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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을 대표하는 노르웨이의 대표적 레이블, Grappa Music의 재즈 카탈로그 (신보) GRCD4328 Ketil Bjornstad / Hvalenes Sang : Oratorium (★★★★★) 북유럽을 중심으로 거의 30여년간 재즈에 기반을 둔 연주와 레코딩 활동을 펼치고 있는 Ketil Bjornstad의 2010년 새로운 작품. 첼리스트 David Darling과 함께 ECM을 통해 물과 관련한 일련의 작품 [The Sea], [The River]를 발표해왔던 그가 최근에 스웨덴 출신의 첼리스트 Svante Henryson과 ‘The Song of the Whales'라는 오라토리오 프로젝트를 완성하였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서정적인 Anneli Drecker의 독창, 가슴뭉클한 첼로 연주와 합창 그리고 창조적 심상을 가능하게 하는 Bjornstad의 피아노 연주. (신보) GRCD4305 Bendik Hofseth / XI 1962년 노르웨이 오슬로 출신인 색소폰 연주자 Bendik Hofseth는 Michael Brecker의 후임으로 재즈 록 앙상블 Steps Ahead에 발탁되는 행운을 얻은 이후 Ketil Bjornstad의 앨범 [Grace]를 비롯 다수의 앨범에 참여하면서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재즈 필드에 그의 이름을 알리게 된다. 아방가르드한 면모 속에 녹아있는 북유럽 특유의 감수성이 짙게 베어 있는 재즈음반. Bendik Hofseth(sax), Olivier Louvel(guitar), Erlend Skomsvoll(piano), Audun Erlien(bass), Paolo Vinaccia(trommer)
(신보) GRCD4317 PITSJ / Gjenfortellinger 1999년 결성된 노르웨이 5인조 여성 아카펠라 그룹 PITSJ의 2009년 앨범. 2006년 The Real Group의 프로듀서를 초빙하여 스웨덴 스톡홀럼에서 레코딩한 첫 번째 앨범 [Pitsj]를 Grappa레이블을 통해 선보인 이후 주로 노르웨이언 팝과 재즈를 주 레퍼토리로 했는데, 앨범 [Gjenfortellinger]에서는 영미권의 팝퓰러 음악을 커버링하여 수록하고 있다. 스팅의 “Fragile"를 비롯, 제임스 테일러의 ”Long Ago and Far Away", 지미웹 작품 “The Moon is a Harsh Mistress"등 독특하고 아름다운 PITSJ만의 색채가 진하게 스며있다. (신보) HCD7247 Seven Winds / Seven Winds 노르웨이의 시인 Olav H. Hauge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컨셉앨범으로 Unni Løvlid(보컬), Rolf-Erik Nystrøm(색소폰), Becaye Aw(기타,보컬)로 구성된 Seven Winds의 2009년 작품. 노르웨이를 넘어 유럽, 아시아에서 컬트적인 반응을 얻은 Hauge의 작품 속에 내재되어 있는 트래디션과 모더니즘의 따스한 시선은 이들의 뛰어난 음악적 감수성으로 완벽하게 묘사되어 있다. 북유럽 특유의 차갑지만 감성적인 포크성향과 프리재즈적인 어프로치, 서로 다른 트래디션에 대한 배려가 녹아있는 서정적인 월드뮤직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북클릿에는 노르웨이어, 영어, 한국어, 힌두어, 불어, 독일어등 다양한 언어로 해석된 가사가 수록되어 있다. ★ Curling Legs ★ JM 1001 Tobias Sjogren & Per Jorgensen / Unspoken Songs * 토비아스 스요그렌 (g, vg8), 페르 요르겐센 (vo/tp) 큐리어스 레이블에서의 앨범이 국내에 수입되며 그 이름이 알려진 스웨덴 출신의 토비아스 스요그렌(70년생)과 욘 발케, 얀 구나르 호프 등의 앨범에 참여하여 몽롱한 트럼펫 연주와 신비한 보컬을 선보였던 노르웨이 출신의 페르 요르겐센이 듀오로 만났다. 두 뮤지션은 이미 앨범 발매 전부터 각종 공연과 투어로 함께 호흡한 바 있고 본작에는 최정상의 컨디션으로 스튜디오에서 행한 결과물이 담겨 있다. 팻 메스니를 연상시키는 서사성 넘치는 곡 전개, 멜로딕 기타 보이싱을 들려줬던 스요그렌의 연주 스타일은 이번에도 변함없으며 요르겐센의 리리시컬한 보컬, 트럼펫 연주가 더해지면서 정말 ‘아트풀한 앨범’을 완성해냈다. CLP CD 82 Knut Vaernes & Vertavo String Quartet / A Night In Cassis * 크누트 배르네스 (a.g.), 베르타보 스트링 쿼텟 베이시스트 테르에 예벨트와의 듀오 앨범을 시작으로 팻 메스니 그룹 출신 드러머 대니 고틀립과의 트리오 그리고 기타 프로젝트 ‘4G’ 등 다양한 활동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는 기타리스트 크누트 배르네스의 2004년작. 본작은 배르네스가 베르타보 스트링 쿼텟과 함께한 작품으로 앨범 내내 포근하면서도 어루만지는 듯한 내추럴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배르네스의 어쿠스틱 기타나 스트링 쿼텟의 기품 있는 사운드 역시 훌륭하며 무엇보다 안정감이 넘쳐난다. 마치 음악 안에서 컬링 렉스 오너이기도 한 배르네스의 인자한 성품이 드러나는 듯 싶다. 클래식 애호가들도 접근 용이한 심도 있고 심플한 사운드가 특징. CLP CD 84 Metropolitan / Love Is Blind * 베아테 레흐 (vo), 모르텐 할레 (sax), 욘 에베르손 (g), 루네 클라케그 (p) 외 그룹 ‘메트로폴리탄’은 노르웨이 재즈 신의 신구 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이다. ‘비디 벨’의 프론트 우먼 베아테 레흐와 중견 색소포니스트 모르텐 할레 그리고 거장 기타리스트 욘 에베르손이 바로 그들. 비디 벨로 활동할 당시 일렉트로 재즈에 기반을 둔 첨단 음악을 들려줬던 레흐는 이번에 어쿠스틱 사운드를 배경으로 특유의 분위기 넘치는 보컬을 선보인다. 더불어 송라이터로서의 자질도 발휘하고 있기도. 또한 3인에 의한 프로젝트지만 이에 한정두지 않고 다양한 세션을 구성 하고 있는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으로 구성된 스트링 섹션과 비브라폰 등이 가세, 드라마틱한 곡 전개를 돕는다. CLP CD 85 Hilde Marie Kjersem, Jon Eberson / Twelve O'clock Tales * 힐데 마리 헤르셈 (vo), 욘 에베르손 (g) 컬링 렉스를 통해 <Red Shoes Diary>를 발표하며 뛰어난 작곡, 작사 실력을 선보였던 힐데 마리 헤르셈의 새 앨범. 이번에 그녀는 함께 활동해온 ‘TUB 쿼텟’ 대신 노르웨이의 전설적 기타리스트 욘 에베르손과 조우하여 인상적인 보컬-기타 듀오를 선사한다. ‘Autumn In New York’를 시작으로 ‘Black Coffee’ ‘As Time Goes By’ ‘Moon River’ ‘Angel Eyes’ 등 전형적인 보컬 스탠더드들을 수록하였지만 느낌은 사뭇 다르다. 짐 홀의 감성적인 연주를 닮은 에베르손의 기타 반주도 매력적이지만 빌리 홀리데이와 리키 리 존스를 연상시키는 헤르셈의 그윽한 보컬이 보다 정적인 분위기를 고취시키는 역할을 한다. CLP CD 87 Hakon Storm / Canned Second * 하콘 스토름 (g), 닐스 얀센 (sax), 핀 굿토름센 (b), 야르레 베스페스타드 (ds) 그룹 ‘라인 업’의 멤버로, 또 시젤 엔드레센, 토레 브룬보그, 솔베이그 슬레타엘 그리고 다수의 빅밴드에서 활동해온 오슬로 태생의 기타리스트 하콘 스토름 마티센(1967년생)의 컬링 렉스 레이블 데뷔작. 최근 그는 ECM의 야콥 영과도 듀오 공연을 펼쳤다고. 