왼쪽에서도 올라오는 길이 완전 고속도로다!~ 갈림길을 지나 다리를 건너기전 밭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었던
모양이다!~ 떨빵한 넘이 똑바리 하능기 없다!~
내리다본 올라온길!~ 하필이마 요만 까시 잡목이고~ 투덜투덜~
이까정 밭도 올라와가 있다!~
밭을 지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맘이 급하다!~ 투다닥!~
임도 같은 넓은 길을 투다닥 올라가면~
거위 아(鵝)짜를 씨는 아주 신씨 무덤을 만나고~
무덤길은 왼쪽으로 내리가뿌가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간다!~
잡목이 없는 능선길로 올라서이~
여도 예전에는 밭터였던지 오만상 폐비니루가 돌아 댕긴다!~ 안빈다꼬 양심도 없는 넘들이!~
군지렁군지렁 거리미 김해 김씨 무덤쪽으로 내리오고~
무덤 뒤 흐릿한 길로 올라간다!~
봉우리 하나를 넘어서고~
담 봉우리 능선에서는 좌회전해가 내리간다!~
움푹파인 안부쪽으로 내리섰다가~~
묵무덤 쪽으로 제법 가파르게 올라간다!~
햇또를 쳐박고 쉬엄쉬엄 올라서면 지저분한 꼬라지를 하고 있는 소나무가 서있는 봉우리 271.9봉이다!~
고도 표시 표지기를 달아노코 니리온다!~ 앞으로 올라갈 산은 없지만 도로따라 가는기 낯간지러버가 계속
능선을 타고 원점회귀 하기로~
가끔씩 좋은 길을 만나면 조깅 모드로~
보현지맥 315봉 가는길도 오르락내리락이 심하네!~
여는 소나무 꼬라지가 와 이러노?~ 이 띠바는 완죤 천수관음상이네!~
또 올라가네!~ 생각보다 시간을 마이 자묵어가 도로쪽으로 내리가뿌까 카는 유혹이 및뿐이나!~ㅠ 한참 갈등하다
안동 산은 다음 기회로 미라뿐다!~ 마음을 비우니 고마 핀안하다!~
잠시후 임도가 지나가는 장곡재로 내리서고~
왼쪽 길이 더 뺀질뺀질한걸 보이 지맥꾼들이 일로 올라오기나 탈출하지 시푸다!~
다시 오름길!~ 가까분데 지맥이 지나가이 그런지 인제부터는 질이 뚜렷하다!~
멧돼지 쒜이들이 오만상 파디비났는 김해 김씨 봉분을 지나 봉우리로 올라서면~
지맥꾼들의 표지기를 다시 만나는 보현지맥능선으로 들어선다!~ 지도에는 315봉이라 카는데 오룩스
지피에스는 308봉으로 찍힌다!~ 그기그기지 뭐 카미 지도 고도를 적어가 표지기를 달아 논는다!~
묘지 관리를 잘해났는 김해 김씨 묘지군도 지난다!~ 여는 김해 김씨 모종을 부났는걸 보이 선산인 모양이네~
뚜렷한 지맥길을 따라 가다보면~
오른쪽 사면으로 등로가 이어지고~
또다시 지저분한 소나무가 서있는 봉우리를 지나면~
이분에는 경주 김씨 할매 묘를 만난다!~
이후에도 잠시 지맥 길을 이어 가다가~
전성기가 지난 억새가 살랑거리는 봉우리에서 지맥길과 빠이빠이 하고 오른쪽 흐릿한 사면으로 니리간다!~
띠띠빵빵을 새아났는 마을회관으로 갈라 카마 절골로 내리가야 되기 때문~
다행이 까시잡목이 숙지는 길이라 흐릿한 족적을 따라 내리오면 여는 또 문화 류씨들 무덤 천지다!~ 지형도상
