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램~ 이번주에 탑마루에서 태안 솔향기길 가는데 갈래? 산길도 걷고 바닷길도 걷는데 그냥 평길이라 힘들지 않데 "그래 그럼갈께" 그래서 딸과 함께 가게된 솔 향기길 살랑살랑 바람도 불고 산길을 걸으며 바닷길을 걸으며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그런데 마냥 편한길은 아니다 오르락 내리락 산악인이라면 딱좋은 코스지만 초보자에게는 조금 힘든 길이다 그래도 딸램은 힘든 기색 없이 잘 걷는다 하산길에 멋진 팬션 잔디 밭에서 사진도 찍고 카페에서 아이스 커피 마시며 앉아 있으니 집에 가기 싫다 하산후 뒷풀이 진수성찬 뷔페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 오늘 하루 참 멋지게 잘 살았다
첫댓글 김문수님께
배워서 사진 올릴때 원본으로 올렸습니다
배우고 갑니다
감사르~
이쁜 딸램과
즐거운추억 만들었네요
멋진사진 즐감하고 갑니당~^^
모녀가 넘 잘 어울려요
정말 보기 좋아요 부럽습니다
딸이 없어서~~~ㅎ ㅎ
나도 딸있었으면 좋았겠어요
부럽기만 하네요 ㅠㅠ
딸같은 아들 하나 있었는데
장가가더니 각시한테 쏙 빠져서
ㅠㅠ 이제 다 소용없어~~
둘이 잘살길 바랄뿐이고~~
참 아름다운 모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