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도 남들보다 뒤지지않는다. 경제력도 있고 모나지 않은 마음씨를 갖고 있다고 자부도 한다.그런데 여자가 붙지 않는다.
간혹 호감을 보이는 여자도 없지않지만 자신이 다가가면 여자는 뒷걸음질 친다.
경제력도 외모도 자신이 우위에 있다.그놈의 마음씀씀이가 자신보다 특별히 좋은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놈 옆
에는 여자가 끊이질 않는다.객관적으로 봐도 이만하면 괜찬은 남자라고 생각하는데 여자들이 붙지않는다.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이거 여자들이 모두 눈이 삔 거 아닌가?하고 여자탓을 하며 한탄하는 남자들이 의외로 많다.
꽤 괜찬은 남자인데도 여자들이 다가오지 않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게 마련이다.여자를 탓 할 이유가 전혀 없다. 여자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않고 자기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하기 때문이다.고수들은 여자들 대할때 절대로 자기위주로 행동하지 않는
다.
고수들은 멋있게 보이려고 처음부터 무게 잡지않는다.반면 하수들은 여자들이 묵직하고 믿음직한 남자를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점잖게 무게를 잡는다.그러면 여자는 거리감을 느낀다.
여자는 자신이 말을 걸면 쉽게 받아줄 것 같은 남자에게 다가간다. 과묵하고 무게감있는 어필은 일단 상대여자가 다가오게
만든후 해도 늦지않다. 자신의 묵직한 매력은 여자와 어느정도 안면을 튼뒤 느끼도록 해야한다.모처럼 여자가 가까이 다가
왔다면 편한 친구에게 하듯 어깨와 얼굴에 힘빼고 입과 눈꼬리에 미소부터 짓는 것이 먼저다.
고수들은 상대여자의 감정상태가 어떤지를 헤아려 이에 맞출줄 안다. 기분이 않좋은 상태로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얘기하는
지 아니면 즐겁고 기뻐서 얘기를 하는지 감정상태를 읽어 대화의 온도를 맞춘다.
그러면 여자는 대화가 통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하수는 상대를 헤아리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마구한다.여자
가 얘기를 털어놓는 것은 공감해주기를 원하는 것이지 해결책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여자가 힘든 상황을 얘기하면 고수는 가만히 들으며 같이 힘들어하고 공감한다.그러나 하수는 "야 너만 힘들어? 다들 힘들
어"라고 하며 얘기의 김을 뺀다.그러면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얘기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나아가 꼴도 보기 싫어지게
마련이다.
여자들은 마음이 있어도 결코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지는 않는다.그러나 모임같은데서 먼저 말을 걸거나 조그만 호의를 보
이며 간을 보는 경우는 있다.이럴때 하수는 혼자 김치국부터 마시고 상대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거나 좋아하는 것으로 착각
하는 경우가 많다.연애 초짜라 그런 경우를 확대해석하며 티를 낸다.
그러나 고수들은 그럴경우 김치국을 마시기는 하지만 절대로 티를 내지않는다. 여성이 베푸는 사소한 친절은 자연스럽고 당
연한 것 처럼 행동한다.속 마음이 요동치든 말든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한다.그래야 상대 여자는 더 큰 호의나 친철로
상대의 마음을 떠보게 된다.
만약 어떤 여성에게 관심이 있어 아주 조그만 친절이나 호의을 보였는데 여자가 김칫국부터 마시고 결혼까지 생각하며 치고
들어오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여자도 마찬가지다. 부담스러워 도망가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작은 호감이나 친절은 가볍게 주고받을 수 있다는 느낌을 줘야한다. 여자도 이 정도론 저 남자에게 전혀 감동을 주지 못하는
구나 생각하고 호감이나 친절의 강도를 높이게 된다.더 다가오게 된다. 김치국마시고 티내지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수들은 처음부터 가벼운 농담이나 장난으로 친밀감을 높힌다.남녀불문하고 유머와 디스(상대를 깍아내림)사이의 티징(악
의없이 짓궃게 놀리거나 장난침)에 벽을 허문다.정도만 지켜주면 처음본 사이라도 친밀감을 높혀준다.
하수들은 상대에게 겁먹어 이러한 티징을 못하고 여자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한다.칭찬 100번보다 재미있는 티징 한번이 더
효과가 있다. 피해야 할 것은 외모,능력,몸매와 관련된 티징이다.이것만 피하면 아재개그를 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좋다.
스틸하트(Steelheart)는 긴머리와 화려한 의상등 시각적인 면을 강조한 미국 록 밴드다. 1990년 동명의 앨범을 발표하면서
데뷔했다.이 앨범 수록곡으로 "I 'll Never Let you Go'가 빌보드 싱글차트26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She's Gone'도 이앨범에 함께 수록돼 59위를 차지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다. MBC 라디오 '골든디스크'
선정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4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자신의 잘못으로 떠난 여자가 자신을 용서해주고 돌아오길 바란다는 내용의 노래다.
첫댓글 ㅎ 그런가요?
비온뒤님은 이런걸 잘아시니 고수시겠네요
비온님의 화이팅을 응원합니다~~ㅎ
옛날에는 고수였는데 15년이상 쉬다보니
머리로는 아는데 몸이 않따라줍니다.
