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afonline.com/competition/african-cup-of-nations_2012/news/13156-renard-o-i-dedicate-the-victory-to-kalushao.html
잠비아 대표팀의 감독 헤르베 레나르는 자신이 잠비아 대표팀을 맡을 수 있게 해준 칼루샤 브왈랴 축협 회장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칼루샤 브왈랴는 1993년 대참사때 비행기를 타지 않아 사고를 면한 잠비아의 축구 영웅입니다.
레나르 曰 브왈랴는 잠비아 역사상 최고의 축구 선수입니다.
그는 2010년 대회에서의 실패 이후에 나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었고 우리는 해냈습니다.
저는 이 우승을 브왈랴에게 바칩니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또한 저에게 처음 아프리카 축구를 경험하게 해준 클로드 르 로이 (前 가나 대표팀 감독) 감독께도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아프리카 최고의 팀이 아니지만 모든 힘을 짜내어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우리는 1993년 대참사때 사망했던 선수들의 명예를 드높여 주고 싶었습니다.
그당시 선수들은 세네갈과 경기를 갖기위해 이동중 사고를 당했는데 우리의 이번대회 첫 상대도 세네갈이였고
우승을 했던 그곳은 바로 사고지점 가봉의 리브르빌 이였습니다.
이건 운명이였던 것 같습니다.
첫댓글 훈후하네여 잠비아화이팅!
짝짝짝짝
와 진짜 짠하다......영화같은 스토리네요. 선배들이 산화한 장소에서 일궈낸 우승이라....ㄷㄷㄷ
잠비아 우승했구나..와... 영화같은 스토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