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수 서초구청장 한결같은 겸손한 태도 존경받아
전성수 서초구청장 직원들 뿐 아니라 구의원, 구민들 대하는 자세 한결같은 겸손한 자세
직원들 "이런 구청장 처음 봤다" 평가...구의원들도 전 구청장 대하는 태도 다르다는 전언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한결같은 겸손한 태도가 내외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화제다.
전 구청장은 직원은 물론 구민 누구를 만나든 처음과 같은 모습의 겸손한 자세를 보인다는 평가다.
이 때문에 서초구청 직원들은 “우리 청장님 너무 좋으신 분”이라며" 더 열심히 청장님을 보필해야겠다"고 말했다.
한 구청 과장은 얼마 전 기자에게 “이런 구청장 처음 봤다”며 “취임 이후 달라진 자세를 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전 구청장은 서울대 법대 졸업 후 행정고시 31회에 합격, 용산구에서 청소과장과 사회복지과장을 역임하다 서울시로 들어와 행정과장, 총무과장 등 핵심 보직을 맡았다.
이후 청와대에 들어가 행정관, 선임행정관을 지낸 후 태국 총영사, 행정안전부 대변인,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을 화려한 경력의 소지한 베테랑 행정가다.
전 구청장은 서울대 동문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함께 경선 없이 국민의힘 후보가 돼 민선 8기 구청장에 당선돼 지역 발전을 위해 분주하게 뛰고 있다.
전 구청장은 처음과 끝이 같은 낮은 자세를 보임으로써 직원들로부터 스스로 존경심이 우러나게 한다는 평가다.
특히 전 구청장은 민선 8기 서초구청장에 당선돼 취임하면서 서울시 구청장 중 유일하게 직원들 힘들게 한다면서 인수위원회를 꾸리지 않고 직접 업무 보고를 받은 일은 서울시와 다른 자치구 공무원들에게 알려져 감동을 주었다.
전 구청장은 얼마 전 기자에게 “서초구는 다른 자치구와 달리 주변 환경이 좋아 구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대문구, 마포구, 영등포구 등 여러 자치구의 경우 구의회가 여소야대로 구성돼 지역 정치 환경이 열악한 곳이 많다.
이런 한결같은 낮은 자세를 보이자 서초구의원들도 전 구청장은 대하는 태도가 남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서초구의회 관계자는 “전성수 청장님은 의원들을 대하는 자세 또한 한결같아 의원들도 전 청장님을 대하는 태도가 남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전 구청장이 진정성을 갖고 의원들을 대하고 있다는 증거로 들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출처] 아시아경제
https://www.asiae.co.kr/article/2023071518102512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