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st Stand
감독: 김지운
각본: Andrew Knauer, Jeffrey Nachmanoff, George Nolfi
출연: Arnold Schwarzenegger, Rodrigo Santoro, Forest Whitaker, Peter Stormare, Eduardo Noriega
음악: Mowg
촬영: 김지영
제작: di Bonaventura Pictures
배급: Lionsgate
개봉: 2013.1.18 (미국)
제작비: $30 ~ 50m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고 김지용 촬영 감독이 찍고 모그(이성현)가 음악을 담당한 할리우드 영화 <라스트 스탠드>. 이 영화가 이슈가 되는 것은 앞서 말한 것처럼 김지운 감독이 연출을 했다는 점도 있지만, 북미 시장에서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옹께서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Terminator 3: Rise of the Machines,2003) 이후 10년 만에 들고 온 주연작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지요.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선을 중심에 두고 미국 보안관과 마약 갱단의 대결을 그린 액션영화로 아놀드 옹께서 나온다고 해서 무턱대고 총을 갈기고 사람을 때려 죽이는 작품은 아니고, 아무래도 김지운 감독의 색이 많이 들어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그냥 무턱대고 재밌는 액션 영화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실망을 주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된다고 했으나, 예고편을 보니, 진상 액션 영화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것도 아놀드 옹의 색을 잘 살린 :).
어찌됐든 내년 1월 18일에 미국에서 개봉하는 <라스트 스탠드>는 박스오피스 1위를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경쟁작은 마크 월버그, 러셀 크로우 주연의 범죄 스릴러물 <Broken City>와 제시카 채스태인 주연의 공포 영화 <Mama>가 있으나, 아놀드 옹 님의 주연작이라는 화제성과 아직 남아있을 것 같은 티켓파워를 생각하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닐 듯. 그렇게만 된다면 한국 영화계에서도 꽤 경사스러운 일이 아닐까 싶네요. 영화의 뼈대가 되는 연출-촬영-음악이 순수 한국산 인력으로 꾸린 할리우드 영화니까 말이죠.
첫댓글 김지운 감독이라 기대하고 싶은데 예고편만 봐서는 전형적인 헐리웃 액션영화같긴 하네요..
저도 예고편보고는 약간 실망했는데, 막상 영화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와우. 멋지네요. 주지사 하고 있어도 영화촬영 해도 상관 없나요? 대박 나길 바랍니다. ㅎ
주지사 임기가 끝나서..이젠 배우입니다. :)
아 그렇군요 ㅎㅎ 노익장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엄청 기대됩니다! ㅎ
예고편만 봐서는 별로 기대가 안 되네요;
감독의 색깔과 배우가 별로 안어울릴거 같은데...
제목이 오타네요!! ㅋㅋ 라스스스스스스스
저 오늘 월요일인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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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멋지네요
사이보그가 아닌 감성이 실린 연기 기대해봅니다
김지운 감독은 리암 니슨을 원했었는데 그 쪽이 확답을 안하는데다가 아놀드가 김지운 감독이 액션물 만든다니까 무조건 자기가 하겠다고 나서서 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시사회를 본 아놀드 팬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아서 어느 정도 흥행은 보장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아놀드 연기는 어떨지 기대됩니다. 미국에선 벌써 시사회를 했나봐요?
예고편으로는 별로 기대가 안되네요;;; 그나저나..한국인 감독이 만든 영화에 아놀드가 주연이라...이거 상상해 본 분 몇분이가 계실지...
김지운과 아놀드라... 생각지도 못한 조합이네요.. 예고편은 실망이지만.. 괜찮은 작품이 나왔기를 기대해봅니다.
이 영화가 아놀드옹에게 새로운 길을 재시해줄수도 있다고 생각함..예고편이 다라면 별수 없지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