본작에서 스토름은 ‘The Raven Speaks’(키스 자렛), ‘Leave Me’(레니 트리스타노), ‘Lament’(제이 제이 존슨) 등의 곡들을 수록, 기타리스트로서 또 밴드 리더로서의 역량을 한껏 뽐낸다. 스토름의 기타톤과 프레이즈 상당히 학구적인 편인데 멀게는 웨스 몽고메리와, 가깝게는 짐 홀과 맞닿아 있는 듯 섬세하면서도 매우 유연한 진행을 보이고 있다. CLP CD 88 Tri O Trang, Jon Eberson, Per Oddvar Johansen / Plays Jon Eberson * 헬레 리엔 (p), 토르벤 스네케스타드 (sax), 욘 에베르손 (g) 외 컬링 렉스는 물론 DIW에서도 음반을 발표했던, 또 최근에는 실예 네가드의 피아니스트로 활약 중인 피아니스트 헬게 리엔이 리드하는 ‘트리오트랑’의 2005년작.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리엔은 아주 많은 프로젝트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데 그 중 트리오트랑은 트리오를 제외한 리엔의 ‘주력 밴드’라 할 수 있다(트리오보다 1년 먼저 결성). 원래 트리오트랑은 리듬 섹션을 배제한 채 ‘피아노- 색소폰-튜바(트럼펫)’를 기본 편성이지만 본작에서는 자국의 거장 기타리스트 욘 에베르손을 초빙하여 그의 곡들을 연주, 거장에 대한 예우를 차리는 한편 극적인 전개를 도모하고 있다. 깊이 있고 아름다운 연주가 감성을 자극한다. CLP CD 89 BOL / Silver Sun * 토네 오세 (vo), 스토레 스토르뢰켄 (key/ sampling), 토르 하우게루드 (ds) 노르웨이 재즈 신의 떠오르는 신예 뮤지션들로 구성된 그룹 ‘BOL’의 2005년작. 보컬과 일렉트로닉스를 맡은 토네 오세, 키보드와 샘플링을 맡은 스토레 스토르뢰켄, 드럼과 퍼커션을 맡은 토르 하우게루드의 3인조로 구성된 BOL은 젊은 뮤지션들답게 최신 트렌드에 맞춘 하이브리드한 첨단 재즈 사운드를 들려준다. 북유럽 특유의 공간미와 절제가 느껴지는 곡들에서 오세의 보컬은 마치 시젤 엔드레센의 리리시컬한 면을, 비트와 자극적인 키보드 사운드가 뒤엉킨 곡에서는 일렉트로 재즈나 트립합 성향을 보인다. 미니멀한 전개의 곡들과 ‘Warrior’같은 실험적인 트랙이 공존, 북유럽 재즈의 현주소를 가늠해볼 수 있을 듯. CLP CD 90 Solveig Slettahjell / Pixiedust * 솔베이크 슬레타엘 (vo), 스우르 밀예테이그 (tp), 모르텐 큐베닐드 (p/ key) 외 서정성 깃든 음미하는 듯한 보컬로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던 솔베이그 슬레타엘의 2005년작. 본작은 오랜 기간 함께 활동하고 있는 ‘슬로우 모션 퀸텟’과 작업한 결과물로 ‘Don't Explain’ ‘When You Wish Upon A Star’ 등의 스탠더드와 그룹 ‘Friko’의 페데르 크엘스비의 곡들을 수록하고 있다. 슬레타엘의 감성적인 노래는 서서히 감상자를 동화시키기에 충분하며 절제된 퀸텟의 연주 역시 차분하면서 무게감 있게 진행되어 만족을 더한다. 피아노는 물론 하몬드 오르간, 오토하프 등을 다루는 모르텐 큐베닐드와 마치 닐스 패터 몰배르와 같은 몽롱한 트럼펫 울림을 전해주는 스우르 밀예테이그의 연주가 단연 압권! CLP CD 91 Lars Andreas Haug / Vinterfjos * 라르스 안드레아스 하우그 (tuba), 트리그베 자임 (sax), 페르 오드바르 요한센 (ds) 외 피아니스트 헬게 리엔이 리드하는 프로젝트 ‘트리오트랑’의 멤버인 라르스 안드레아스 하우그의 앨범. 하우그는 재즈에서 비주류 악기로 인식되어온 튜바 연주자이지만 트리오트랑과 ECM의 트리그베 자임과의 활동으로 튜바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타진해온 뉴 프론티어이다. 본작은 하우그의 2005년작으로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리듬 섹션에 색소폰, 프렌치 혼을 배치시킨 이색 앙상블 작품이다. 미셀 고다르처럼 하우그 역시 매우 현대적인 라인의 작곡과 연주를 혼합하고 있다. 진지하면서 냉철한 면이 연주를 통해 드러나고 있는데 목가적인 앙상블 속에서 묵직하게 부유하는 하우그의 튜바가 색다른 멋을 전해주고 있다. CLP CD 92 Hans Mathisen / Quintet Songs * 한스 마티센 (g), 올가 콩코바 (p), 요하네스 에익 (b), 페르 오드바르 요한센 (ds) 외 67년생으로 노르웨이에서 태어난 한스 마티센은 기타리스트이지만 작곡가로 보다 큰 인정을 받고 있는 뮤지션 중 한 명이다. 그는 노르웨이의 그래미라 불리는 ‘Spellemann Award’에서 상을 수상했으며 2003년 깐느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던 영화 <키친 스토리>에 음악을 맡아 재차 그 음악적 역량을 확인 시킨 바 있다(본작에는 영화 삽입곡 한곡이 수록되어 있기도). 2005년 발표된 본작은 그의 첫 솔로앨범. 대체로 마티센의 감성적인 면과 이성적인 면이 고루 반영된 균형 잡힌 연주가 돋보인다. 특히 ‘Beirach’(리치 바이라흐), ‘Evans’(빌 에반스) 등의 헌정 곡들은 앨범 감상의 흥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CLP CD 96 Heidi Skjerve Quintet / Coming Home * 헤이디 스헤르베 (vo), 에스펜 레이네르스텐 (b-cl), 에르렌드 스레테볼 (p), 트롤수 로닝 (ds), 로게르 아른트젠 (b) 79년생으로 독특하게 노르웨이와 스웨덴을 오가며 음악 공부를 한 여성 싱어송 라이터 헤이디 스헤르베가 리드하는 퀸텟의 컬링 렉스 레이블 데뷔작. 99년 쿼텟으로 결성되었던 이 퀸텟은 2000년 들어 북유럽 각지의 페스티벌을 돌며 주목을 받아왔으며 특히 리더인 스헤르베는 트론토하임 재즈 오케스트라, 보컬 그룹 또 포크 밴드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았기도. 리리시컬한 보컬 앨범이지만 스헤르베는 편곡에도 참여, 연주에 상당한 내실을 기하고 있다. 베이스 클라리넷과 피아노 연주가 그 중 돋보인다. 또한 몇몇 곡에는 시인들의 시에 곡을 붙여 청아하면서도 목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도 있다. CLP CD 97 Tri O Trang / Ma * 헬게 리엔 (p), 토르벤 스네케스타드 (sax, b-cl), 라르스 안드레아스 하우그 (tp, tb) 최근 실예 네가드의 피아니스트로 활약 중이며 컬링 렉스는 물론 DIW에서도 음반을 발표했던 노르웨이 출신의 젊은 피아니스트 헬게 리엔(70년생)이 리드하는 ‘트리오트랑’의 2006년작. <Plays Jon Eberson>에 이은 통산 4번째 앨범이다.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게스트를 배제하고 녹음된 것이 특징. ‘피아노- 색소폰-튜바(트럼펫)’로 구성된 트리오로 뒤에서 받쳐줄 리듬 섹션도 없지만 트리오트랑은 테마를 확장, 발전시켜가며 풍성한 연주를 즐길 수 있게 하고 있다. 리엔의 피아노가 리드하는 면이 크지만 스네케스타드의 색소폰과 베이스 클라리넷, 또 하우그의 튜바, 트럼펫, 튜바 연주도 독특한 사운드에 일조하는 바가 크다. CLP CD 98 Solveig Slettahjell / Good Rain * 솔베이크 슬레타엘 (vo), 스우르 밀예테이그 (tp), 모르텐 큐베닐드 (p/ key) 외 컬링 렉스 레이블에서 가장 성공한 보컬리스트로 평가 받는 솔베이그 슬레타엘의 2006년작. 이번에도 변함없이 ‘슬로우 모션 퀸텟’과 함께한 앨범으로 슬레타엘의 통산 4번째 작품이다. 마치 주변의 빛을 모두 흡수하는 듯한 슬레타엘의 차분하면서 감성적인 보컬이 깊은 인상을 남기며 미니멀하게 전개되는, 다소 일렉트릭 해진 퀸텟의 연주 역시 내면의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또한 전작들과 달리 멤버들의 자작곡들을 폭넓게 수록, 퀸텟의 오리지널리티가 더욱 강해졌기도. 드라이한 분위기에 멜랑꼴리한 기운이 묘하게 포개져 형용할 수 없는 신비한 느낌을 전해준다. 