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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카페 게시글
맑은 자유게시판 공파스님이 의역한 초발심자경문을 연재합니다. 다른 스님이 번역한 것들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8
The west 추천 1 조회 323 26.02.10 00:0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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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2.10 07:47

    첫댓글 사람들은 이 땅에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간다는 것만 안다. 그런 것인가?

    그럼 어디 여행을 갔다오면 빈손으로 돌아오는가. 케리어와 머리에 온갖 것들을 다 갖고 오지 않는가.

    이땅을 떠날 때도 마음과 의식에 온갖 것들을 다 가져간다. 그것을 신업과 의업이라고 하는데 줄여서 업이라고한다.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면 얼마나 좋을까. 이 세상에 와서 찌지고 뽂으며 산 것만해도 그게 어디인가.

  • 작성자 26.02.10 08:13

    살면서 빈 손이었던적이 있었을까.
    항상 움켜쥐고 버리기를 반복하며 헉헉대며 바쁘기만했지....

    자경문의 구절구절이 익숙하게 다가오는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계초심학인문, 발심수행장 조차도 그러하니 참.....

  • 26.02.10 08:21

    몸이 게으르면 운동을 하지 않고 마음이 게으르면 수행을 하지 않는다.

    운동하는 사람이 수행을 하지 않으면 자동차는 열심히 닦으면서 진작 자기는 씻지 않는 것과 같다.

    좋은 몸은 좋은 마음에서 만들어져야지 아니면 겉보기 울퉁불퉁한 비계덩어리 밖에 되지 않는다.

    육우는 좋은 값 받고 팔기라도 하지 그런 비계덩어리는 팔 데도 없다. 그냥 먹여살린다고 고생만 냅다 한다.

  • 작성자 26.02.10 09:11

    복근만들려면 식단에 운동에 고생 죽어라해서 만들어놓으면 금방 지방에 덮혀 사라지고마는 울퉁불퉁입니다^^

    안타깝지만
    百年貪物 一朝塵
    백년탐물 일조진
    가슴깊이 새깁니다!

  • 작성자 26.02.10 08:59

    고려시대 행적조차 남기지 않은 철저한 수행승 야운 스님은 넘사벽이십니다~
    知性과 신앙의 깊이가 읽혀져 구절구절에 움찔움찔합니다.

    게다가 단순한 훈계가 아니라, 나라는 주인공이 가야 할 길을 잃지 않도록 스스로를 경책하는 엄격함 속에 중생을 향한 자비가 서려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삶의 태도를 근본적으로 다시 세우게 하는 힘이 넘쳐납니다.

  • 작성자 26.02.10 09:22

    實相 離言 眞理 非動
    명심하라. 세상의 진실된 모습은 언어를 떠나 있고 영원한 진리는 흔들림이 없다.

    고 하신 말씀은 알지못하지만 여전히 감동입니다.

    토굴속에서 참선수행은 하지 못할지라도 제가 처한 곳에서 열심히 작복과 염불로 정진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 작성자 26.02.10 09:22

    20년전의 자경문역해서 바이로차나에서는 스승과 벗을 잘 가려야 한다고 푸셨는데 이렇게 스승같은 벗으로 풀어 주시니 새로운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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