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비자 인터넷으로 미리 발급하시면 되구요
공항 나오기전 환전하시고(시내랑 똑같음)
Dialog에 가셔서 1300루피 유심 구입하시면 됩니다.
콜롬보 시내로 가실려면 공항 등지고 완쪽으로 조금 걸어가시면 공항버스 있습니다.
120루피 인데 터무니없이 더 달라고 하면 내리세요. 사기꾼들입니다. 에어컨버스이고 고속도로로 달립니다.
저는 바로 옆동네 네곰보로 택시로 이동했는데 버스터미널까지는 500~700루피 정도면 적당하구요
숙소를 해변쪽으로 잡으셨다면 조금 더 달라고 할텐데 1000 이상은 절대...
시계방향으로 도실지 아님 반시계 방향으로 도실지 선택하시면 그에 따라 이동 방법이 달라집니다.
저는 네곰보-아누라다푸라-담불라-시기리아-캔디-하푸탈레-엘라-미리사-웰리가마-갈레-히카두와-콜롬보-출국
요 루트인데 대부분 여행객들이 요렇게 시계방향으로 도는데 장단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대부분 이렇게 돌다 보니 교통적채현상이 있습니다.
캔디에서 하푸탈레 기차 구간은 여행객이 넘 많이 몰린다던지 등등
대신 위쪽 시기리아, 누와라엘리아, 하푸탈레, 엘라 에서
트레킹들을 많이 하는데 좀 힘든 코스입니다. 그 코스를 다 돌고 남부 해안가에서 조용히 쉬거나
서핑 등을 하면서 마무리 하려는 사람들이 시계방향으로 도는 여행객들이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면 반대로 초반엔 좀 널널하게 다니다 중심으로 가서 좀 빡센 정도. 교통에 좀 여유가 있는 정도.
엘라로 넘어오시면 엘라롹, 리틀아담스피크 트레킹을 하실텐데 중심 고원지대이기 때문에 밤에 춥습니다.
1Km 이상 무거운 배낭을 메고 이동하신다면 왠만하면 툭툭을 이용하시는게 이득입니다.
땀에 쩔어요.
저는 23Kg 메인배낭 110L, 앞에 카메라, 노트북 보조배낭 10Kg 인데 기준을 1Km로 잡았습니다.
그 이내는 배낭 앞뒤로 메고 그냥 걷습니다. 툭툭 기사들이 부르는 요금은 대부분 다, 거의 100% 사기라고 보심 됩니다.
그래서 대충 가격을 알아야 흥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 기준은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에 딱 얼마다 말하긴 어렵구요...
스리랑카에선 왠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훨씬 저렴합니다. 도시 이동 버스비용이 4천원 넘어가는 구간이 거의 없습니다.
툭툭은 바로 근처에 가는데도 200~500루피 막 부릅니다.
참고로 하푸탈레 립톤싯 가실텐데 제가 두번 다녀온 경험상
시내에 리사라 식당 뒷쪽에서 버스를 타고(편도 30루피) 종점(담바테네)에서 내리면 툭툭들이 진을 치고 있을겁니다.
툭툭 타세요. 걸어서 정상까지 가는건 좀 아닌듯... 나는 미친듯이 등산을 할거야 하시는 분들만 걸어서 올라가시길...
거리는 얼마 안될텐데 계속 오르막길. 저는 매표소까지 600루피 부르는걸 400루피에 갔구요
매표소에서 입장권(100루피)을 사고나서 정상까지 1.4Km 걸어 올라가면 됩니다.
근데 이게 젤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하푸탈레 시내에서 툭툭으로 왕복 1500루피에 올라오는 분들을 봤는데 편하긴 하겠지만 ...
그리고 립톤싯 정상에서 보는 뷰도 멋지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하푸탈레에서 담바테네까지 버스 구간이 정말 환상입니다.
멋져요
이런 그림은 툭툭타면 보기가 좀 어렵습니다. 툭툭 생긴 구조가 전체 풍경을 보기엔 좀 답답하고 그래서...
일행이 만약 3명인데 하푸탈레 시내에서 립톤싯 정상까지 1500루피에 왕복으로 갈수 있다면 좋을듯 합니다.
그래도 입장료와 툭툭이 매표소를 통과하려면 툭툭 입장료도 같이 내줘야 합니다.
전 그래도 버스-툭툭-워킹 을 추천합니다.
하푸탈레, 엘라에서의 여행은 무조건 아침 일찍 시작해야 합니다.
