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모든 나병 환자와
유출증이 있는 자와 주검으로 부정하게 된 자를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되 (민 5:2)
사람이 고통과 신음 가운데 살아가는 이유는
바로 죄 때문입니다. 죄는 모든 고통과 불행의
원인이며 시작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진영을 정결하게 하시기위해
모든 나병환자와 유출증이 있는 자와 주검으로
부정된 자를 진영 밖으로 보내라 명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중심에 하나님이 거하셨기에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 정결함을 유지해야 하는
신앙적 가치가 반영된 가르침입니다.
하나님은 부정함과 죄를 구별하십니다.
부정함은 하나님 앞에 서지 못하지만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트립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범하는
죄가 여호와께 거역함이 된다고 선언하시며
죄를 지은 자는 반드시 자복해야 하며
그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경고하십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죄를 짓는 것도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입니다. 대게 사람에 대한 범죄를
하나님과 별개의 것으로 여깁니다.
아닙니다.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도 무거운
것이요, 두려운 것이지만 사람들에게 지은
죄 또한 하나님께 지은 죄와 다르지 않습니다.
누군가 죄를 범했다면 그 죄를 자복하고 상대방
에게 오분의 일을 더해 죗값을 갚아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보상하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죄는 사람들과의 관계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도 깨뜨립니다. 성도는 거룩한 길을 걷는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을 지날 때 혈과 육에 속한 것으로
싸우는 사람들이 아니라 거룩과 정결함으로
영적 전투를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기억하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서 정결함을
유지하는 것이 신앙생활의 최고의 가치라는
것을 잊지 않길 원합니다. 매일 우리가 싸우는
이 영적전투의 승패는 무기와 군사의 숫자가
아니라 거룩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날마다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내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