실험성 강하지만 음악적 아름다움은 여전하다. CLPCD 13 라르스 다니엘손, 데이빗 리브맨, 욘 크리스텐센, 보보 스텐손 / Far North - ★★★★★ *라르스 다니엘손(b), 데이빗 리브맨(sop.sax), 욘 크리스텐센(ds), 보보 스텐손(p) 라르스 다니엘슨은 비단 스웨덴 뿐 아니라 유럽전역을 통해 손가락을 꼽을 만한 뛰어난 베이시스트이다. 데이브 리브맨, 욘 크리스텐센, 보보 스텐슨으로 이어지는 최고의 라인업으로 85년부터 활동하여 총 4매의 앨범을 남겼으며, 본작 「Far North」는 그 중에서 백미로 꼽힌다. 북유럽 창공을 유영하는 듯한 신비롭고도 품격 높은 멜로디와 실낱같은 틈도 놓치지 않는 집중력, 마음으로 인터플레이하는 듯한 자유로움, 정제된 감성들이 담긴 북유럽 최고의 음악 중 하나를 이 앨범에서 접할 수 있다. CLPCD 14 시젤 엔드레젠 & 부게 웨셀토프트 (Sidsel Endresen & Bugge Wesseltoft) / Nightsong CLPCD 16 얀 구나르 호프(Jan Gunnar Hoff) / Moving -추천 음반 ★★★★★ *얀 구나르 호프(key), 크누트 리스네스(sax), 페르 외르겐센(vo, tp) 외 얀 구나르 호프의 키보드 연주는 일렉트릭 악기답지 않게 탐미롭다. 멜로디에서 멜로디로 반응하며, 악기가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리듯 인상적인 순간들을 연출한다. 마치 키쓰 재릿의 유러피언 쿼텟에 트럼펫이 게스트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게되는데, 얀 에릭 콩샤욱이 녹음을 담당했기에 사운드적 이미지까지 그 유사성이 연결된다. 아름답기 그지없는 키보드 터치와 낭랑한 색서폰이 조화를 이루는 타이틀곡은 흠잡을 데 없는 안정감과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북유럽 재즈의 정수를 들려준다. CLPCD 17 모텐 할레(sax), 욘 에베르손(g), 비외른 헬레뮈르(b), 폴 토프센(ds) / The Eagle CLPCD 18 비글레이크 스토로스(Vigleik Storaas) 트리오 / Bilder *비글레이크 스토로스(p), 요하네스 에이크(b), 페르 오드바 요한센(ds) CLPCD 20 베르네스(Vaernes)-오프스타드(Ofstad)-베르그(Berg) / Jacques Tati -추천 음반 ★★★★★ *크누트 베르네스(g), 킴 오프스타드(ds), 프로데 베르그(b), 부게 베셀토프트(key) 참으로 깔끔하면서도 다양한 양식들이 스펙트럼처럼 펼쳐지는 앨범이다. 투명한 어커스틱 기타와 멜로딕한 베이스, 노래하는 드럼이 포크향을 발산하는 1, 2번, 닐스 페터 몰베르(트럼펫)와 부게 베셀토프트(키보드)가 참여하여 펑키한 사운드를 펼치는 4번, 로이 부캐넌 류의 절묘한 드라이브 톤으로 심금을 울리는 마지막 곡 등 크누트 베르네스의 작곡과 연주의 깊이를 도처에서 느낄 수 있는 수작 음반이다. CLPCD 21 더 소스(The Source) / The Source: of Christmas - 크리스마스 추천 음반 ★★★★★ 재킷에서부터 재치가 번뜩이는 노르웨이 밴드 ‘더 소스’의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앨범. 녹음은 의도적으로 투박하게 처리했는데, 장난기가 넘치고 신명나는 빅밴드와 보컬이 있는가 하면, 두 명의 솔리스트들이 동시에 등장하여 멜로디를 주고받기도 한다. 실험성과 유머가 교차하는 가운데 내용 있는 연주로 흥미로움을 유발시키는 음반으로 1년에 단 하루를 위해 존재하는 앨범으로 모셔두기에는 아까운 작품이다. CLPCD 23 퍼지 로직(Fuzzy Logic) / Fuzzy Logic *루네 클라케그(key, alto clarinet, melodica), 올라프 캄피외르(b, 우드), 욘 로스룬드(ds, perc) CLPCD 25 압 앤 주(Ab & Zu) / Totally CLPCD 28 페테르 베트레 쿼텟 (Petter Wettre Quartet) / Pig Virus CLPCD 29 라르센 & 지그몬드(Larsen & Sigmond) / Synergia CLPCD 32 라르스 다니엘손(Lars Danielsson) 트리오 / Orgio -추천 음반 ★★★★★ *라르스 다니엘손(b), 존 에버크롬비(g), 아담 누스바움(ds) 라스 다니엘슨, 존 에버크롬비, 아담 누스바움의 라인업이면 그 인터플레이가 머리 속에 어느 정도 그림이 그려질 것이다. 깊고 오묘한 톤의 기타와 정확한 피치카토와 음정으로 하부를 튼튼하게 받치는 베이스, 때로는 화려하게 때로는 감각적으 로 음악에 즉각 반응하는 빼어난 순발력을 자랑하는 드럼, 그리고 서정적이면서 음악적 깊이가 확연히 느껴지는 오리지널 곡 등 한마디로 절정의 뮤지션들의 절정의 음악이란 표현 외 더 이상의 미사여구가 필요치 않은 음반이다. 라르스 다니엘 손과 존 에버크롬비의 한없이 깊은 음악세계가 표현된 <White Bird>는 북구의 신비로운 서정이 동반 된 음반의 백미이다. CLPCD 35 비글레이크 스토로스(Vigleik Storaas) 트리오 / Andre Bilder *비글레이크 스토로스(p), 요하네스 에이크(b), 페르 오드바 요한센(ds) CLPCD 37 야콥 영(Jacob Young) / Pieces of Time *야콥 영(g), 트리그베 자임(sax), 비글레이크 스토라스(p), 페르 오드바 요한센(ds) 外 CLPCD 38 욘 에베르손 재즈 펑크 앙상블(Jon Eberson's Jazz Punk Ensemble) / Thirteen Rounds *욘 에베르손(g), 에릭 발케(sax), 부게 베셀토프트(key), 비외른 헬레뮈르(b), 욘 크리스텐센(ds) CLPCD 39 올가 콩코바(Olga Konkova) / Going with the Flow -추천 음반 ★★★★★ *올가 콩코바(p), 칼 모텐 이베르센(b), 오이둔 클레이베(ds) 러시아 출신의 신예 피아니스트 올가 콩코바 트리오의 레이블 데뷔작이다. 국내에 소개된 바 있는 캔디드 레이블에서의 리더작과 대비되는 점이 보다 섬세한 멜로디 라인인데, 이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리듬 섹션에 기인한 바라 할 수 있다. 클래식 피아니스트에 비견할 만한 고른 터치와 깔끔한 작곡, 독창적인 프레이즈 등 아제르바이젠의 아지자 무스타파 자데와 함께 옛 소련령에서 등장한 주목할 만한 피아니스트라 할 수 있다. 자작곡 외에 <Yesterdays>, 비틀즈의 <Michelle>, 마일즈 데이비스의 <Solar> 등을 연주한다. CLP 40 크누트 베르네스(Knut Vaernes) 트리오 / 8:97 -추천 음반 ★★★★★ *크누트 베르네스(E., A. 기타), 프로데 베르그(E., A. 베이스), 대니 고틀립(드럼)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재즈 레이블 컬링 렉스의 경영자이자 수준 높은 음악성을 지닌 기타리스트 크누트 베르네스의 트리오 작품으로 팻 매스니 그룹의 드러머로 활동한 바 있는 대니 고틀립이 참여한 음반이다. 담백한 톤으로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라인을 전개하는 크누트 베르네스의 매력이 잘 표현된 음반으로 특히, 인상적인 테마를 연주하는 <Three Friends>와 대니 고틀립과의 교감이 따뜻한 여운을 남기는 <Knut & Danny> 등 어쿠스틱 기타로 연주한 곡들이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CLPCD 42 욘 발케 & 키카다 스트링 쿼텟(John Balke & Cikada String Quartet) / Rotor CLPCD 43 패트릭 쇼 이베르센(Patrick Shaw Iversen) / Floating Islands *패트릭 쇼 이베르센(Flute), 파울로 비냐치아(per), 안톤 끌레베(per) CLPCD 44 얀 구나르 호프(Jan Gunnar Hoff) / Crosslands *얀 구나르 호프(p, keys), 토레 브룬보그(sax), 비외른 헬레뮈르(b), 아우둔 클라이베(ds) CLPCD 45 닐스 프레스톨름(Niels Praestholm) / Imagic CLPCD 46 리베 마리아 로겐 & 라르스 안드레아스 하우그(Lars Andreas Haug) / [Tu'ba] - 추천 음반 *리베 마리아 로겐(Vo), 라르스 안드레아스 하우그(Tuva) Come Shine의 매력적인 여성 보컬리스트 마리아 로겐과 튜바 주자 안드레아스 하우그가 만난 보컬과 튜바의 이색적인 듀오 음반. 