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인류 최대의 감동 유산 : 피라미드 스핑크스 오벨리스크 투탕카멘 람세스 클레오파트라 2024년 11월, 2025년 2월, 최고 전문가가 이끄는 이집트 유적답사
*2024년 11월 출발 : 참가자 곧 마감됩니다. *2025년 2월 출발 : 참가자 마감됐습니다. 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 소장은 최고의 이집트 고고학 전문가입니다. 지난 수차례의 답사에서 해박한 현장 강의와 안내로 참가자들을 감동시킨 바 있습니다. 곽 소장은 한양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했고, 이후 런던대와 옥스퍼드대에서 각각 고고학과 이집트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더럼대에서 이집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이번 이집트 유적 현장에서 깊고도 넓은 지식으로 여러분을 신비로운 이집트 문명의 세계로 안내할 것입니다. 그 동안 EBS <클래스e>, OGN <게임야화>, 샌드박스 <G식의 밤>, JTBC <툭파원 25시> 등 다수 방송에 출연했고 현재 서울신문에 <곽민수의 고대 이집트 기행>,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 <처음 만나는 고대 이집트 > 등을 연재 중이며 곧 <고고학자와 함께하는 이집트 고고학 유적 기행>을 출간 예정입니다.
▲이집트 최초의 피라미드인 조세르의 계단식 피라미드와 사카라 유적Ⓒ곽민수 다시! 곽 소장의 이집트 유적답사가 오는 11월과 2025년 2월, 두 차례 진행됩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답사를 진행하는 곽 소장의 얘기를 들어봅니다. 이집트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피라미드, 스핑크스, 미라, 오벨리스크, 파라오, 그리고 투탕카멘, 람세스, 클레오파트라 같은 키워드들은 현대인들 매혹시키는 무엇인가를 갖고 있죠. 듣는 것만으로도 어쩐지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이 키워드들이 이집트에서는 엄청난 시간의 무게를 견뎌내고 여전히 그 본 모습을 잘 지켜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상을 통해서 수천 년 전의 과거를 우리들의 감각으로 직접 경험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무척 즐거운 일일 뿐더러, 우리들 현대인의 문명사적 위치를 다시금 성찰하게 해주는 좋은 계기가 됩니다.
▲카이로에서 바라본 기자 피라미드군Ⓒ곽민수 이집트 답사는 현대 이집트의 수도인 카이로 인근에 위치한 기자 피라미드 지구에서 시작됩니다. 이곳에서는 역사상 지어진 피라미드들 가운데 가장 거대한 쿠푸의 대피라미드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높이가 140미터에 이르는 이 거대한 석조 건축물은 기원전 2550년 경, 그러니깐 지금으로부터 약 45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기자에서는 대피라미드 이외에도 카프라의 피라미드와 멘카우라의 피라미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들 피라미드가 만들어지던 고왕국 4왕조 시대는 피라미드 건축이 모든 면에서 정점에 이르렀던 피라미드의 전성기였습니다. 우리는 이 피라미드의 전성기가 도래하기 직전, 다양한 시행착오가 일어나던 다슈르도 방문하게 됩니다. 다슈르에서는 굴절 피라미드와 붉은 피라미드를 경험하시게 됩니다. 이후 약 700킬로미터 가량을 남쪽으로 날아 룩소르로 이동하게 됩니다. 룩소르 지역은 고대 이집트의 최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신왕국 시대 동안에 종교적 수도로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그런 만큼 이곳에서 만나시게 되는 유적들은 놀라울 정도로 화려하고 거대합니다. 이 도시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룩소르 카르나크 신전의 대열주실. 카르나크 신전은 신왕국 시대 동안 이집트의 주신이었던 아멘 신을 모신 곳이다.Ⓒ곽민수 룩소르는 나일강을 중심으로 동안과 서안으로 나누어집니다. 동안에서는 고대 이집트인들의 신앙을 엿볼 수 있는 의례 신전인 룩소르 신전과 카르나크 신전을 만나시게 됩니다. 