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3~4번씩 온갖 자동차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옵니다. 이거 참 성가시네요.
제가 갱신할 때 된걸 다들 알고 있더군요. 아마 자기들끼리 그런 네트워크가 있나보죠?
제가 모르는 번호 어플을 쓰고 있어서 대부분 안받는데.. 가끔 별 생각없이 누군지 확인 안하고 받아버리는 경우도 있어요.
그 사람들 나름대로 밥줄 걸고 영업하는 거라고 이해는 해 보지만..
내 계약 정보는 어디서 얻었나 생각하면 살짝 기분이 안 좋기는 합니다.
작년에 제 이름으로 첫 차를 사서 처음으로 보험을 들었었습니다.
그 땐 아는 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삼성화재자동차보험을 들었는데요.
이번에는 회사는 모르겠고, 아무튼 다이렉트 보험을 들려고 해요. 서비스에도 별 차이 없다는데 굳이 비싼 보험료 내기 싫거든요.
비스게 경험자 형님, 누님, 동생들께 질문이 있습니다.
1.저는 주중엔 대중교통 이용하고 주말에만 가끔 타는지라.. 1년을 탔는데도 4천 정도밖에 안탔네요.
광고를 보니 교보AXA는 주행거리만큼만 보험료를 낸다는데 그걸로 갈아탈까요?
다른 보험회사는 그런 마일리지 보험이 없나보죠?
만약 그런 보험을 들면 계기판 주행거리 사진 찍어두면 되나요?
2. 자차는 꼭 들어야 될까요? 아무리 보험이 만에 하나 사고가 났을 때를 대비해서 드는 거라지만..
자차가 보험료의 절반 정도더군요. 아예 낡은 차라면 생각도 없이 안 들겠는데.. 아직 나온지 2년정도밖에 안된차라...
어떤게 좋은지 모르겠네요. 제 친구는 당연히 자차는 빼라고 하고.. 저희 부모님은 그래도 혹시 모르니 들어놔라 하시고..
회원님들 의견은 어떤가요?
3. 다이렉트 보험은 그냥 홈페이지 가서 가입하는 건가요? 구비서류 같은 것도 우편으로 보내고 그래야 하는건가요?
첫댓글 다른건 모르겠고, 보험은 모터로 바퀴가 굴러가는 기계라면 무조건 들으라. 가 저희 아버지 말씀입니다.
자동차보험은 의무인데..뭔소리인지 몰겠네요
자차 얘기하시는 거겠죠~
계기판에 님 신분증 놓고..사진찍어서 보내주면 되구요.
1년후에 그 보험사에서 지정한 자동차정비업소같은 곳에 가서.... 주행거리 확인받아서
ex 5000km이내면..얼마 7000km이내면 얼마 환급받아요. 첨부터 적게내고 나중에 토해내는 곳도 있더라구요
자차 보험료 아끼다 나중에 큰돈 들어갑니다.....
다른 보험 회사도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이 있으니 홈페이지등을 통해서 확인해보시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자차는 개인적으로는 추천합니다. 보험이라는 것이 사고가 안난다는 가정이라면 아깝고 불필요한 것 같지만 그 보험으로 인하여 심적으로 조금 더 여유있게 생활할 수 있다면 충분히 활용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차의 경제적 부담이 너무 크다면 어쩔 수 없겠지요. 저의 경우에도 올해 자차를 많이 고민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사태등을 대비해 가입하였고 계속 가입할 생각입니다.
다이렉트 보험은 그냥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면 끝입니다. 편하지요~
저도 자차 6년째 넣구있어요ㅎㅎ
차는 중간에 한번바꿨지만요...
올초에 올도색한번했네요 판금이랑 같이 해서...
금액적인 부담은 조금있는데
마음은 편함니다ㅋ
마일리지 할인은 대부분 보험사에서 다 될겁니다. 한5~6년 정도까진 자차 넣지 않나요? 저희차는 연식이 꽤 되서 작년부터 빼고 있슴다..ㅎ
10년 넘어간 차면 안들어도 되지만 2년 됐으면 자차 해야죠.
자차는 꼭 하세요. 저두 자차 아까워서 안든적 한번 있었는데 하필 그때 주차장서 사고내고 도망가 주시는 바람에 혈압올라 뒷목 잡은적 있습니다ㅜㅜㅜ
그냥 다른데서 아끼고 자차 가입하세요...
다이렉트는 싼게 장땡입니다 에코머시기라해서 주행거리짧으면 할인해주는 옵션 다 잇고요 7,8년 넘어가면 자차할필요없고 가입이나 처리는 인터넷만으로도 쉽데 처리해주더라구요 요즘은 비교견적 받아주고 일괄관리해주는 업체도 잇습니다 저도 20일 갱신이라 싼곳으로 촉이좀;;
이번에 큰 맘 먹고 다이렉트로 바꿨는데 140만원이 110만원이 되더군요, -_-ㅋ 일단 좀 귀찮아도 변경 하시는편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동#화재 자동차보험 들어 있다가, 작년에 보험료가 조정되어서 (저는 무사고 운전자 인데도 불구하고!!) 85만원 -> 120만원이 된다고 해서 해지하고, 샘*다이렉트로 바꿨는데 작년 80만원 정도 되더군요.
싸게 하려면 다이렉트가 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