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진탕오는 30날.... 무지하게 미끄러운 눈길을 마포갈비 본점 이랑 후배 한놈
(조개구이9번리필의장본인ㅋㅋ)이랑 아슬아슬하게 운전하고 퇴근하는길.... 역시나 급땡기더군요 ㅋㅋ
얼마전 맛집글에서 광장 포차가 다시 영업한다는 글이 생각나 대학생때 광장 포차를 애용했던
느낌으로 설래이며 갔습니다.
어머나 이게 왠일! 광장 새로 신축공사를 했는데 1층 주차장 한쪽에 4~5개의 포차가 있더군요.
사람은 완전 바글바글했습니다. 앉을자리가없어 몇바퀴를 왔다갔다했져 ㅋ
그리하여 우리는 셋이 소주 6병과 제육볶음, 똥집으로 옜맛을 더듬었습니다. 확실이 분위기는 옜 분위기는 나진 않더군요. 너무깨끗해져서! ㅋㅋ 원래 포차는 구질구질한 맛이 있어야하지 않겠습니까? ㅋㅋ 비가오면 비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눈오면 눈오는것을 보며. 천장있는 주차장않에있다보니 이런 느낌을 전혀 받을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뭐 일단왔으니 맛나게는 먹었다는 "이팀장의 급 땡기는거먹기 시리즈의 제3탄".... 막을내리며 광장 포차에 추억이 있는 분들은 한번쯤 새로워진 포차를 한번 가보시는게 어떨련지요? 긴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또이어질 "이팀장의 퇴근길 급 땡기는거먹기 4탄!" 도 기대해주세용
퇴근길 급땡겨서 먹기는 계속됨니다! 쭈~~욱....... ^ ^
포차 외관 눈오는 전경입니다! 쫌더 멀리서 찍을걸 그랬어요 ㅋ 앞에 저 사람은 누구???
어것두 역시 주차장안에 풍경! 앞에보이는 파란점퍼가 문제의 조개9번 리필의 장본인! ㅋ 마포에서 알바중이람니다.
음~ 배고픔을 달랠 제육볶음!! 칼칼하니 맛나요 ㅋㅋ
사진 찍기도전에 누가 뒤적거렸다는... ㅡ.ㅡ;
마지막으로 포차 최고의 안주! 우리의 똥집!! 양은줄고 가격은 뛰어서 아쉬웠다는.. ㅠ.ㅠ
첫댓글 어제 분위기 좋아 보이네요 눈도 오고...
그렇저 머리에 눈맞으니 그떄서야 춥더라구요 ㅋ
제육볶음, 닭똥집를 부르는 안주...
포차 1순위 안주저 ㅋ
우미 맛있겠네요~~옛날집 포차는 옛날부터 유명한 집 아니던가요??^^
글세요 가물가물... 자연집 밖에 생각이 안나내요... 포차는 이름보고 안들어가는스타일이라 ㅋㅋ
너무 아쉬워졌죠 ...ㅠ_ㅠ 비오는 소리도 안들리고 ... 눈오는것도 안보이고...
그래도 다시 생긴게 어딘가 싶어 고맙기까지한 광장포차 ㅎㅎㅎ 전 자연집 애용합니당....^^ 근데 이팀장님이 올리시는 시리즈 은근 기대됩니다 ㅋㅋㅋ
그러게요 많이 아쉬웠저 옜날 생각하고갔는데 ㅋㅋ 시리즈... 은근히 머리아픈데요 왠지 작가놀이하는 느낌? ㅋㅋ
닭똥집을 못먹었었는데, 2년전인가..광장 포차에서 한번 먹어본 뒤로는, 완소안주가 되었죠.ㅎㅎㅎㅎㅎ 단, 저렇게 야채랑 새콤하게 무쳐서 나온게 좋더라구요.ㅎ
예전엔 따로따로나왔는데 요즘은 한번에 나오드라구요 ㅋ
분위기두 맛두 넘 이쁘구 앙~~~
ㅋㅋㅋ 남자끼리인것만 빼면 최고저 ㅋ
쇠주 6병이라니 넘흐 넘흐 건전해지셨다는......
ㅋㅋㅋ 눈도많이오고 일이바뻐 일에 지장안줄려고 저렴하게먹습니다 ㅋ
그래도 저는 치사량이라는.......
ㅋㅋㅋㅋㅋ
새벽 4시에 앞에 지나가는데 사람 무쟈게 많더만요.^^
바글바글이저 ㅋㅋ 북대라 젊은사람이 많아 좋았습니다 ㅋ 눈대신 사람보며 마셨저 ㅋㅋ 일하는데서 나이드신분들만 보다가 북대가면 기분 좋아짐니다 ㅋ
새벽 4시 그시간까지 뭐했을까.....쿄쿄쿄
영화보고 술 한잔하구 구랬더니 시간이 그리되네요...ㅎㅎㅎ
수염깍는게 솔로청산의 지름길 ^^
아 ~ 오늘 부분 면도했습니다! ㅋ
양은 줄고 가격은 뛰었다에서 절망...ㅠ.ㅠ
맞습니다! 쫌 씁씁했습니다! ㅋ
아하 포차가 이렇게 바꼈군요
쫌 쌩뚱맞게 생긴것같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