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초강대국이라는 미국의 대통령인 트럼프의 판단과 행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도대체 이 사람은 판단의 기준이 있는 것인지... 사고의 능력은 존재하는 것인지라는 원초적인 물음을 갖게 합니다. 그야말로 미국 플로리다 마르라고 자택의 응접실에서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빨간 모자 하얀 모자쓴 할배같이 보입니다. 세계 최강대국의 정치적 최고 리더라는 타이틀을 차치하고 일국의 리더로서의 자질이 있는 지도 의문을 갖게 합니다. 지난해 (2025년) 1월 20일 재취임하고 나서 1년 2개월 동안 내논 정책과 판단은 아무리 좋게 보려해도 그렇게 되지를 않습니다. 그가 신처럼 모시는 관세와 불법이민자 색출을 위해 만든 ICE라는 조직 그리고 캐나다와 그린란드 멕시코 파나마 등 주변국들을 마치 자신의 식민지처럼 여기며 언급하는 태도 등 어느 하나 정상적인 것이 없다는 것이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 정치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트럼프가 관세폭탄을 휘두르며 내세운 명분은 바로 미국에게 수출을 해서 막대한 이익을 차지한 나라들은 그에 마땅한 관세를 물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입은 삐뚜러져도 말은 바로 합시다. 미국이 타국으로부터 자선사업하듯이 물건을 사주었습니까. 미국이 만들지 못하거나 미국제품에 비해 품질이 좋아 미국인들이 즐겨 샀던 것 아닙니까. 타국이 트럼프처럼 관세폭탄을 휘둘러 물건을 강제로 사게했습니까. 미국인들이 스스로 사고 스스로 그 제품으로 생활을 즐겼던 것 아닙니까. 그런데 이제와서 미국에 물건을 팔아먹어 부강해진 나라들 특히 미국의 우방국아자 동맹국이라는 유럽과 일본 한국 등에게 더욱 강하게 압박을 가한 것 아닙니까. 정말 동네 조폭의 행위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트럼프는 얼마전부터 갑자기 타국을 향한 군사행동을 감행합니다. 정말 만만한 남미의 석유나라 베네수엘라가 대표적입니다. 아무리 마두로라는 인물이 독재적 성격에 폭정을 행한다해도 그나라 법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입니다. 그가 반미적인 성향이라고 해도 새벽에 미국 특수부대를 동원해 체포해올 권한이 미국 그리고 트럼프에게는 없습니다. 그야말로 국제법 위반중의 위반입니다. 베네수엘라의 석유를 좌지우지할 권한을 트럼프가 챙기자 갑자기 욕심이 나기 시작합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포착된 것이 바로 이란입니다. 이란은 반미국가중 대표적인 나라입니다.벌써 47년동안 원수처럼 지내왔습니다. 트럼프는 이란도 베네수엘라처럼 정치리더를 체포하거나 참수하면 문제가 간단히 해결될 것이 판단합니다. 하지만 그의 판단이 오버에다 무리에다 대단히 어리석은 행위라는 것으로 드러나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란이 신정일체국가로 독재성향이며 종교적으로 국민들을 강하게 억압한다는 것은 서방세계의 시각일뿐입니다. 이슬람을 배척하는 나라들의 생각과 판단입니다. 그나라 80%이상이 존중하고 존경하는 인물을 그냥 폭격해서 죽이는 것이 과연 어느 나라 법에 있으며 국제법으로도 엄청난 범법행위입니다. 물론 이란의 최고지도자 참수작전에 이스라엘의 꼬들림이 존재한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이란 공습직전 미국의 함참의장이 트럼프에게 보고합니다. 이란과의 전쟁이 결코 미국에 유리하지 않으며 자칫 이란의 덫에 걸릴 수도 있다는 보고입니다. 하지만 베네수엘라 마두로 체포로 기분이 하늘을 찌르는 트럼프는 이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이란의 하메이니를 살해하면 이란은 즉시 붕괴될 지 알았지만 이란은 오히려 반격을 거세게 해옵니다. 아니 이것봐라...하면서 있는 미사일을 총동원해 이란을 융탄폭격합니다. 이스라엘의 폭격도 함께 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란 테헤란의 중요시설 대부분이 대부분이 파괴됐지만 어디선가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은 주변국의 미군기지와 이스라엘의 심장부를 가격합니다. 트럼프는 화들짝 놀랍니다. 함참의장을 불러 왜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냐고 호통칩니다. 합참의장이 이번 전쟁의 무리함을 이미 보고를 한 것입니다. 그때는 건성으로 듣다가 현실화되자 난리를 치는 것입니다.