재즈적인 스윙을 강조하지 않는 가운데 마리아 로겐의 보컬은 미성의 촉촉한 톤으로 시적인 운율까지 표현해 내며 전위적인 요소도 아우르고 있다. 튜바는 리듬의 다채로운 변화와 함께 저음악기라 상상하기 힘든 보컬과의 유니즌을 이루며 멜로딕한 선율들로 마리아 로겐과의 아름다운 교감을 이룬다. 색다른 맛이기 때문이 아니라 음악적 설득력이 충분히 보장된 수작이다. CLPCD 47 토레 브룬보그(Tore Brunborg) & 얄레 베스페스타드(Jarle Vespestad) / Orbit *토레 브룬보그(sax), 얄레 베스페스타드(ds) CLPCD 48 비외른 클라케그(Bjørn Klakegg) & 하랄드 스쿨레루드(Harald Skullerud) / Gloria *비외른 클라케그(기타 외 각종 변형 현악기), 하랄드 스쿨레루드(각종 퍼커션) CLPCD 51 크누트 베르네스(Knut Vaernes) / Super Duper CLPCD 52 4G(크누트 베르네스 외) / 4G -추천 음반 ★★★★★ *프로데 알네스(g), 크누트 베르네스(g), 크누트 레이에스루드(g), 비외른 칼라케그(g) 앨범 타이틀 4G처럼 노르웨이의 주요 기타리스트 4명으로 이루어진 이 그룹은 어쿠스틱 기타를 앞세우고 전통악기인 우드를 포함하여 여러 종류의 개량 기타를 함께 사용한다. 민요를 바탕으로 작곡된 포크 스타일의 수록곡들이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느끼게 해주며, 연주의 격이 떨어지지 않는 가운데 때때로 등장하는 가슴 뭉클한 선율들이 흡입력 강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톤만으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룰 수 있는 경지에 이른 기타리스트들의 향연을 담은 주목할 만한 음반으로 재즈, 포크, 월드 뮤직 등 장르의 구분 없이 기타음악 팬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작품이다. CLPCD 53 헬렌 에릭센(Helen Eriksen) / City Dust *헬렌 에릭센(vo, sax, flute, clar), 프랭크 야콥센(ds, perc), 에릭 할보르센(p, rhoads) 외 CLPCD 55 게오르그 레이스(Georg Reiss) & 모텐 구나르 라르센(Morten Gunna Larsen) / Rhapsody *게오르그 레이스(클라리넷), 모텐 구나르 라르센(피아노) CLPCD 60 야콥 영(Jacob Young) / Glow -추천 음반 ★★★★★ *야콥 영(g), 트뤼베 자임(sax), 아르베 헨릭센(tp), 비글레이크 스토로스(p) 외 야콥 영은 음악에 대한 개방적인 자세를 비롯하여 작곡과 연주 실력을 겸비한 기타리스트로 앨범 타이틀만큼이나 빛나는 뮤지션이다. 뇌리를 떠나지 않는 인상적인 테마와 가슴을 저미는 멜로디, 아련하게 회전하는 톤 등 현대적인 재즈 기타리스트들 가운데 군계일학적인 음악과 연주를 갖추고 있다. 펑키, 포스트 밥, 클래식, 프리 재즈, 일렉트릭 등 다채로운 사운드가 지극히 높은 완성도를 지니고 이 앨범 속에 숨쉬고 있으며, 작곡, 연주, 사운드, 톤 칼러 등 모든 요소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실로 빼어난 작품이다. 듣는 순간 반하지 않을 수 없는 기타리스트 중의 기타리스트이다. CLPCD 61 컴 샤인(Come Shine) / Come Shine - 추천 음반 ★★★★★ *리베 마리아 로겐(보컬), 피아노, 베이스, 드럼 세계 유수의 메거진에서 극찬한 여성 보컬리스트 마리아 로겐과 피아노 트리오로 이루어진 Come Shine의 컬링렉 데뷔앨범. 독특한 뉘앙스를 담은 마리아 로겐의 보컬과 정통적인 연주 가운데 아기자기한 편곡을 배치하여 신선한 스윙감이 발산되는 작품이다. 또한 깨끗하고 정확한 연주 중에, 유러피언 재즈에서 보기 힘든 뒤로 밀어내는 비트로 스윙감을 살리는 멤버들의 연주도 수준급이다. <Fascinating Rhythm>, <My Funny Valentine>, <When I Fall in Love>, <Lush Life> 등의 스탠다드 넘버들을 흥미로운 개성을 담아 해석한 음반으로 재즈 입문자와 매니어 모두에게 공히 추천할 만한 음반이다. CLPCD 62 헬게 리엔(Helge Lien) 트리오 / What are You Doing the Rest of Your Life *헬게 리엔(p), 프로데 베르그(b), 크누트 올레프에르(ds) CLPCD 63 1300 오슬로(1300 Oslo) / A Live in the North *모텐 할레(sax), 페테르 안톤센(tp), 안드레아스 하우그(tuba), 트리그베 자임(sax) 외 CLPCD 65 욘 에베르손(Jon Everson) & 칼 모텐 이베르센(Carl Morten Iversen) / Jazz for Men - 추천 음반 ★★★★★ *욘 에베르손(기타), 칼 모텐 이베르센(베이스) 높은 위상을 지닌 노르웨이의 실력파 기타리스트와 베이시스트가 만난 듀오 앨범. 욘 에베르슨과 칼 모텐 이베르센은 조 패스가 확립한 비밥 솔로 기타의 역할을 서로 분담하여 연주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기타는 하모니를 전적으로 베이스에 의지한 채 대부분 단선율을 펼치며, 애수와 서정이 베어있는 투명한 톤으로 필요한 음만 연주하는 지적이고 절제된 라인을 구사한다. 기타와 베이스로 쓴 스탠다드의 새로운 시(詩)와도 같은 커다란 매력을 전하는 추천 음반이다. CLPCD 67 잉가르 크리스티안센(Ingar Kristiansen) / The Sinatra Songbook -추천 음반 ★★★★★ *잉가르 크리스티안센(보컬) 외 색소폰, 트럼펫, 피아노, 베이스, 드럼 노르웨이의 남성 보컬리스트 잉가르 크리스타안센의 목소리는 굵직하고 강한 액센트를 지니고 있으며, 거기에 크루너의 옐로우 톤이 살짝 깔려있기까지 하다. <It's all Right with Me>, <The Nearness of You>, <One for My Baby> 등 매력적인 스탠다드 넘버를 노래하는 프랭크 시내트라 송북 앨범으로 2관 퀸텟이지만 빅밴드를 무색케 하는 시원한 사운드가 발산되며, 보컬과 악기의 질감이 그대로 전달되는 녹음 덕에 그 쾌감이 증대된다. 21세기 노르웨이에서 이렇게 멋진 트리뷰트 앨범이 나올지 저 세상 있는 프랭크 시내트라는 과연 상상할 수 있을까? CLPCD 69 솔베이그 슬레타옐(Solveig Slettahjell) / Slow Motion Orchestra -추천 음반 ★★★★★ *솔베이그 슬레타옐(보컬), 트럼펫, 피아노, 베이스, 드럼, 기타, 바이올린, 비올라, 트롬본 외 부드럽고 따사로운 분위기와 촉촉한 미성, 그리고 재즈 보컬의 기본적인 테크닉을 두루 갖춘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솔베이그 슬레타옐의 2001년 음반. 허스키 톤과 촉촉한 미성, 그리고 비음을 적절히 섞어 재즈적인 맛을 충분히 내며, 목청을 가늘게 떠는 비브라토로 곡의 운치를 더하는 보컬과 로맨틱한 편곡의 감성적인 연주들을 통해 <All the Way>, <My Heart Belongs to Daddy>, <Little Girl Blue>, <I Remember Clifford> 등의 주옥같은 스탠다드 곡들이 물 흐르듯 아름답게 이어 진다. 꿈속을 거니는 듯한 감미롭고 아름다운 정서와 가사 한 소절, 음절 하나에 담긴 수준 이상의 기량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쉽게 만나기 힘든 감동과 매력을 전한다. CLPCD 72 로이 헬빈(Roy Hellvin Trio) / Old Friends -추천 음반 ★★★★★ *로이 헬빈(p), 비외른 야콥센(b), 레이프 오센(ds) 노르웨이 중견 재즈 피아니스트 로이 헬빈의 컬링 렉스 첫 음반. 