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Rail+ 철도동호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생각 KTX-시외/광역버스 연계이용권이 도입될 때가 온 것 아닐까요?
station™ 추천 0 조회 682 10.05.31 01:21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6.01 13:33

    철도와 달리 버스는 사업자가 제각각이다보니 혼합하는 것도 상당히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외버스 입장에서는 그렇게까지 투자를 하지 않는게 괜찮았었고요.

  • 10.05.31 09:36

    제 생각은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보다도 수도권전철이나 지하철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근교 철도와 장거리철도가 하나의 승차권으로 연계되는 경우가 많죠. 예를 들면 부산->서울 간 KTX를 탄다면 서울 도착 당일에 한하여 수도권전철 1회 승차가 가능하다던지.

  • 작성자 10.06.01 13:35

    전산상의 문제때문에 복잡하다면 '기본요금' 구간에 한해서 해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승차권의 규격이 다르기 때문에 사람의 손이 더 가야 한다는 점에서는 운영주체가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부산교통공사는 1일권을 3500원에 파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고속버스나 철도와 연계발매가 가능하다면 (여름철 관광수요를 잡는데) 나름대로 괜찮은 뭔가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10.05.31 11:21

    그래서 제가 항상 생각하는것은, 코레일이 직접 시외, 고속버스사업에 뛰어들어보는것입니다. JR의경우 완전히 민영화 된 경우이긴 하지만, JR의 시내버스라던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단 한국은 간선망이 많이 부족합니다. 전철,지하철은 솔직히 수도권에서만 유용한 시스템이구요, 시범적으로 광명,동대구역에 환승센터가 설치되긴 해도, 터미널 사업자들이 영세한규모들이 많기때문에 아직도 매표전산이 편리하지 못하고, 예를들어, 대구동부에서 경주,포항으로 간다고치면, 이 시외버스의 배차간격은 거의 시내버스와 동일한 수준이라서 예매시스템이 무의미한 면도 없지를 않습니다. 경주~포항간 시외는 심할땐 3분배차도 나옵니다.

  • 10.05.31 11:27

    사실 이렇게 배차가 오밀조밀한 경우엔 터미널방식이 분명 많이 불편한것같습니다. 더구나, 서울에서 목적지가 KTX나 철도가 절대적으로 불리한 지역이라면... 한국엔 철도가 사실상 닿지않는다 할만한 지역이 너무나 많으니까요. 그 수많은 지역들을 커버할수있는건 시외버스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사실 시외버스가 그정도 빈자리를 내면서도 남는장사를 하기때문에 코레일로써도 지역 시외업체를 인수하고 철도역의 터미널에 입주시켜서 티켓팅 전산망을 통일하면 이용하는 국민들도 굉장히 빠르고, 편리하고 코레일도 수익에 도움이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단, 터미널별 시간표를 공지시키고, 지정좌석은 안했으면합니다.)

  • 10.05.31 18:50

    문제는 기존 버스업체들의 저항이겠지요.(버스업계도 '파이'의 사정이 그리 좋지만은 않다는군요;;;)말씀하신 지역 시외업체 인수가 제일 좋습니다만(시내이긴 하나 인천교통공사가 이미 '인메'와 별개의 교통공기업으로 설립되 시내버스를 운영중),이게 자금사정등으로 여의치 않다면 현지 시외업계와의 계약운행도 고려해볼수 있겠습니다

  • 작성자 10.06.01 13:39

    lifetimes님 // 말씀해주신 것처럼 합병해서 티켓팅 전산망을 활용하고, 모바일 승차권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시외버스+철도의 혼합이 가능할 듯 합니다. 사실 배차간격이 너무 좁다면 일일이 표 끊어서 타기도 애매하죠.

