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는 앞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하면 파리 생제르맹(PSG)으로만 가겠다는 뜻을 PSG 측에 전달했습니다. 호날두는 최근 친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컴백할 것이라는 소문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더 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현재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스티브 맥클라렌(54) 감독을 경질하면 과거 토트넘 홋스퍼와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를 지도했던 해리 레드냅(68) 감독이 이들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뉴캐슬의 차기 사령탑으로 취임할 것이 가장 유력한 인물은 얼마 전까지 리버풀을 이끌었던 브렌든 로저스(42) 전 감독이랍니다. (미러)
뉴캐슬은 맥클라렌 감독을 해임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마이크 애쉴리(51) 구단주는 자신들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강등권으로 추락한 것을 놓고 강화팀장을 맡고 있는 키스 비숍 이사에게 대신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아스날은 레알 클루브 셀타 데 비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윙어 마누엘 아구도 도란 '놀리토'(29)의 영입을 제의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놀리토는 아스날보다 FC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더 원한답니다. (스페인의 '피차헤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6) 감독은 지난 여름에 여러 구단에서 코스타리카 대표팀의 윙어 호엘 캄벨(23)의 임대를 제안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현역 시절 맨유와 에버튼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발렌시아의 필립 네빌(36) 수석코치는 어제(현지시각) 사임을 발표한 누노 에스피리토 산토(41) 감독을 대신해 팀의 감독대행을 맡을지도 모릅니다. (데일리 메일)
이탈리아 세리에 A의 AC 밀란과 인테르 밀란, 유벤투스와 볼로냐 FC 1909는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안드레이 크라마리치(24)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과거 첼시와 레알을 지도했던 카를로 안첼로티(56) 전 감독은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시즌이 끝난 후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자리를 옮기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면 이들의 지휘봉을 잡을 것입니다. (더 선)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2) 감독은 레스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제이미 바디(28)가 요즘 프리미어리그에서 아무리 잘 나가더라도, 그를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22)와 맞바꾸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바르샤는 지난 8월에 700만 파운드(약 122억 원)의 몸값을 받고 스페인의 어린 윙어 아다마 트라오레(19)를 아스톤 빌라로 이적시키면서, 그를 다시 데려올 수 있는 조항을 삽입하지는 않았답니다. (미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첼시는 제노아 CFC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어린 미드필더 롤란도 만드라고라(18)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만드라고라는 올 시즌에 세리에 B의 델피노 페스카라 1936으로 임대되어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칼초 메르카토')
왕년에 아스날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명성을 떨쳤던 티에리 앙리(38)는 옛 스승인 아르센 벵거(66) 감독이 칠레 대표팀의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26)에게 휴식을 주지 않은 것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결국 산체스는 어제(현지시각)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1-1 무)에 출전했다가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고 말았습니다. (데일리 메일)
한편 영국의 도박사들은 북런던의 라이벌인 아스날과 토트넘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할 배당률을 높였습니다. 양 팀이 이번 주 리그 경기에서 노리치와 첼시를 상대로 나란히 무승부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맨유는 과거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에서 뛰었던 ACF 피오렌티나의 미드필더 보르하 발레로(30)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또 이들은 FC 바젤에서 뛰고 있는 스위스 대표팀의 어린 스트라이커 브렐 엠볼로(18)도 지켜보는 중입니다. (스위스의 '블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최근 부상을 입은 포르투갈의 노장 미드필더 티아구 멘데스(34)를 대체할 자원을 물색할 것입니다. 현재 이들이 가장 먼저 눈여겨보는 선수는 AS 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베테랑 미드필더 제레미 툴라랑(32)입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지난 토요일(현지시각)에 열린 빌라와의 경기(3-2 승)에서 쐐기골을 터뜨린 왓포드의 공격수 트로이 디니(27)는 어렸을 때 빌라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지만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디니에 따르면 당시만 해도 또래 여학생들을 쫓아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이 최근 임대해온 네덜란드의 윙어 라이프 판 라 파라(24)는 자신이 원소속팀인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왜 전력 외 멤버로 밀려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아거스)
QPR은 이번 주 안으로 크리스 램지(53) 전 감독의 후임 감독 선임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현재 최종 후보는 3명까지 좁혀졌는데, 이중 버튼 앨비언의 이미 플로이트 하셀바잉크(43) 감독이 이들의 차기 사령탑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거 찰튼 애슬래틱과 허더스필드 타운을 이끌었던 크리스 파월(46) 전 감독과 월솔의 딘 스미스(44) 감독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Best of Social Media
영국의 트위터리안 '샘(Sam)'은 지난 2012년 자신의 트위터에 "제이미 바디(28), 요 이름을 꼭 기억해 두라고!"라고 올린 글이 뒤늦게 재조명을 받아 무려 1만 6천여 회의 리트윗을 기록했답니다. (더 선)
그런데 정작 바디 본인은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맨유와의 경기(1-1 무)에서 프리미어리그 11경기 연속골 신기록을 세웠는데도, 경기가 끝난 후 트위터에 "아직 부족하다"고 겸손한 소감을 남겼습니다. 그는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단한 일을 해낸건 맞지만, 아직 갈 길이 멀어요~^^"라고 썼습니다. (바디의 트위터)
노리치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센터백 라이언 베넷(25)은 어제(현지시각) 아스날과의 경기(1-1 무)에서 자신이 상대팀의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26)를 일부러 민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베넷은 아스날전이 끝난 후 트위터에 "그냥 (뛰어가는 산체스를) 잡으려고 한 거지, 밀 생각은 없었어요.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ㅠㅠ"라고 해명했습니다. (베넷의 트위터)
크리스털 팰리스는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뉴캐슬과의 경기(5-1 승)에서 대승을 거둔 후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습니다.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윌프리드 자하(23)는 갖가지 복장으로 분장한 동료들의 모습을 인스터그램에 공개했습니다. (자하의 인스터그램)
And Finally
빌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잭 그릴리시(20)가 또다시 질펀한 파티를 벌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고지인 영국의 웨스트 미들랜드 주에 위치한 더들리 동물원의 어린이 회원들을 초대해 놀았다고 하는데요. 빌라의 다른 선수들은 훈련 일정이 갑자기 변동되는 바람에 이날 자리에 오지 못했고, 결국 그릴리시만 참석했답니다. (버밍엄 메일)
축구 영화 <골!>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의 애드리언 버차트(65) 감독이 이번에는 프리미어리그 연속골 신기록을 갈아치운 레스터의 스트라이커 제이미 바디(28)에게 주목했습니다. 버차트 감독은 바디의 인생 여정을 영화로 만들면 미국 헐리우드 무대에서도 대박을 터뜨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선)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