특히 카르나크 신전은 신왕국 시대 동안 이집트의 주신이었던 아멘 신을 모신 곳으로, 이 시기 동안 이집트에서 가장 중요한 종교시설로 기능했던 것은 물론이고 때로는 강력한 권력기관으로 역할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룩소르 신전의 야경Ⓒ곽민수 고대 이집트인들은 전통적으로 나일강의 서쪽을 죽음과 관련이 있는 땅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 만큼 룩소르 서안에는 장례신전과 무덤 등 죽음과 관계된 유적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트셉수트의 장례신전(데이르 엘-바흐리), 람세스 3세의 장례신전, 그리고 신왕국 시대의 왕묘군인 ‘왕들의 계곡’이 바로 그 유적들입니다. 여러분은 ‘왕들의 계곡’에서 널리 알려진 투탕카멘의 무덤을 비롯해서 세티 1세, 호렘헤브, 람세스 3세의 무덤 등의 무덤 내부에 직접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세티 1세의 화려한 무덤 내부Ⓒ곽민수 룩소르에서의 일정이 끝나면 아스완을 향해 남쪽으로 약 300킬로미터 정도를 이동하게 됩니다. 이 여정 중에 프톨레마이오스 시대의 신전들을 만나보실 수 있는 에드푸, 콤옴보를 방문하시게 됩니다. 아스완에서 여러분은 완성만 되었다면 역사상 세워진 오벨리스크들 가운데 가장 거대한 오벨리스크가 되었겠지만 애석하게도 끝내 세워지지 못한 미완성 오벨리스크와 이시스 여신의 축복을 한껏 느끼실 수 있는 필라에 신전을 만나시게 됩니다. 그리고 아스완에서 더 남쪽으로 내려가 람세스 2세가 자기 자신과 가장 사랑했던 왕비인 네페르타리를 위해서 지었던 아부심벨 신전도 방문합니다. 이곳 아부심벨 신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던 역사적인 유적이기도 합니다.
▲람세스 2세가 자기 자신과 가장 사랑했던 왕비인 네페르타리를 위해서 지었던 아부심벨 신전Ⓒ곽민수 다시 카이로로 올라오신 이후에는 이집트의 모든 피라미드들 가운데 가장 먼저 세워진 피라미드를 만나시게 됩니다. 바로 사카라에 있는 조세르의 피라미드입니다. 그밖에도 사카라에서는 다양한 귀족들의 무덤과 우나스의 피라미드, 테티의 피라미드 등을 방문하시게 됩니다. 우리의 여정은 박물관에서 끝을 맺게 됩니다.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대이집트박물관(Grand Egyptian Museum)은 가장 규모가 크면서도 가장 훌륭한 이집트 컬렉션을 소장한 박물관입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지난 여정과 함께 고대 이집트 문명이 경험했던 시간 전체를 찬찬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다슈르의 굴절 피라미드. 가장 완성도 높은 피라미드인 대피라미드를 지을 수 있는 건축 기술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곽민수 오는 11월, 이어 내년 2월의 특별함, 나일강의 풍광을 만끽하면서 가는 곳마다 곽민수 소장의 종횡무진, 생생하고 재미있는 현장 강의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참고로 이집트의 11월-2월은 12-27℃의 온화한 기온으로 이집트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이집트 유적 11일 답사도Ⓒ투어사피엔스(상기 일정은 항공사 또는 현지 사정에 의해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집트 국내선은 예고 없는 변동이 잦으며, 취소되어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이집트 여행은 오는 11월 21(목)-12월 1(일)일, 2025년 2월 13(목)-23(일)일, 각각 11일간 두차례 진행됩니다. 출발 인원은 각각 최대 28명, 참가비는 11월 685만원, 2월 695만원입니다(이집트 입국 비자비 25$ 카이로공항에서 각자 지불). 모든 준비와 책임있는 진행은 이집트 여행전문사인 ㈜동민홀딩스(대표 신동철)가 맡습니다. 상세정보와 문의는 010-9477-7554, 이메일 dcsin45@naver.com, 신동철 대표에게 연락 바랍니다. 이 프로그램은 인문학습원이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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