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대한민국에서 정상적인 `안보시스템`이 작동한다면 이들이 어떤 경위에서 이러한 전단 등을 배포했는지 수사기관의 조사가 필요
페이스북 캡쳐 |
지난 4일 한 네티즌이 신촌 길거리에서 받은 "北 발표인용, 반(反)통익공작 특급범죄자 공개수배 전단지" 를 페이스북 게시물에 올려 충격을 주고 있다.
`반(反)통일공작 특급 범죄자 공개수배` 라는 제목으로 되어 있는 전단지에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와 탈북한 태영호 전 주영 북한 공사를 수배자로 올려놨다.
지난달 31일 북한은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틑 통해 "우리(북한)의 초강경조치와 남조선민심의 거센 비난으로 태영호가 국정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에서 쫓겨났다"고 주장한지 3일 만이다.
전단지 내용 중 일부는 북한의 발표를 인용해서 제작한 부분이 있어 논란의 소지가 크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정상적인 `안보시스템`이 작동한다면 이들이 어떤 경위에서 이러한 전단 등을 배포했는지 수사기관의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다.
공개수배 전단지를 배포한 단체는 `박상학. 태영호 체포 대학생 결사대`라 표기되어 있다.
이 전단지에는 박상학 대표를 자칭 북한 인권 운동가라고 비난하고 공금유용 문제로 북한민주화운동본부에서 퇴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태영호 전 주영 북한 공사에 대해서는 북한의 발표를 인용했다.
‘태영호가 영국 주재 공사로 있을 때 국가비밀 누설과 자금 횡령, 미성년자 강간 혐의로 소환이 되었을 상항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2016년 7월 북 중앙검찰소에서는 태영호를 수사하는 법적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태영호는 미CIA와 협력에 대한민국에 들어왔다“
이어 북 인권 팔아먹는 장사치라고 비난하며 탈북단체들이 실제 북 인권이 아닌 자신들이 돈 타먹기 위한 수잔으로 단체를 이용하는 정황들이 포착되었다며 활동을 직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박상학. 태영호 체포 대학생 결사대` 페이스북 모임 캡쳐 |
`박상학. 태영호 체포 대학생 결사대` 패이스북 페이지에 보면 “박상학, 태영호 겁에 질리게 만들기”, “청와대가 ‘감옥행’의 SNS를 확인하고 반북단체 지원 끊게 만들기” 등의 게시 내용으로 볼 때 실제적인 물리적 행동보다는 탈북자들에 대한 ‘비난 여론’ 형성을 통해 자금줄을 차단, 탈북단체의 활동을 위축시키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래는 이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나라가 갈때까지 갔네요..간첩들이 대놓고 영업하네요”, “삐라 수준의 유인물을 길에서 나눠주다니”, “요즘 대학생은 결사대도 하나? 문가놈이 북에 댕기더니 도입한 모양이네.. 에 부모들은 개념이 전혀없나? 적인지 아군인지 구분이 전혀 안가는 개돼지들,,,”이 전단지 나눠준새끼부터 잡아다 쳐죽여야 대한민국이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첫댓글 통일해서 김정은이 다스리는 정권에 그리 살고 싶은지?
매일 자아비판에,,,,,
기독교를 말살하고... 성령충만한 평양을 초토한 그들의 능력을 보라,,,
무슨 통일을 어떻게 해서 자유,평화 통일을 한다는건지?
아무 논리도 없이 한국군 무장해체하고 ....한국의 문을 활짝열려고 하고 잇다
아 무 논리도 없이 대책이 없이 북한에 나라 를 줄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