게다가 이란은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합니다. 트럼프는 애당초 호르무즈 해협으로 미국의 유조선이 별로 다니지도 않고 그 비중은 매우 미약하다고 떠들었습니다. 하지만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하자 국제유가는 급등하고 미국 소비자들에게도 유가 벼락인상으로 떨어집니다. 트럼프는 이제와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국가들과 중국 일본 한국 등 국가들에게 호르무즈해협을 수호를 위해 군함을 보내라고 난리를 칩니다. 하지만 유럽국가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그동안 동맹국이라면서 더욱 강하게 관세폭탄 위협을 가하며 백악관 집무실에 반강제적으로 끌고야 국제적 망신을 준 트럼프가 이제와서 도와달라고...유럽은 말합니다. 이번 전쟁은 미국의 전쟁이지 유럽의 전쟁이 아니라고 말입니다. 중국은 이번 전쟁을 미국이 일으켰으니 미국이 처리하라면서 전쟁 중단이 급선무라며 아예 대놓고 훈계를 합니다. 일본도 한국도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합니다. 트럼프가 이란과 전쟁을 일으키면서 동맹국들과 조금이라도 상의를 했습니까. 그냥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이란을 두들겨 팼것 아닙니까. 게다가 이번 전쟁의 명분은 존재합니까.
트럼프는 이란과의 전쟁직후 이번 전쟁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기 위함이라고 했다가 갑자기 이란 정권을 교체하기 위한 전쟁이라고 하는등 종잡을 수 없는 변명만 늘어놓습니다. 명분도 실익도 없는 전쟁에 누가 끼어들겠습니까. 하지만 트럼프는 격노합니다. 동맹국 다 필요없다...그동안 수십년 동안 안보를 지켜주었더니 이제와서 배신한다...두고보자...나는 다 기억한다면서 눈에 핏대를 세웁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에 대해서는 그동안 러시아 중국 북한으로부터 나라를 지켜주었더니 이제와서 이런다...좋다 군함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그에 합당한 보복을 하겠다고 주먹을 휘두릅니다. 참 답답한 사람 다 봅니다.
무슨 한국과 일본이 미국에게 나라를 지켜달라고 한번이라도 애걸복걸한 적 없습니다. 그냥 미국이 소련과 중공 등 당시 강력한 공산주의국가들이 태평양으로 남하해와 미국을 위협하는 것에 대비한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미국 애치슨이 애치슨 라인만 긋지않아도 한국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유럽의 미군주둔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은 1차 2차 세계대전으로 막강한 부를 축척했습니다. 세계 패권국가 기축통화국가가 된 것입니다. 그런 위치에 등극한 것은 바로 소련으로부터 유럽을 방어하고 유럽에 미국의 영향을 깊게한 때문 아닙니까. 그런 미국의 조처로 미국이 기축통화국가가 되도록 묵인한 것이 유럽이자 세계입니다. 그런데 그런 역사적 배경은 무시한 채 미국이 너희들을 지켜주었느니 미국이 하는 전쟁에 무조건 참전해야 하고 무기도 보내고 군대로 보내라고 윽박지르는 것은 그야말로 강도나 조폭이 하는 행위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미국이 동맹국들을 지켜주는 댓가로 어마무시하게 천문학적인 미국 군수물자를 구입하도록 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트럼프가 혼자서 장구치고 북치는 사이 유럽과 남미 중요국가들은 중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최근 여론조사에서 미국보다 중국과 미래를 의논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여론이 더욱 우세합니다. 이제 미국없이 세계를 유지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남미도 아르헨티나 등 몇몇국가만 제외하고 친중 반미정책을 강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캐나다와 멕시코 등 북미도 마찬가지입니다. 러우전쟁의 승리자는 러시아이고 이란전쟁의 승리자는 중국과 러시아라는 말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독불장군에 럭비공에 이제는 노령으로 인한 몽니까지 복합되어서 제대로 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트럼프에게 세계는 모두 등을 돌리는 형국입니다.
마가 즉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하겠다던 그 호언장담이 바로 미국이 다시 250년전 건국이전 후진국 내지는 세계 1차대전 당시 중진국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다라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트럼프가 미국이 만든 유엔에서 스스로 탈퇴할때 이미 미국은 나홀로 국가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습니다. 도둑을 들려면 개도 짖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미국이 나홀로 국가 그리고 왕따국가로 전락하는데 미국내에서 별다른 움직임이 없습니다. 지금도 마가족들 상당수는 트럼프 신이 미국을 더욱 강대하게 할 것이라는 믿음속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는 발빠르게 미국을 제외한 시스템 구축을 서두르는데 말입니다.
2026년 3월 18일 화야산방에서 정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