임도와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열부 구산 박씨 할매 크다탄 비석 여패는 문화 류씨 할배 묘석이 쪼매하이 안자있다!~ 와 효자비는 안새우고?~
문화 류씨 무덤들이 쫄로미 안자있는 묘지길을 내리오면~
넓은 묘지길과 만나고~
묘지길이 훼손된 곳도 지난다!~ 일로는 띠띠빵빵이 못올라오겠다!~
잠시후 임도길과 만나는 삼거리에는~
누구의 무덤인지 카펫까정?~^^ 생전에 방구깨나 낐는 사람인듯!~
임도 길을 터덜터덜 내리오면~
누군가 나무에 사다리를 걸어낫따!~ 뭐를 따물라꼬 사다리까정?~
묘지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주차장으로 이용할듯한 넓은 공터에는 여가 문화 류씨 모계파의 묘지군이라 카는
표석을 크다타이 새아났다!~ 어디에 가도 문화 류씨들은 무덤 단장에 열씸이다!~ 대구 와룡산 미태도 일족
무덤군을 억사구로 크게 맹글어 났다!~
입구에는 곰같이 보이는 등따리를 가진 범상이 사천왕처럼 안자있고~
세멘 포장 도로를 터덜터덜 내리오는데~
아이 깜딱이야 이기 뭐꼬?~ 임마 이거는 뮨화 류씨 한테 깔리죽었을 확율이 99.9%다!~ 여는 꽃뱀이 많은
동네네!~ 니리가다가 또 뽈뽈 기가는 지다탄 넘을 만난다!~
과수원 쪽에 심어났는거는 대나무 같이 생깄는긴데 무신 나문공?~ 묘목으로 키우는기가?~
야들도 요분 태풍에 자빠진 모양이다!~
잠시후에는 오전에 지나간 삼거리로 내리서고~ 오른쪽 마을회관 방향으로 돌아 나간다!~
지금 시각 3시 30분!~ 안동쪽 산을 갈라 카마 도착해가 해지지 시푸다!~ 떨빵한 넘이 생각도 없이 무대까리로
계획을 잡아가 남들하고 같이 왔시마 우사만 할뿐했다!~
터벅터벅 걸어가 마을회관으로 다시 돌아오이 15km가 쪼매 안되는 거리를 5시간 50분 가까이 걸리뿐다!~
까시밭을 헤메니라꼬 더딘 탓이다!~
5-1. 산행경로: 위재 수향정(愁鄕亭)~분묘이장안내 현수막~넓은 묘지길따라~묘지군~갈림길 오른쪽~광산 김씨
묘지군~오른쪽 능선으로~산치봉(284.8m)~수향정 원점회귀(걸은 거리 1.1km, 걸린시간 25분)
돌아오는 길에 오전에 봐났던 위재 남쪽 산치봉을 찍고 갈 참이다!~ 향수정이 아이고 수향정(愁鄕亭)이라 카는
문패를 달고있는 위재 공터에 띠띠빵빵을 새아노코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마~
여도 분묘를 이장하라 카는 현수막을 걸어났따!~ 현수막 뒤 넓은 묘지길로 올라간다!~
죽어서도 자릿싸움을 해야되는 현실이 서글프다!~ 완만한 묘지길로 올라서면~
관리가 잘된 묘지군이 보이는데 이 봉분도 파내야되는 모양이다!~ 위재 건너핀에 중장비가 왔다리갔다리
하던데 그것하고도 연관이 있는듯~
무덤을 지나 쉬엄쉬엄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삭아가 잘비도 안하는 표지기가 달린 갈림길!~ 묘지길을 버리고
오른쪽 흐릿한 길로 들어선다!~
어?~ 여도 서울래기들이 방금 지나갔는긋네!~ 표지기에 기름이 잘잘 흐른다!~
광산 김씨 일족들 무덤을 지나 마지막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나가면~