스탠다드곡들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담백한 스윙과 깔끔한 인터플레이 등 뛰어난 피아노 트리오 앨범의 필수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세 명의 멤버가 절친한 친구이며 어깨에 힘을 빼고 진정 연주를 즐기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데, 모든 악상이 유려하게 흐르는 가운데 얀 에릭 콩샤욱의 레인보우 스튜디오에서 레코딩 된 밝고 투명한 녹음 덕택에 이들의 멜로딕한 인터플레이가 더욱 살아난다. CLPCD 73 폴 토프센(Pål Thowsen) / ...the Rest is Rumours *폴 토프센(ds), 욘 에베르손(g), 스타이나르 니켈센(organ), 시젤 엔드레센(vo) CLPCD 74 압 앤 주 (Ab and Zu) / Spark of life CLP 75 컴 샤인(Come Shine) / Do do that Voodoo -추천 음반 ★★★★★ *마리아 로겐(vo) + 피아노 트리오 독특한 개성과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며 북유럽 재즈씬에서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는 여성 보컬리스트 마리아 로겐과 피아노 트리오로 구성된 Come Shine! 이미 동명 타이틀의 데뷔 음반으로 국내팬들에게도 선명한 인상을 심어 주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이들의 2002년 두 번째 앨범이다. 전 유럽시장을 목표로 프랑스의 라 부송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이들의 두 번째 앨범이다. 군더더기 없는 깨끗한 연주와 독특한 개성을 바탕으로 데뷔작에 이어 <Over the Rainbow>, <Nature Boy> 등의 스탠더드 곡들에 대해 지금까지 만나 볼 수 없었던 Come Shine만의 신선한 해석을 들려준다. 2002년 노르웨이 그래미 ������베스트 재즈 음반������선정. CLPCD 76 욘 에베르손(Jon Everson) & 칼 모텐 이베르센(Carl Morten Iversen) / Standards *욘 에베르손(G), 칼 모텐 이베르센(B) CLPCD 77 얀 구나르 호프(Jan Gunnar Hoff) / In Town *얀 구나르 호프(p, key), 토레 브룬보그(sax), 비외른 헬레뮈르(b), 오이둔 클라이베(ds) 외 CLPCD 78 컴 샤인(Come Shine) / With the Norwegian Radio Orchestra In Concert *마리아 로겐(vo) + 피아노 트리오, 노르웨이 라디오 오케스트라 CLPCD 79 프로데 헥스타드(Frode Kjekstad) / New York Time *프로데 헥스타드(g), 로니 스미스(org), 바이런 랜드햄(ds), 에릭 알렉산더(ten. sax) CLPCD 80 솔베이그 슬레타옐(Solveig Slettahjell) / Silver *솔베이그 슬레타옐(vo) 슬로우 모션 5중주단(bass, trumpet, piano, drums) CLPCD 81 힐데 마리 헤르셈(Hilde Marie Kjersem) / Red Shoes Diary *힐데 마리 헤르셈(vo) TUB 쿼텟(+ 피아노 트리오) CLPCD 86 이바르 콜베 트리오(Ivar Kolve Trio) / Innover 컬링 렉스에 의해 국내에 소개되는 또 한 명의 낯선 뮤지션! 스파이로 자이라 출신의 비브라폰 연주자 데이브 사무엘스를 사사한 이바르 콜베는 비브라폰-베이스-드럼의 트리오 편성을 통해 자신의 모든 역량을 이한 장의 앨범에 쏟아 부었다. 마림바의 어쿠스틱과 비브라폰의 일렉트릭을 효과적으로 배치할 뿐만 아니라 차가움과 뜨거움까지도 세밀히 통제하는 지적인 연주가 압권을 이룬다. 유러피안 재즈적인 색채를 물씬 풍기는 매력적인 작품! CLPCD 94 모르텐 할레(Morten Halle) / Ten Easy Pieces *모르텐 할레 (Alto Sax), 스반테 헨리손 (Ce), 안드레스 이오르민(B) 크누트 배르나스와 함께 컬링렉스 레이블을 창립했으며 90년대 스칸디나비아 재즈계에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알토 색소포니스트 모르텐 할렌의 2005년 신작! 특이하게 첼로와 베이스로 이루어진 트리오로 그의 실험적이며 진보적인 음악을 담아냈다. 하지만 앨범 타이틀처럼 결코 난해하지 않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첼로와 베이스의 깊은 현의 울림위로 펼쳐지는 텁텁한 듯하면서도유연한 알토 색소폰의 블로윙은 낯선 미학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CLPCD 95 헬게 리엔 트리오(Helge Lien Trio) / Live *헬게 리엔(P), 프로데 버그(B), 크누트 알레프야(Ds) <What Are You Doing The Rest Of Your Life?>로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주목을 받았던 노르웨이의 젊은 거장 헬게 리엔 트리오의 2005년 라이브 앨범! 재즈 스탠다드의 새로운 해석과 오리지널의 현대적인 접근으로 연주로 많은 주목을 받은 그들은 여기서도 길고 여유로운 호흡으로 피아노, 베이스, 드럼의 사색적인 상호교감을 들려주고 있다. 특히 12분에 걸친 데이브 브루벡의 ‘Take Five’는 이들의 매력을 집약시켜놓은 강력 추천 트랙! ★ Hot Club ★ HCR 172 마리안 페트레스쿠(Marian Petrescu) / Body And Soul 안드레아스 외베리 쿼텟의 피아니스트이자 마틴 솔랄 어워드에서 우승한 경력을 지닌 마리안 페트레스쿠의 핫 클럽 데뷔작! 아트 테이텀, 오스카 피터슨을 잇는 화려한 피아노 테크닉을 지닌 이 뮤지션은 블록 코드와 옥타브 주법을 능숙하게 다루며 ‘Corcovado’ ‘Mr. PC’ ‘If I Should Loose You’ 등 친숙한 스탠다드에 강력한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화려함과 흥겨움을 동시에 지닌 북유럽에서 날아온 또 하나의 보석과도 같은 뮤지션. HCR 84 핫 클럽 드 노르베쥬 (Hot Club De Norvege) / Vertavo Live In Concert 울프 바케니우스와 베르타보 스트링 쿼텟이 연주하였던 존 라센의 작품집 ‘Vertavo’를 존 라센 본인이 직접 연주한 라이브 실황 앨범. 다시 한번 그의뛰어난 작편곡 능력에 섬세한 감수성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작품. 스트링과 어쿠스틱 기타의 빼어난 서정성과 풍부한 울림으로 들으면 들을수록 그 매력에서 점점 취하게 되는데 아름다운 발라드 ‘Spellbound’가 백미를 장식한다. HCR 125 지미 로젠버그(Jimmy Rosenberg) / Portrait Of Jimmy 장고 라인하르트 이후 최고의 집시 기타리스트로 손꼽히는 핫 클럽 레코드의 간판 연주자 지미 로젠버그의 베스트 앨범. 13살의 나이로 프로로 데뷔하여 현재까지 다수의 앨범을 발표한 그는 스테판 그라펠리, 비렐리 라그렌, 스토첼로 로젠버그, 필립 캐서린, 로만, 안드레 드바르 등 집시 음악계의 대표주자와 함께 활동하였고 그 기록들이 이 한 장의 앨범에 빼곡히 담겨있다. 결코 놓쳐서는 안될 현 유럽 최고의 집시 스윙 기타모음집! HCR 180 지미 로젠버그 & 스티안 카스텐센(Jimmy Rosenberg with Stian Carstensen) / Rose Room W&W 레이블을 통해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코디언 연주자 스티안 카스텐센과 집시 스윙계의 스타 지미 로젠버그가 만났다. 