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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금산 임영봉 (이 아침에 읽는 시) 빛을 향하여
금강 추천 0 조회 6 25.05.10 05:0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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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5.10 16:50

    첫댓글 내가 나를 모르는데
    그 무엇을 쌓으리오
    근본이 선함하나로 버텨온 세월
    내 바름으로 바로 일쿤 이 하나없으니
    그 또한 모자람일세
    오늘 내 발자욱 따를이 있을까
    돌아보니 그림자 홀로 외로운데
    남은 길 돌아볼 용기조차 잃는 하루

  • 작성자 25.05.10 17:34

    ㅎㅎ 이미 산 사람도 그러할진대 제 살아서 무슨 큰 일을 이루고자 하겠는가?
    온 곳이 없으니 가는 곳 또한 없지 않겠는가?
    사는 동안 나를 바로 보아 큰 불찰을 빚지 말을진저.
    세상에 대한 청함을 끊고 나를 즐기고자 마음을 내도록 하게나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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