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에서 낚시 관리및 육성법에 제2장 8조 에 의거 납봉돌 사용을 규제함니다..
현 낚시계의 큰 이슈가
9월 10일 부터 시행되는 납 봉돌 사용 규제라 생각됨니다..
물론 몇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기는 하겠지요..
낚시인들이 납이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미비하거나 ,
아예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나 자료를 갖추고
정부에 건의를 한다고는 하지만....
환경단체에서는 그렇게 접근을 하지 않지요...
납 그자체가 중금속이고 인간에게는 심각한 해를 입히고..
또 수중에서 납이 분해되어 유해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와 자료를 가지고
창구에 나서고 있습니다..
얼마전 KBS에서 납사용 문제에 대한 다큐를 만들어서(정확한 프로그램명은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방송을 하는걸 봤습니다..
대 국민 방송이고 보면 대다수의 국민들은 낚시를 잘 모르는 국민들은
납사용 규제에 찬성을 하겠지요...
정부에서는 600만 낚시인의 취미보다는 4000천만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는다는
쪽에 손을 들어 준거라 생각됨니다..
또한 조직적이고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환경단체에 비해...
대화의 창구에 나서는 낚시계는 그렇지 못하다는 게 약점이지요..
낚시인이 600 만이기는 하지만...
한 목소리를 낼수 있게 만드는 구심점이 없지요...
그리고 정부에서 보면...
낚시는 그저 여가를 활용하는 하나의 단순한 취미이지 생업,생계수단이 아니라는 거죠..
물론 생산을 해내는 조구업체에 근무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다수가 그렇지 않다는 거지요...
그래서 조금 비싸더라도 납을 대신할 만한 대체품이 있으면 그걸 택 할거라는
정부의 단순 결론일 거라는
지극히 주관적인 한빛의 생각임니다..
황동 .아연, 텅스텐은 납보다 비쌀텐데 이젠 낚시도 고급 취미가 되나?
선진국에서도 규제를 안하는데....
뭐만 생겼다면 빈대 잡으려 초가 삼간태우는 주먹 구구식 정부의 행정이
안타까울 뿐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