기타와 아코디안 듀오가 펼쳐내는 흥겨운 스윙 파티! 러시아의 전통음악 ‘Dark Eyes’를 비롯하여 소니 롤린스의 ‘Pent-Up House’ 조지 거쉰의 ‘Lady Be Good’ 등 두 악기가 펼쳐내는 재즈적인 즉흥연주가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HCR 162 안드레아스 외베리(Andreas Oberg) / Young Jazz Guitarist 핫 클럽 레코드를 통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스웨덴의 떠오르는 기타리스트 안드레아스 외베리의 두번째 리더작! 그는 장고 라인하르트의 집시 스윙에서부터 정통 재즈, 그리고 라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있는데 자작곡과 스탠다드를 연주하는 이번 앨범에서는 풍부한 스윙감과 깔끔한 프레이즈로 재즈 기타리스트로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Samba De Orfeo’를 듣고 있노라면 그의 연주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다. HCR 102 핫 클럽 드 노르베쥬(Hot Club De Norvege) / Hot Shots 장고의 유일한 아들인 바빅 라인하르트, 젊은 나이에 최고의 스타가 된 지미 로젠버그, 그리고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로만느, 세 명의 위대한 집시 기타리스를 초대한 핫 클럽 드 노르베쥬의 1997년작. 화려한 테크닉과 풍부한 스윙감을 겸비하면서도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겸비한 3인의 개성을 뚜렷이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집시 스윙 음악팬들이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작품! HCR 96 핫 클럽 드 노르베쥬 (Hot Club De Norvege) / Vertavo 존 라센의 뛰어난 작편곡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 노르웨이 출신의 저명한 여성 4중주단 ‘베르타보 스트링 쿼텟’과 스웨덴 출신으로 오스카 피터슨 트리오의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을 초청하여 소품집 ‘Vertavo’의 연주를 부탁하였다. 스트링과 어쿠스틱 기타의 빼어난 서정성과 풍부한 울림으로 들으면 들을수록 그 매력에서 점점 취하게 되는데, 아름다운 발라드 ‘Spellbound’가 백미를 장식한다. HCR 83 핫 클럽 드 노르베쥬(Hot Club De Norvege) / Portarit Of Django 집시 스윙계를 대표하는 기타리스트이자 작곡자 그리고 프로듀서인 욘 라르센이 이끄는 핫 클럽 드 노르베쥬의 장고 헌정앨범. 특별히 이 앨범을 위해 안젤로 드바르, 로만느, 플로린 니콜레스쿠 등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집시계의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하였다. ‘Nuages’ ‘Djanog’s Tiger’를 비롯하여 ‘Minor Swing’까지 집시 기타 연주의 참 맛을 보여주고 있다. HCR 119 V.A. / Django Festival Vol. 4 핫 클럽 레코드가 해마다 발표하는 장고 페스티발 그 네번째 작품! 유럽을 중심으로 장고 라인하르트의 음악을 계승하고 있는 집시 기타 뮤지션들의 연주를 담아낸 컴필레이션. 특히 아직 앨범으로 소개가 되지 않은 거장들의 미발표곡이 대거 수록되어 있는데 로젠버그의 ‘Rose Room’ ‘Webster’를 비롯하여 유럽 집시 음악계 최고의 피아니스트 마리안 페트레스쿠의 ‘Swing Guitars’는 강력 추천 트랙. HCR 181 핫 클럽 드 노르베쥬(Hot Club De Norvege) / Hot Cats 욘 라르센이 이끄는 핫 클럽 드 노르베쥬와 여성 4중주단 스트링 쿼텟 ‘카멜리아 스트링 쿼텟’이 만났다. 일찍이 베르타보 스트링 쿼텟과 함께 자신의 뛰어난 작편곡 능력을 과시했던 존 라센이 프랭크 자파에게 바치는 헌정 앨범으로, 화려함과 구슬픔을 넘나드는 기타와 바이올린의 다이내믹한 사운드가 레인보우 스튜디오의 얀 에릭 콩사우의 절묘한 믹스를 통해 생생하게 부활하는 듯하다. HCR 171 핫 클럽 드 노르베쥬(Hot Club De Norvege) / A stranger in town 욘 라르센이 새롭게 발굴한 스웨덴 출신의 기타리스트 뵈른 비다 솔리의 데뷔작! 그는 기존의 집시 기타리스트와는 달리 일렉트릭 기타를 활용, 보다 재즈적인 접근을 들려주고 있으며 매력적인 목소리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능력도 과시하고 있다. 집시 음악의 어쿠스틱 사운드와 정통 재즈 기타가 멋진 조화를 보여주는 ‘A Stranger In Town’ ‘My Shining Hour’ 강력 추천! HCR 148 안드레아스 외베리(Andreas Oberg) / Invites Yorgui Loeffler & Rotary Gaguenetti 스웨덴의 주목 받는 기타리스트 안드레아스 외베리의 실질적인 핫클럽 데뷔작으로 프랑스에서 초청한 두 명의 집시기타리스트 요르귀와 로타리와 함께 정통적인 집시 스윙계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세 명의 기타리스트가 센터, 라이트, 레프트를 맡고 있는데 얀 에릭 콩사우가 직접 레인보우 스튜디오에서 녹음과 믹싱을 전담하여 놀라울 정도로 생생한 현장감을 맛볼 수 있다. HCR 81 욘 라르센, 파스칼 드 루체, 스티안 메빅(Jon Larsen, Pascal de Loutchek, Stian Mevik) / Guitaresque 핫 클럽 레코드의 초창기 음반으로 비록 존 라센, 파스칼 드 루체, 스티안 메빅이 리더로 표시되어 있지만 여기에 지미 로젠버그, 울프 바케니우스까지 참여한 유럽 최고의 기타리스트들이 참여한 화려한 연주 앨범으로 어쿠스틱, 클래식, 일레트릭 등 다양한 기타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를 중심으로 집시 스윙에서 왈츠, 폴카, 라틴 리듬까지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뷔페와 같은 작품으로 결코 놓치지 말기 바란다. HCR 200 V.A. / The Hot Club Sampler 노르웨이의 핫클럽 레코드는 전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집시 스윙 음악을 선보이는 곳으로 기타리스트이자 작편곡자 그리고 프로듀서인 존 라센의 지휘 아래 지미 로젠버그, 안젤로 드바르, 올라 크베른베리, 안드레아스외베리 등 여러 스타들이 활동하고 있다. 핫 클럽 레코드의 명연만을 담아낸 이번 샘플러를 통해 장고 라인하르트 이후 꾸준히 유럽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집시 스윙 음악의 매력과 대표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HCR 196 욘 라르센 쿼텟(Jon Larsen Quartet / Short Stories From Catalonia 존 라센이 소개하는 또 한 명의 뛰어난 기타리스트, 스페인 바로셀로니아 출신의 비엘 발레스테르가 참여한 이번 앨범은 장고 라인하르트의 충만하고 화려한 스윙감을 현대적으로 소화해낸 작품이다. 특히 바로셀로니아에서 미술을 공부했던 존 라센의 경험을 토대로 작곡된 작품들은 스페인의 정열을 음악적으로 강렬하게 담아내고 있다. 리드 기타와 리듬 기타의 다이내믹한 역할 변화가 귀를 즐겁게 한다. HCR 182 안드레아스 외베리(Andreas Oberg) / Solo 스웨덴의 촉망 받는 기타리스트 안드레아스 외베리가 준비한 회심의 역작! 