    서대구역님 // 직접 뛰어드는 것은 저항이 심하기 때문에 '계약운행'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겠지요. 지금 매표 시스템에서도 '특실,영화객차' 등의 옵션에 '해당지역 버스 연계'와 같은 서비스 옵션만 더 추가한다면 가능할거란 생각이 방금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시외버스 업체에서 정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열차표'는 시외버스 업체에서 회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 10.05.31 11:59

    KAL 리무진같이 코레일도 리무진 형식으로 버스를 운영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특히 익산역같이 수요처가 군산-전주로 분산되어 있거나, 신울산역/신경주역처럼 시가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주요 지점을 통과하는 리무진을 투입하여 비즈니스 수요를 노려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작성자 10.06.01 13:41

    글에서 올렸던 대만의 사례(하이츄님)가 그런 예인 것 같고요, 울산시 같은 경우에는 따로 '급행 버스'를 운영한다고 하더군요. 기존 업자와의 반발이 문제라면 각 지역 시청, 버스 업체, 철도공사가 3자 계약을 해서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10.05.31 12:30

    용현동의 경우 광명역을 25분대에 끊어주는 광역버스가 운행하고 있는데, 광명역 이용시 해당 버스요금을 면제해준다면 광명공항이라고 조롱받고 있는 광명역을 더 활성화시킬 수 있을 거 같군요.

    P.S: 광명셔틀은 제가 볼때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봅니다.

  • 10.05.31 18:51

    결론적으로 광명셔틀은...신안산선으로 발전이나 연결하지 못하면 비전이 없지요;;;

  • 10.05.31 18:59

    일반적으로, 한국에 환승시간 최소 15분, 중간경유지 시내 통과시간 20분, 여기에 다소간의 경로 굴곡을 고려할 때 KTX-시외버스 환승이 경쟁력을 가질 만한 곳이 얼마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어떤 의미로는 동대구역을 결절로 그 동쪽 지역과 연계하는 게 특수한 사례가 아닐런지.

  • 작성자 10.06.01 13:45

    지금 상황에서는 동대구역과 포항 일대가 유일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호남고속철도가 전구간 개통된다면 임성리역-전라남도 남해안(장흥,해남,강진,보성,진도) 정도는 어떻게 시도를 해볼만하지 않을까요?

  • 10.06.01 23:11

    임성리역에서 그 지역으로 얼마나 버스가 달리느냐에 달렸죠. 광주역의 위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만약 송정역이 존속한다면 송정발 (혹은 현 터미널 이후 송정역 경유) 이 더 유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작성자 10.06.02 15:18

    아마 목포와의 연계보다는 광주와의 연계가 괜찮을테니, 말씀하신대로 송정역이 존속한다면 그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광천터미널에서 송정역을 경유하기에는 광주시내에서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질 것 같습니다.

  • 10.06.02 16:27

    이전에 광주에서 목포로 시외버스를 탄 적이 있는데, 해당구간에 고속도로가 없다 보니 어느 경로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광주시내 벗어나는 데 제법 걸리더군요. 광주터미널의 위치 특성상 송정리에 별도의 터미널을 건설하는 데는 무리가 있어 보이고, 또한 전남 남해안 (지금도 서울발 직행이 없거나 혹은 하루에 손에 꼽는 정도인) 의 수요가 송정리에서 환승 용도로 별도의 노선을 만들기에 부족한 것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 10.06.10 11:03

    앞으로 고속철도 역을 신설 운영할 때, 시내/시외/광역버스 및 광역철도와의 연계성을 감안하여야 하겠습니다. 비유하자면, 인천공항에만 가면 전국 어느 곳으로든지 갈 수 있는 리무진 버스를 탈 수 있도록 편리하게 돼 있는데... 철도역도 그러한 기능을 부여하자는 것이죠.

  • 작성자 10.06.10 18:43

    맞는 말씀이십니다. 적어도 시내버스와 일부 시외버스만이라도 환승이 편하게 될 수 있는 환승센터도 같이 들어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냥 형식만 갖출게 아니라 실제로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말이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