희안한게 아침에 아무리 날씨가 화창해도 오후 2시가 되면 어김없이 비가 내립니다.
그래서 가능한 일정은 오전에 만무리한다 생각하시고 오후엔 숙소나 그 근처에서 쉬는게 답입니다.
엘라에서 마타라나 미리사로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침에 엘라 삼거리 버스정류장에 마타라행 버스가 있습니다.
근데 이 버스가 반다라웰라에서 출발해서 엘라 경유해서 마타라가는 버스라서 엘라에서 승차한면
완전 만원버스입니다. 만원버스는 괜찮은데 엘라-마타라 구간이 굽이굽이 구간이라서 서서 가기엔
좀 헬입니다. 현지인 꼬마들은 오바이트도 하곤 합니다.
각오를 좀 하셔야하고 안전빵으로 앉아서 가고 싶다면 일찍 반다라웰라 터미널에서 승차하시면 됩니다.
대신 갔던 길을 되돌아 나오는 지랄같은 경험을 해야합니다.
(하푸탈레-반다르웰라: 50루피 /반다르웰라-엘라: 35루피 /엘라-마타라: 266루피 /마타라-미리사:25루피)
스리랑카 해변에 오시면 장대 낚시 많이들 보고 싶어 하시는데
돈 안들이고 장대 낚시를 볼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시겠지만 그분들 평소엔 농사짓거나 어부로 사시는 분들입니다. 그야말로 포토용이죠.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근데 진짜루 현지인들이 현실 생업으로 하는 장대낚시를 하는 분들을 저는 미리사에서 봤습니다.
아침 일찍(대략 5~6시) 패럿롹쪽으로 가시면 롹을 바라보고 롹 왼편에 보시면 장대낚시를 하는 현지인들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대신 거리가 좀 멀어요. 그래도 그 그림이 정말 멋집니다.
하얀 파도를 맞으며 장대 위에서 낚시하는 모습은 정말 장관입니다. 것두 공짜로...
스리랑카 남쪽에서 나는 무조건 거북이를 봐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히카두와로 가시면 됩니다.
아침 일찍 해변으로 나가시면 제 경험상 거의 90% 대형 바다거북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해변가 사람들 많이 모여있는 곳이 거북이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바다 해초를 건네면서 거북이에게 줘보라고 권하는 현지인이 더러 있는데
아시겠지만 100% 돈을 요구합니다. 근데 그 해초를 거북이들이 정말 잘 먹더군여
하지만 돈 요구는 쌩까시면 됩니다. 그 해초가 별난것도 아니고 바다 여기저기 있는 풀들입니다.
서핑 초보 경험을 하실분들은 웰리가마가 젤 활성화 되어있구요 웰리가마 같은 너무 상업적인 곳은 싫다
하시는 분들은 위쪽으로 올라오는 해변가 곳곳에 서핑 할 수 있는 곳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이런데 가서 개인적으로 쇼부 보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상 인상적이 3곳을 꼽자면 시기리아, 립톤싯, 미리사로 정하겠습니다.
첫댓글 12월 스리랑카 여행 계획 중인데 많은 도움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생생한 현지 여행정보 대단히 감사합니다.
올리신 글 내용으로 보니 여행하기 빡센 지역 같네요. 난이도가 인도랑 비슷할 듯.. 나중에 남인도 가게 되면 고려해봐야겠네요.
스리랑카가 그래도 인도보다는 난이도가 적을텐데요... 인도는 정말...ㄷㄷㄷ
콜롬보 시내에 오델 Odel 이라는 백화점 아직 영업하고 있나요? 거기에서 예전에 쇼핑 많이 했었는데...ㅎ
인도에 비하면 스리랑카는 모 장난이죠 ㅎㅎ
콜롬보는 여행하는 도시가 아니라서 많이 돌아다니진 않았구요 단지 1박만 하고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도 콜롬보는 패스하거나 단지 공항이용 목적으로 1박 혹은 다른 도시 이동을 위해
잠시 거쳐가는 도시 정도로 생각하더군요
저역시 반나절 다녀보니 콜롬보는 그냥 패스하셔도 무방한 곳
1월에 약 보름정도 계획중인데. 혹시 스리랑카에서 몰디브(말레) 다녀오셨나요? 교통편이나 저가항공, 페리, 보트 등 다녀올수 있는 방법좀 알고 싶네요.
저는 휴양지는 안다닙니다. 다만 스리랑카+몰디브 이렇게 묶어서 많이들 여행 하시더군요
인터넷에 정보들이 넘쳐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