조 패스의 <Solo> 시리즈를 염두에 둔 듯하지만 그의 해석 방식은 원곡의 멜로디를 중심으로 쉴 새 없이 화음을 집어넣는 조 패스와는 달리 기타 솔로를 위한 편곡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리듬과 재해석을 담고 있다. ‘Gingerbread Boy’ ‘Doxy’ 등 전혀 새롭게 재탄생한 스탠다드의 낯설음의 미학을 통해 그의 역량을 새삼 재확인하게 된다. HCR 163 스피릿 오브 집시(Spirit of Gypsy) / Gypsy Swing 핫 클럽 레코드가 발굴한 일본의 집시 스윙 밴드, 스피릿 오브 집시의 데뷔작. 두 대의 어쿠스틱 기타, 바이올린, 더블 베이스로 핫 클럽 드 노르베쥬와 동일한 편성을 취하고 있다. 장고 라인하르트에서 조지 쉬어링, 디지 길레스피 그리고 자신들의 오리지널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를 담고 있는데 특히 두 대의 기타가 펼쳐내는 밀도 있는 사운드와 바이올린의 화려한 연주가 돋보인다. HCR 155 핫 클럽 드 노르베쥬(Hot Club De Norvege) / White Night Live 욘 라르센의 회심의 역작으로 트롬소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핫 클럽 드 노르베쥬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올라 크베른베리가 참여했던 ‘White Night’의 라이브 버전. 어쿠스틱 기타와 바이올린이 빚어내는 집시 스윙의 매력이 새롭게 리마스터링을 통해 보다 선명해진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사운드 위로 우아하고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다. 마치 클래식 소품을 듣는 듯, 깔끔하게 정돈된 집시 음악의 또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HCR 112 Watti Rosenberg Trio with Falko Reinhardt / Sonnekai 욘 라르센이 발굴해 낸 새로운 집시 스윙 트리오. 파이피 라인하르트, 와티 로젠버그 그리고 새미 웨이스로 구성된 이들은 명망 있는 집시 음악 가문의 후손들로 십대시절부터 이미 탁월한 재능을 과시하고 있였다. 장고의 ‘Minor Swing’에서 조지 거쉬윈의 ‘Lady Be Good’등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그들의 만들어내는 스윙감과 테크닉은 결코 여타 집시 스윙 뮤지션들과 비교해도 결코 부족함이 없다. ======================================================== HCR 56 안젤로 데바르(Angelo Debarre) / Gypsy Guitars 프랑스 출신의 집시 기타의 거장, 안젤로 데바르가 1989년 발표했던 초창기 희귀 음반! 또 한명의 위대한 기타리스트 세르쥬 캠프와 베이시스트 프랭크 아나스타시오가 함께 트리오로 작업한 이번 앨범은 장고 라인하르트의 ‘Blues En Mineur’ ‘Chez Jacquet’를 연주하는 등 집시 기타의 전통에 충실한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앨범의 백미는 안젤로와 서지의 현란한 어쿠스틱 기타 배틀로 짧은 시간 압축적으로 뿜어내는 경쾌한 솔로들은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HCR 89 V. A. - Django Festival Vol. 1 HCR 124 욘 라센 & 파스칼 드 루체 (Jon Larsen & Pascal De Loutchek) / Larsen & Loutcheck 러시안 집시 기타를 얘기할 때 반드시 언급한다는 파스칼 드 루체의 연주를 모아놓은 컴필레이션! 대부분의 작품들은 욘 라센과의 1992년 듀엣작 <Superstrings> 앨범과 핫 클럽 노르베쥬의 올스타가 참여했던 94년 <Guitaresque> 앨범에서 선곡되었지만 안젤로 드바르와의 협연작 ‘Beltz’와 자신의 아버지 마크 드 루체와 함께 한 ‘Moltchanie’는 기존의 집시 기타 연주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해주는 강력 추천 트랙! HCR 127 안젤로 데바르(Angelo Debarre) / Portarit Of Angelo Debarre HCR 139 The Best Of Hot Club De Norvege 기타리스트 욘 라센의 지휘아래 장고 라인하르트, 스테판 그라펠리로 대표되는 집시 음악의 전통을 오늘에 되살리고 있는 핫 클럽 노르베쥬의 대표곡들을 수록한 그들의 베스트 음반! 일종의 레이블 샘플러의 성격을 지니고 있긴 하지만 지미 로젠버그, 안젤로 드바르, 올라 크베른베르그라는 대표적인 뮤지션들에서 욘 라센, 이바르 브도달, 페르 프리덴룬드, 스베인 아르보스타드로 구성된 핫 클럽 노르베쥬 정규 밴드의 연주까지 최고의 연주만을 담고 있다. HCR 140 핫 클럽 노르베쥬(Hot Club De Norvege) / Angelo Is Back 기존 핫 클럽 노르베쥬의 라인업에 중견 집시 재즈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안젤로 드바르와 떠오르는 바이올리니스트 올라 크베른베르그가 게스트로 참여한 이번 앨범은 솔로에서부터 옥텟까지 뮤지션들간의 다양한 구성을 통해 정통 집시에서 재즈에 이르는 개성적인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경쾌한 리듬과 현란한 연주에서 서정적인 발라드의 풍부한 울림까지 다채로운 연주로 가득 차 있다. 안젤로와 올라의 듀엣곡 ‘All The Things You Are’는 필청 트랙! HCR 146 지미 로젠버그(Jimmy Rosenberg) / Djangos’s Tiger *지미 로젠버그(g), 안드레아 외베르그(g), 페르 프리덴룬트(g), 욘 라센(g), 슈타인 아르보스타트(b) 장고 라인하르트의 재래라 평가받는 핫 클럽 레코드의 간판스타 지미 로젠버그의 2003년 앨범! 장고 라인하르트와 스테판 그라펠리의 작품이기도 한 동명의 타이틀곡에서 시작하여 에롤 가너의 재즈 스탠다드 ‘Misty’ 그리고 미국의 민요 포스터의 ‘Swanee River’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막힘 없이 풀어내고 있다. 두 대의 리듬 기타와 좌우 채널을 분리한 두 대의 리더 기타의 황홀한 유니즌 플레이가 돋보이는 다채로운 스윙 기타 연주 박람회! HCR 135 보딜 니스카(Bodil Niska) / First Song *보딜 니스카(ten.sax), 에길 캅스타드(p), 비외른 알터하우그(b), 펠레 울텐(ds) HCR 91 Girl Talk / Talkin' Jazz *보딜 니스카(ten.sax), 엘리자베스 워커(p), 티네 아문젠(b) HCR 97 칼레도니아 재즈밴드(Caledonia Jazz Band) & 지오프 불(Geoff Bull) / Creole Nights HCR 99 Various / 장고 페스티벌(Django Festival) 2 *지미 로젠버그(g), 안젤로 데바르(g), 욘 라르센(g), 올라 크베른베르그(vn) 외 핫 클럽 레코드의 간판이라 할 수 있는 집시 스윙 밴드 ‘핫 클럽 노르웨이’의 리더인 욘 라르센과 천재 집시 스윙 기타리스트 지미 로젠버그를 비롯한 북유럽 집시 스윙 뮤지션들이 망라 된 음반. <Nuages> 등 전통적인 집시 스윙 레퍼토리와 <Yesterdays>, <All of Me>와 같은 재즈 스탠다드, 그리고 러시아 민요, 니노 로타, 스티비 원더의 곡까지 실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집시 스윙 연주로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앨범이다. HCR 101 스테판 그라펠리(Stephane Grappelli) / Stephane Grappelli ★★★ 추천 앨범 ★★★ *스테판 그라펠리(vn, p), 마크 포세(g), 장-필립 비레(b) 노르웨이에서 매년 펼쳐지는 장고 라인하르트 재즈 페스티벌에서 스테판 그라펠리가 가졌던 94년 라이브 실황 앨범. <Sweet Georgia Brown>, <I Get a Kick Out of You>, <Fascinating Rhythm> 등 매력적인 곡들을 연주하고 있다. 