사이비 작명가의 비닐 코팅지를 비롯한 서울래기들 표지기가 한보따리다!~
떨빵한 넘이 모리고 표지기를 안가와가 남우 표지기 뒤에다가 여 왔다갔다 카는 흔적을 남기고~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에 나오는 "피터 오툴" 폼을 해가 마지막 산에서 한방 박는다!~
후다닥 정자 있는데로 니리오이 맞은핀에 도로교통표지판이 보인다!~ 1km가 쪼매 넘는 거리에 25분이 걸리네!~
대구로 들어오는 길은 항상 그러하듯 가산쪽에서 심하게 밀리디 홈풀 쪽으로 빠져 나오는데 디리 엉키가
개판이다!~ 무신 사고났나?~
한참 있다가 홈풀 앞으로 내리오이 여자 둘이서 십원짜리 욕을 해대싸미 쌈을 하고 있다!~ 와카는공 시퍼가
미친척하고 차를 가차이 대가 들어보이 젊은 여자가 및 차선인지 모리지만 인도쪽 제일 안쪽은 택시들이
지다라이 차를 대노이 빠져 나오다가 두개 차선을 물고 쌔리빼딱한 상태에서 드렁크를 열고 물건을 내룻는데
뒤따라 오던 아지매가 고마 꾸석에 가치뿐다!~차를 빼라꼬 감을 질러도 젊은 여자는 낭창하이 기다리라 카고~
성질 난 아지매가 이단 옆차기 들어가는 폼을 보고 있는데 뒤에서 빵빵거리가 지나 와뿐다!~
결과가 디기 궁금네!~ 한국 사람들이 제일 조아하는 기경이 남 싸움하는거 하고 불기경이라 카디마는~^^
첨에는 안동에 있는 산까정 갔다오마 대구에 오후 7시 정도 떨어지지 시푸디마는 안동은 가도 안했는데도
만촌역에 내리끼네 7시가 다되간다!~
미칠동안 계속 괴기를 무가 오늘은 오랫만에 보리비빔밥이나 묵고 갈라꼬 단골 국시집에 드가이 이런 닝기리!~
아예 자리가 없네~ 기다리가 주방 구석 자리에 안자가 막걸리로 반주를 하는데 계속 꾸역꾸역 밀리들어오고~
및 사람인교 두사람!~ 통과!~ 및 사람?~ 다섯넘!~ 대기!~케싸미 아지매가 뫼들을 까재미 눈을 해가 쳐다보이
급하게 묵다가 막걸리 반틈은 턱쭈가리로 무뿐다!~ 으 차버라!~~
첫댓글 오랜만에 차를 끌고 나가셨군요.
차도 오랫동안 세워두면 오히려 좋지않습니다.
뭐던지 적당히 굴려야 하죠. ㅎㅎ
의성군 안평면쪽의 산을 오르셨는 모양이네요,
보리밥이 맛있게 보이는데 위치좀 갈켜 주이소 담에 시식하러 가게요.
아 참~ 자리가 없다고 했죠? ㅠ ㅋㅋ
3,000km도 안띠노이 전뿐달에는 보험료를 12만원 환급해 준다
카는데 타이어는 타도 안해도 갈아야 된다 케가 돈을 더 보태가
타이야에 엔진 고정 고무 바킹까지 가는 통에 거금을 날맀다는거!~ㅠ
타도 안하는 차를 한달에 두어번 마님 장보기용으로 사용할라 카이 답답 하기도~ㅎ
하루 전날 종합 점검을 하고 오랫만에 콧구멍에 바람을 씨아주고 왔심다!~ㅋ
보현지맥을 타고 질이 좃타케가 갔띠마는 일부 구간은
안직 까시 잡목이 남아 있네요!~^^
원래는 칼국시로 이름이 꽤 나있는 식당인데 보리비빔밥도 괴안은듯 합디다!~^^
요 몇주 동안은 계속 복잡하디 전번주 부터 조용하데요~ㅎㅎ
구 남부주차장 부근에 있는데 언제 같이 함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