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가입하고 정보만 얻으려고 했던것 같네요.
도움이 될까하여 올립니다.
추석전 9월 25일날 제가 살고있는 지역 부천, 모발관리센터가 있는 종합병원에서 시술받았네요.
저와 친한 사람은 상처가 될거라 생각해서인지 머리에 관해서 거의 언급을 하지 않지만,
가끔 만나는 지인들은 갈수록 비어가는 머리를 보며, 안타까움반 궁금함 반으로 한마디씩 하곤 하지요.
전 그때마다 별 신경안쓴다고, 시간이 되면 심을거라고 넘기곤했었어요~.
하지만, 내심 가장큰 고민거리가 탈모지요~.
이가 빠지면 인플란트를 하고, 주름이 많아지면 보톡스를 맞는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도,
머리카락 숱이 적으면, 이쁜가발을 쓰거나, 심으면 된다고 여기기 보다는,
대머리에 대한 선입견은 어쩔수 없는건 왜인지~~.
남편이 추석즈음, 직장에 바쁜일이 있는관계로,결혼후 첨으로 명절 대 이동 대열에서 빠지게 되었네요.
직장생활을 하는 저에게는 시간적여유가 필요한 모발이식을 할수있는 기회가 된거지요~.
모발이식에 관심이 있으신분은 어느정도 과정을 아실듯하여 생략하구요.
궁금하신분은 쪽지나 메일주시면 도움을 드릴게요.
이것저것 시간과 돈, 정신적인 스트레스, 그런 모든과정을 겪은 후 선택한 모발이식후 제 생각은,
시간과 비용만 가능하시다면, 마지막 방법으로 해보는것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한달반 지금 제 상태는, 심은머리가 90%정도 빠진상태이고, 다행히 동반탈락은 거의 없는듯 합니다.
후두부 절개한 부분이 가렵고,이식부이 또한 가끔 가렵고, 따끔거리기도하고, 생착이 될까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시간이 흘러 3~6개월 후면 어느정도 지금상태보다는 보기싫지는 않을거라는 희망이 있답니다.
이미 비워버린 탈모부이는 모발이식으로 어느정도 메꿔지겠지만,
계속 머리에 기름기가 끼고 있으니, 진행되고 있는 탈모는 어떻게 지킬수 있을지 그것이 숙제로 남네요~~~.
끝으로,공통된 고민은 있는 사람들끼리 위로하면서 좋은정보 교환하길 바래봅니다.
첫댓글 상황을 보셔서 후에 진행상황을 알려주시면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여러가지로 저같은 가정주부가 수술을 생각하기는 쉽지 않거든요.
상황을 보셔서 후에 진행상황을 알려주시면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여러가지로 저같은 가정주부가 수술을 생각하기는 쉽지 않거든요.
수술 비용이 얼마가 되는지 궁금 합니다.쪽으로 좀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