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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간곡히 도움부탁드립니다. 치매환자가족의 소리를 들어주십시오.
선웅 추천 0 조회 452 22.03.11 07:40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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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3.11 09:16

    첫댓글 '제도의 부당함'이라고 운을 먼저 떼고 시작하니 좀 의아해 지네요

    모든 법과제도는 모든 국민이 100% 만족하게 하는 건 불가능 입니다
    이런걸 먼저 생각해 보시고요

    치매환자에 대한 정책이 본격적으로 언제부터 생기기 시작했나요

    이명박때도 있었고 박근헤때도 있었고 하지만 그때는 정말 있으나 마나 했는데
    그나마 좀 나아진게 문재인 정부시작해서 이고
    가족돌봄이라는 획기적인 정책도 문재인 정부 들어서 시작 했어요

    사실 저도 그 정책 초기에는 가족이 돌보는게 당연한데
    왜 국가에서 지원을 해주나..했던때도 있었지만

    바로 고쳐 먹었어요
    집안에 치매 환자 생기는건 남에 일이 아닌데다가
    치매환자로 인해서 모든 가족들의 불행, 사회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점등..
    그리고 여러가지 상황으로 시설을 이용하지 못 하는 환자들등
    그래서 국가에서 어느정도 지원을 해주면 오히려 사회가 원활하게 돌아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게 국가가 해야 하는 일이고 뼈빠지게 벌어서 세금 내는 이유라고 생각을 했죠

    불합리하다기 보다는 좀더 서비스를 강화해야 하는 점 이라고 봅니다....
    국힘당이 이런일에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 작성자 22.03.11 09:53

    맞습니다.
    그런데 요양시설이라는게 시립요양원이라 보냈더니 두달만에 완전히 망가져 돌아왔습니다.
    어쩔수없어 잘맏아주겠지 하고 보냈는데 없던 폭력성과 망상이 생겨 돌보기 힘들다고 해서 데리고 나왔습니다.
    들어가야할 대기환자가 많으니 이런 골아픈 환자는 내보내고 편한 환자만 돌본다는건데 이런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돌볼수있는
    기관이 없다시피하니 이런 시설을 확충해주던가 가족이 돌보는 기간동안 가족이 숨쉴수있도록 해달라는게 저희의 요구입니다.
    새정권은 그런데 이런예산을 더줄인다고 하는데 더 암담해집니다.

  • 22.03.11 13:28

    먼저 제 남편도 치매환자임을 밝힙니다.
    선생님의 입장은 아직도 사랑하는 가족으로 대하고 있는 마음이 느껴져서 안타깝습니다.
    치매환자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상태같습니다.
    지켜주는 가족까지 힘들고 지치는 상태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새 정부는 기존의 복지까지 없애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그동안 문재인케어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윤석열이 이런 복지에 눈길이나 줄련지
    청와대 인권센터부터 없애지는 않을련지
    -기존 이명박과 박근혜때는 게시는 할 수 있지만 해결을 해줬는지, 안해줬는지는 깜깜이였습니다.
    - 문재인이 청와대게시판을 공개게시판으로 해줬던 것입니다.
    - 윤석열은 과연 공개를 해 줄건지, 다시 비공개로 돌아설 것인지. 아니면 선별적으로 할 것인지.
    사실 답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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