그라펠리를 중심으로 한 이 트리오는 조급함 없는 여유 속에 기교적으로도 최고의 연주를 들려준다. 그라펠리에 대한 좋은 사료인 동시에 결코 스타일 자체에 구애받지 않으면서도 고유한 스윙감을 발산하는 여유로운 대가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음반이다. HCR 105 핀 하우게(Finn Hauge) / Close to My Heart ★★★ 추천 앨범 ★★★ *핀 하우게(harmonica), 올가 콩코바(p), 테르예 게벨트(b), 프랑크 야콥센(ds) 핫 클럽 레코드의 간판 밴드인 ‘핫 클럽 노르웨이’에서 하모니카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핀 하우게의 하모니카 리더작으로 러시아 출신의 여성 피아니스트 올가 콩코바와 북유럽 정상의 베이시스트 테르예 게벨트 등 무게 있는 라인업의 연주가 담겨 있다. <I Hear a Rhapsody>, <My Foolish Heart>, 빌 에반스의 <Turn Out the Stars> 등의 매력적인 레퍼토리들을 전통적인 밥 양식에 충실한 연주를 펼치는 가운데 투츠 틸레망의 영향이 강하게 드러나는 낭만적이면서도 진지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추천작이다. HCR 109 Various / 장고 페스티벌(Django Festival) 3 *지미 로젠버그(g), 욘 라르센(g), 올라 크베른베르그(vn), 핫 클럽 노르웨이 외 HCR 116 안젤로 데바르(Angelo Debarre) / Caprice *안젤로 데바르(g), 플로린 니콜레스쿠(vn), 보얀 줄피카파식(p), 막스 로빈(g) 외 HCR 117 지미 로젠버그(Jimmy Rosenberg) / Jimmy Rosenberg featuring Bireli Lagrene *지미 로젠버그(g), 비렐리 라그렌(g), 안젤로 데바르(g), 스베인 오보스타드(b HCR 123 핫 클럽 노르웨이(Hot Club de Norvege) / Swinging with Vertavo, Angelo & Jimmy *지미 로젠버그(g), 울프 바케니우스(g), 베르타보 현악 사중주단, 안젤로 데바르(g) 외 북유럽에서 커다란 지명도를 지니고 있는 집시 스윙 밴드 핫 클럽 노르웨이가 천재 집시 기타리스트 지미 로젠버그, 국내에도 높은 지명도를 지닌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와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여성 현악 사중주단 베르타보 사중주단, 그리고 기타리스트 안젤로 데바르와 남겼던 각각의 세션을 한 음반에 담았다. 이미 완숙한 모습을 보여 주는 지미 로젠버그의 13세 때 연주가 감상의 흥미를 더해 주며, 클래시컬한 감각과 낭만적인 정서가 가득한 울프 바케니우스 + 베르타보 사중주단과의 연주들은 핫 클럽 레코드 레이블 전체 카탈로그의 백미라 할 만큼 매력적인 연주로 귀를 사로잡는다. ★★★ 추천 앨범 ★★★ HCR 126 힐데 헤프테(Hilde Hefte) / 'Round Chet's Midnight *힐데 헤프테(vo), 에길 캅스타드(p), 니세 산스트롬(ten.sax), 비외른 알터하우그(b) 외 HCR 130 핫 클럽 노르웨이(Hot Club de Norvege) / Ola Kvernberg & Jimmy Rosenberg *올라 크베른베르그(vn), 지미 로젠버그(g), 핫 클럽 노르웨이 ★★★ 추천 앨범 ★★★ 핫 클럽 레코드를 통해 북유럽 집시 스윙의 세련된 정수를 선보이고 있는 핫 클럽 노르웨이가 최고의 연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지미 로젠버그와 바이올린 주자 올라 크베른베르그와 함께 연주한 2000년 작품. 레이블의 사장이자 밴드의 리더인 욘 라르센의 프로듀싱이 돋보이는 가운데 듀오, 트리오를 포함한 다양한 편성과 분위기로 매력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다양한 레퍼토리들이 집시 스윙 스타일로 연주되는 흥미로움이 베어 있는 가운데 트리오로 연주하는 <Over the Rainbow>와 기타, 바이올린 듀오 연주의 <It Don't Meat a Thing>이 독특한 매력을 전한다. 핫 클럽 레코드의 대표 음반 중 하나! HCR 133 힐데 헤프테(Hilde Hefte) / Playsong: the Music of Bill Evans ★★★ 추천 앨범 ★★★ *힐데 헤프테(vo), 에길 캅스타드(p), 니세 산스트롬(ten.sax), 얀 알란(tp), 시카다 현악4중주 노르웨이의 여성 보컬 힐데 헤프테가 색소폰, 트럼펫이 포함된 퀸텟과 현악 4중주단을 대동하고 빌 에반스의 음악들을 새롭게 표현한 음반. 쳇 베이커를 화두로 했던 전작에 비해 훨씬 더 발전된 음악들을 선보이고 있다. 피아노와 현악 4중주에 의해 표현되는 회화적이고 시적인 사운드는 빌 에반스의 피아니즘에 닿아있으며, 힐데 헤프테의 보컬 역시 전작보다 내면의 감성에 충실한 보컬을 들려준다. <Waltz for Debby>를 비롯한 여러 곡에 가사를 붙여 노래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사운드가 주는 충만함이 매우 인상적인 수작앨범이다. HCR 136 올라 크베른베르그(Ola Kvernberg) / Ola Kvernberg *올라 크베른베르그(vn) 외 HCR 141 올라 크베른베르그(Ola Kvernberg) / Cats & Doug *올라 크베른베르그(vn), 덕 레이니(g), 스타이나르 라크네스(b) HCR 170 지미 로젠버그(Jimmy Rosenberg) / Trio *지미 로젠버그(g), 노미 로젠버그(g), 스베인 오보스타드(b) 1980년 생으로 이미 90년대 중반부터 집시 스윙의 독보적인 뮤지션으로 활동해왔던 천재 기타리스트 지미 로젠버그가 핫 클럽 레코드에서 발표한 2004년 신작 앨범. 천재 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한 지미 로젠버그의 절정에 이른 기량이 담겨 있다. 집시 스윙의 전형적인 레퍼토리들과 함께 조빔의 보사노바 명곡 <Chega de Saudade>와 케니 도햄의 <Blue Bossa> 등의 색다른 맛이 담긴 연주들을 통해 집시 기타의 매력을 선명한 고음질 사운드 속에 담아 놓았다. HCR 2014 마켄(Majken) / Song for my Father *마켄 크리스티안센(vo), 게오르그 라이스(clarinet, sax), 안데스 오룸(p), 옌스 포숨(b) 외 HCR 2015 프레보(Frevo) / Whisky *폴 그라눔(g), 안드레아스 칼센(g) HCR 2027 얀 에릭 콩샤욱(Jan Erik Kongshaug) 쿼텟 / All these Years ★★★ 추천 앨범 ★★★ *얀 에릭 콩샤욱(g), 스베인 올라프 헤르스타드(p), 하랄드 욘센(b), 페르 오드바 요한센(ds)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자신의 레인보우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ECM과 노르웨이 레이블들을 통해 최고의 레코딩 기술을 선보여왔던 얀 에릭 콩샤욱이 98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하는 2003년 자신의 쿼텟 앨범. 기교적인 면보다는 차분하고 선명한 음색으로 내면의 깊이를 표현하는 얀 에릭 콩샤욱의 기타와 각 멤버들의 견고한 연주가 전개되는 가운데 유러피언 재즈의 전형적인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유럽 재즈의 출중한 뮤지션들과 작업해 왔던 그의 연륜이 묻어나는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