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다이어트 했는데요.~ >_<
이제 정말 고지가 보입니다... ㅇ_ㅇ
빠졌다곤 생각했지만 크게는 못느끼고 있었는데..
사진 붙여놓으니깐 장난이 아니네요-ㅇ-;
재밌게 봐주세요-_-......;
전 다이어트를 1년 동안 2번 했는데요.
첫번 째나 두번 째나
저는 녹차우유 다이어트를 했답니다.
다이어트 일기란에 보면..^^; 제가 올린 일기들이 많아요~ 하하하하.
주로 저녁은 녹차우유를 마셨고요,
아침, 점심은 감자나, 고구마, 아니면 밥 조금..
가끔은 녹차우유로 떼우는 날도 있었답니다...
정말 뭔가가 먹고 싶을 때는 그냥 먹어버렸어요.. ㅇ_ㅇ;;
운동은 걷기 운동이 최고인 것 같아요!
처음 다이어트 할 때는 운동장을 1시간동안 걷고, 뛰고 했는데..
그게 정말 잘 빠지는 것 같더라고요.. ^ㅡ^)=b
두번 째 할 때는 버스 4정거장 일찍 내려서 집에 걸어오기
를 했답니다..
이소라의 다이어트 비디오도 했었는데..
사실 꾸준히 하질 않아서..^^;
이것의 효능은 잘 모르겠네요.. 하하하..;
가끔 아령들고 춤을 추기도 했는데..
그거 하다가 아령으로 손가락 때려서 멍들기도.. ㅇ_ㅇ;;
더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메일 주시고요~ ^ㅡ^
그럼 사진 설명 해드릴게요.
첫번 째 사진.
저 고3때 18kg 쪄서 72kg까지(키 170) 나갔었답니다.. ㅠ_ㅠ;
흑흑. 몸 다 터지고-_- 난리도 아니었죠.
교복 대략 4번인가 늘렸다는..
수능 끝나면 다 빼버리겠다는 결심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결국 그 몸으로 대학 1학년 1학기까지 살았더랬죠-_-;...
그러다!! 1학년 여름방학 때
"예슬아, 살빼면 고모가 백화점에서 원피스 사줄게."
라는 고모의 말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답니다;
갑자기 찐 살이라 그런지-ㅇ-a 정체기가 있긴 했지만 쭉쭉 빠지더라고요;
이 때 10kg 가량 감량했습니다.
두번 째 사진.
그러고 -ㅇ-a
두번 째가 61~63 왔다갔다 할 때 사진이네요.
애석하게도 이 때 그냥 만족해 버렸었어요.
흑흑. 빠질 때 확! 다 빼버렸어야 하는데..-.-a
이 정도의 몸으로 1년을 더 살았답니다. -ㅇ-a
그다지 마른 몸도, 살이 찐 몸은 아니었지만 키 큰 사람이 통통하면-.-a
그거 무지 떡대 있어 보이잖아요.ㅠ_ㅠ 흑흑..
그래도 이게 어디냐~ 예전을 생각해 봐라~! 라는 생각으로 그냥 살았더랬죠-.-;
그러다 2학년 여름 방학.
할 일도 없는데 살이나 빼자. 덩치있다는 말 좀 그만 듣자..
싶어서 다이어트 시작했습죠;
사실 이 땐 처음 할 때보단 열심히 하지 못했답니다-.-a
이 때 7kg 가량 감량했죠;
마지막 사진.
이것이-_-a 요즘 사진입니다.
롯데월드 가서 찍은 사진인데..^^; 너무 신났었나봐요-_-
얼굴이 대략; 주체못하게 신나 버려서.ㅋㅋㅋㅋ;
모자이크 처리 했답니다-_-;; 이해해 주세요.
지금은 거의 55kg 나가요.
아침에 화장실 갔다오면 54~55,
저녁에 밥먹고 재면 55~56..
제가 좀 고무줄 몸무게 거든요..
물론 살이 빠져도-.-; 엉덩이, 허벅지는 실~ 합니다.
어쩌겠어요.ㅠ.ㅠ 저희 엄마의 몸매 그대로 닮은걸요.
흑흑흑. 사람들이 왜 그렇게 독하게 살을 빼느냐, -.-
살 뺀 사람이랑은 상종도 하지 말라더라, -.- 이 독한 년!
이라고 욕도 하고.-.-;
수많은 먹거리로 저를 약올리고-_- 놀려대기도 했지만;;
저는 정말 뺄 수 밖에 없었어요.. ㅠ_ㅠ
사실.. 살 빼는 거 정말 힘든 거잖아요..
저 먹는 거 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 좋아하거든요.
흑흑.. 힘들었어요. 다이어트 기간 중에
제가 먹은 녹차량만 해도.. 어마어마 할거에요.. +ㅇ+;;
전 살을 빼야 했어요.. 제가 살찐 사람의 고통을 압니다.
흑흑. 한창 멋부리고 싶었던 1학년 1학기 때..
인터넷에서 빅사이즈몰 사이트를 뒤지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ㅠ_ㅠ.
무지 쇼크먹었었거든요.. 흑흑....
저 관절도 무지 상했고요.... ㅠ_ㅠ....
주륵주륵 내려가던 바지가 허벅지에도 안들어가는 그 비참함..ㅠ.ㅠ
정수라 닮았다고-_-; 구박하는 가족, 친척들.... ㅠ_ㅠ....
옆에 애보다 조금 먹었는데-_-.. 그만 좀 먹으라고 구박하는 남자애들-.-....;
옷사러 들어가면 싸늘하게 "사이즈 없는데요." 라고 말하는 옷가게 점원들.ㅠ_ㅠ;;;
등등..
정말 말하자면-_-.. 흑흑. 삼박사일을 합숙해도 모자랍니다.
다이어트 고민이신 분들-_-a 저한테 물어보세요..
제가 동병상련의 심정으로-_-; 정말 친절하고 자세하게-_-; 상담해 드릴게요.
첫댓글 와~ 대댄하시내여~ 전에두 이사진봤었는데 지금은 진짜 날씬하니 이쁘네여^^ 근데 걷기랑 달리기랑 병행하신건가여?..전 뱃살이 죽어라 안빠진여~ 밥좀먹었다하면 배만 불룩나오구..녹차가루는 어디서구입하구,,녹차우유효과좋은지여~하루 1000칼로리 이내루 드셨나봐여?.. 제가 질문이 많죠?..^^;;
전에는 중간 단계까지.. 있었죠? ^^; 중간 단계에서 마저 살 뺀거거든요~. 네 처음 다이어트 할 때는 1시간동안 걷기와 뛰기를 병행했는데요, 3바퀴 천천히 달리고, 1바퀴 걷고, 1바퀴 전속력으로 달리고, 다시 3바퀴 천천히 달리고... 를 반복했어요^^
저는.. 배는 원래 몸에 비해서는 안찌는 편이에요. 대신 엉덩이, 허벅지가 대략-_- .. 엄. 녹차가루는 좀 큰 마트 가시면 다 있어요~ ^^ 태평양에서 나온 '가루설록차'고요^^ 초록색 원통에 틀었답니다. 녹차우유 효과 좋아요. ^^ 하루에 되도록 1000칼로리 이내로 먹었는데요,
정말 뭔가가 먹고 싶어 미치겠는 날은 폭식은 안하고, 조금 먹어줬어요^^; 스트레스 받지 않게끔요. ㅎㅎ
진짜 대단하시네요^-^두번째 사진 보니깐 대게 귀여우신데..^^아무튼 멋지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