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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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Gossip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주젭 과르디올라(44) 감독을 잔류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최근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음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의 사령탑에 취임하기로 합의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어린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16)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미노 라이올라(48) 씨는 돈나룸마의 몸값이 1억 1,1900만 파운드(약 2,705억 원)에 달한다고 호기롭게 말했습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에서 돈나룸마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의 '메디아 세트 프리미엄')
맨유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미드필더 루카스 모라(23)의 영입을 다시 추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1년에 상파울루에서 뛰고 있던 루카스를 데려올 것이 유력했으나 막판에 무산된 바 있습니다. (메트로, 프랑스의 '레퀴프'를 인용 보도)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리그에 참가하는 구단의 규모를 20개팀에서 18개팀으로 감축할 것으로 요청할 것입니다. FA는 프리미어리그의 빅 클럽들이 휴식을 취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유럽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고, 자국 대표팀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타임스)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노장 센터백 마르틴 데미첼리스(34)는 내년 1월에 이적을 감행할지도 모릅니다. 현재 아르헨티나의 CA 로사리오 센트랄에서 데미첼리스의 영입에 관심이 있습니다. (미러)
첼시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공격형 미드필더 알렉스 테세이라(25)에게 3,000만 파운드(약 523억 원)를 제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한편 테세이라는 첼시가 자신을 데려가기 위해 진지하게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에버튼과 아스날은 1,500만 파운드(약 262억 원)로 평가받는 번리의 스트라이커 안드레 그레이(24)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그레이는 올 시즌 브렌트포드에 임대되어 지금까지 11골을 터뜨렸습니다. (미러)
아스톤 빌라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미카 리차즈(27)는 자신들이 비록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하위에 처져 있지만, "우리에게는 좋은 선수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쉽사리 상대하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플릿우드 타운 시절 레스터 시티의 공격수 제이미 바디(28)와 한솥밥을 먹었던 샐포드 시티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가레스 세든(35)은 바디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영화 주인공 '로키(Rocky)'처럼 서민들의 영웅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스티브 맥클라렌(54) 감독은 이번 주에 선수단의 주장을 맡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노장 수비수 파브리시오 콜로치니(33)와 훈련장에서 충돌했지만, 앞으로도 그를 믿고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을 지휘하며 이들의 무패 행진을 이끌고 있는 크리스 휴튼(56) 감독은 맥클라렌 감독이야말로 친정팀 뉴캐슬을 지도할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무릎에 부상을 입었던 프랑스 대표팀의 센터백 마마두 사코(25)는 빡빡한 일정으로 리버풀이 자신을 필요할 때 그라운드에 복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현역 시절 리버풀의 전설적인 수비수로 활약했던 제이미 캐러거(37) 해설위원은 빌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잭 그릴리시(20)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내놓았습니다. 그릴리시는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에버튼과의 경기(0-4 패)에서 참패하고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나이트클럽에서 몇 시간동안 노는 모습이 포착되어 곤욕을 치렀는데요. 캐러거는 리버풀 시절 제라르 울리에(68) 전 감독이 자신에게 "(선수로 뛰는) 지금은 나이트클럽에 가지 마라. 은퇴하고 나서 나이트클럽을 아예 사버리면 되잖아?"라는 조언을 해줬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스토크 시티가 지난 여름에 영입한 스위스 대표팀의 윙어 제르단 샤치리(24)는 지난 첼시와의 경기(1-0 승)에서 트레이드마크인 '플립플랩' 개인기를 자신있게 선보인 것을 볼 때 전성기의 기량을 거의 회복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브렌트포드의 리 카슬리(41) 감독은 오는 월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볼튼 원더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팀을 지휘할 것입니다. 그런데 카슬리 감독은 지난 토요일에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2-1 승)에서 승리를 거둔 것을 마지막으로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겟 웨스트 런던)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무하메드 베시치(22)는 지난 9월에 첼시와의 경기(3-1 승)를 치르는 도중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베시치는 이번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통틀어 가장 오래 쉬어보니 다음부터는 무모한 짓을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공격수 제임스 윌슨(19)은 주저 없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브라이튼으로 임대를 떠나는 것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아거스)
그런데 맨유의 루이 방 갈(64) 감독은 단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윌슨의 임대가 그다지 좋은 결정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아쉬워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Best of Social Media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22)는 내일(현지시각) AFC 본머스와의 경기를 치르러 원정을 떠나는 길에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루카쿠는 이 사진에 "본머스로 가는 길!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루카쿠의 인스터그램)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어제(현지시각)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올 시즌에도 FC 바르셀로나에서 임대해온 카메룬 대표팀의 미드필더 알렉상드르 송(28)을 모델로 내세워 팬들에게 구단의 온라인 쇼핑몰을 많이 이용해달라는 영상 메시지를 공식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웨스트햄의 공식 트위터)
And Finally
영국의 환경운동가들은 내일(현지시각)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항공편을 이용해 원정을 떠나기로 한 아스날의 방침에 대해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아스날 선수들은 허트포드셔 훈련장에 인접한 런던의 루튼 공항에서 노리치 국제공항까지 비행기로 딱 15분간 이동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현역 시절 빌라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으며, 지금은 방송인으로 변신해 BBC의 예능 프로그램 <경매입니다(Homes Under the Hammer)>*에서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는 디온 더블린(46) 씨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하위로 떨어져 있는 친정팀을 혹평했습니다. 더블린 씨는 최근 BBC 라디오 5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수비진에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합니다. 미드필드는 마치 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주방을 보는 것 같아요. 공격진에는 활발함이 아예 결여되어 있습니다. 지금 빌라의 공격수들을 보면 활동량도 적고, 뭔가 자극이 필요해요."라고 말했습니다. (BBC 라디오 5 라이브)
* <경매입니다(Homes Under the Hammer)> : 부동산 경매에 부쳐진 집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통해 전혀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시킨 후, 다시 매도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 과거 우리나라의 MBC에서 방영됐던 <러브하우스>와 비슷합니다.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다른건 몰라도 뻥피엘 리그 규모를 축소할리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