예희님 뭔지는 모르지만 감사합니다.
아~
여태 김치국에 밥 말아먹어서리
되는 일이 없었구나요
진즉 고수님의 가르침을 받았으면 아름다운 황혼 로맨스에 빠져살고있을텐데요
가까비요 ㅎ
누님~~~
아직 기회는 있어요
잘 찾아보시면 함께 김칫국에
밥 말아 드실분 있을겁니다
남자나 여자나 빨리 빨리가 아닌 천천히가 좋습니다.
느긋하고 여유있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나국화님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멋진 오후 되세요...
고수인 비온뒤님에게 가르침을 엄청 받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연애의 길은~ 어렵고 어려운 것 같아요..ㅎ
시간이 해결해 줄까요?
연애고수가 되려면....ㅎ
여유를 갖고 상대의 반응에따라
천천히 부담스럽지 않게....
고수도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로 호감을 갖고있을때 어떻게 감정을 고조시키며
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방 고수님이십니다
많이 배우는데
실전이 안돼요 ㅎ
실천을 하셔야합니다.
실패하더라도 해보고 실패를 거울 삼아
고쳐나가야 빨리 고수가 됩니다..
모임을 앞두고 좋은 글 올려주셨네요..
공지글로 올려주심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요.ㅎ
비온뒤님..
마음은 있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
가을이 가고 겨울 초입의 길목에서 같은 감성으로 바라봄은.. 굳이 몸이 ㅋ
이렇게 우린 걸어가야지 않을까 싶어요^^
맛점하세요^^
무슨 공지씩이나요...
여자분들도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적게라도 호감이나
친절한 모습을 먼저 보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래동안 쉬었더니 머리와 가슴,몸이 각각 따로따로 놀아
정비가 필요합니다.
중이 제머리 못 깍는다고
오늘따라 그말이 생각나요 ㅎ
ㅋㅋ 남의 머리 깍아주는것도 복 받을겁니다 ㅎ
@영심. 내가 쉬고 있을때 열심히
한분 챙기시기 바랍니다.ㅎㅎ
@영심. 맞고요. ㅋ
다른 생각말고 어서 한분 만드세요...
매일 떠난사람 그리워만 마시고 ㅎㅎ
좋은 글입니다
남자는 첫째가 건강미가 넘쳐 나야 합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뭐든지 건강이
뒷받침 않되면 아무것도 않됩니다.
남, 여 관계는
건물의 계단을 오르듯이
스텝 바이 스텝으로
천천히 아주 천천히
다가가고, 올라가야
실수 없이 정품을 만나 행복할 수 있답니다~~
스텝 바이 스텝 한걸음씩 나아가는게
중요하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멋진 오후 되세요...
포시즌님..
진행 중..ㅎ
스텝 바이 스템^^
그렇게 잘 아시는 분이 왜 ? ㅎ
@아프리카 전 ing가 아니라~
자퇴 하고,
재수 중 입니다~~ㅋ
@영심. 잘 아니까
더 힘듭니다~~흠~~
@영심. 난끌려가고잡네요.
땡기는기술이한개도 없응게
연애 박사논문 ... 노벨상 후보 되겠네요~ ㅎㅎ
유명산님,사진이 보기 좋습니다.
부디 옿해가 가기전에 사진처럼 여학생
손잡고 다정히 해변이든 오솔길이든 걸어보시기를...
50대만 해도 고수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낚시질이 잘 되었는데
"7자"가 코 앞인 지금은 몸도 마음도
또한 열정도 자신이 없어지네요.
재미있는 글 잘 보고 갑니다.
그렇죠...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연애욕구가 깃든다고
아무래도 50을 넘기면 자신이 없어지기는 합니다.
그래도 강인한 정신으로 극복해야죠...ㅎㅎ
고수 선배님
진행이 어려울때도 포기하지말고
꾸준하게 직진해야
ing가 되는거죠?
힘들때는 좀 쉬는 것이 답입니다.
더구나 여학생이 속썩일 때는 그냥
거리를 두고 떨어져 한동안 관망만 하면 잘 해결됩니다.
이게 밀당의 정석입니다.
두번째 읽고 있습니다 ㅎ
그냥 재미삼아 읽으시면 되는데요...ㅎㅎ
뭇별님 좋은 분 만나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고수 되기는 틀렸고
그래도 순진한 남정네 마음을
알아 줄 이 있으려니
희망을 가지고 기둘려 보는 수 밖에. ㅎ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세요.
그럼요...순진한 남자 마음 알아주는
천사같은 여인네요 있습니다.
사람들은 태생부터 꿈과 희망을 먹고사는 존재이니,...
건필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비온뒤님은 고수이신가요 아닌가요?
예전에는 고수 였는데 15년넘게 새로운 연애를 않하다보니
앞으로 하게되도 매끄럽지 못할 것 같습니다.
@비온뒤 15년이라구요? 어쩌다…. 예전에 고수였음 그 실력이 어디 갑니까? ㅎㅎ
@쇼숀폴스 그래도 갈고 닦지 않으면 실수할 수 있어요...
연애의 감정이란 것이 너무나 강력해서 김치국 잘못마시고 한번 빠지면
오버할 수 있어 문젭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