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
홍콩 | 356.5484 | 99.98 | 512.3844 | 43.71 | 628.2378 | 22.61 | 708.673 | 12.80 | 897.8978 | 26.70 |
싱가포르 | 32.6896 | 98.11 | 15.1875 | 53.54 | 20.3267 | 33.84 | 28.1363 | 38.42 | 104.5248 | 271.49 |
케이맨제도 | 49.3646 | 100.59 | 8.2743 | 83.24 | 92.534 | 1018.33 | 41.9172 | 54.70 | 102.1303 | 143.65 |
미국 | 18.1142 | 97.52 | 40.4785 | 123.46 | 38.7343 | 4.31 | 75.9613 | 96.11 | 80.2867 | 5.69 |
호주 | 31.6529 | 99.51 | 21.7298 | 31.35 | 34.5798 | 59.14 | 40.4911 | 17.09 | 34.0131 | 16.00 |
러시아 | 7.1581 | 103.72 | 7.8462 | 9.61 | 10.2225 | 30.29 | 6.3356 | 38.02 | 29.6086 | 367.34 |
BVI | 62.0833 | 98.70 | 22.3928 | 63.93 | 32.2156 | 43.87 | 45.7043 | 41.87 | 18.49 | 59.54 |
영국 | 14.197 | -99.61 | 27.7473 | 95.44 | 14.1958 | -48.84 | 14.989 | 5.59 | 18.4816 | 23.30 |
캐나다 | 5.5407 | 101.03 | 7.9516 | 43.51 | 10.0865 | 26.85 | 9.0384 | 10.39 | 15.6283 | 72.91 |
인도네시아 | 5.9219 | 101.19 | 13.6129 | 129.87 | 15.6338 | 14.85 | 12.7198 | 18.64 | 14.5057 | 14.04 |
한국 | 3.4172 | 61.22 | 9.424 | 175.78 | 2.6875 | 71.48 | 5.4887 | 104.23 | 13.2455 | 141.32 |
자료원: 국가통계국
ㅇ 해외투자 기조 변화에 따라 에너지 자원에 대한 투자는 감소한 반면 제조업,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투자는 빠르게 증가
- 중국 해외투자의 큰 비중을 차지했던 에너지 자원 확보 목적의 ODI 규모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
- 해외시장 개척과 첨단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한 제조업, 정보통신, 유통업 분야 해외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
2014~2016년 중국 비금융 분야 업종별 해외투자
(단위: 억 달러, %)
업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
농림 축산업 | 17.4 | 19.20 | 20.5 | 17.80 | 29.7 | 45 |
광업 | 193.3 | -4.10 | 108.5 | -43.90 | 86.7 | -20.10 |
제조업 | 69.6 | -19.80 | 143.3 | 105.90 | 310.6 | 116.70 |
전기, 열에너지, 가스 및 물생산과 공급업 | 18.4 | 36.30 | 27.9 | 51.60 | 25.3 | -9.20 |
건축업 | 70.2 | 7.50 | 45 | -35.90 | 53.1 | 18 |
도소매업 | 172.7 | 26.30 | 160.2 | -7.20 | 275.6 | 72.00 |
교통운송, 물류업, 우편업 | 29.3 | 17.20 | 30.9 | 5.50 | 36.2 | 17.10 |
정보 전송,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업 | 17 | 100.00 | 57.8 | 240.00 | 203.6 | 252.20 |
부동산업 | 30.9 | 45.80 | 90.6 | 193.20 | 106.4 | 17 |
임대와 비즈니스 서비스업 | 372.5 | 26.50 | 416.7 | 11.90 | 422.7 | 1.40 |
자료원: 국가통계국
ㅇ 2016년 중국 기업의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대한 비금융권 투자액은 145억3000만 달러로 중국 해외투자 총액의 8.5%를 차지
- 중국은 일대일로 연선국가 20개국에 경제무역협력구 56개소 설치, 이들 지역에 현재까지 185억 달러를 투자
-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의 기초 인프라 산업에 대한 투자 위주로 진행되고 있음. 에너지, 공공시설 건축 등의 주요 프로젝트가 진행 중
- '일대일로'는 중국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한 국가급 프로젝트로, 관련 국가에 대한 ODI 증가는 '일대일로' 계획의 구체화를 의미
'일대일로' 투자 지역별 비중
자료원: 동방재부망(東方財富网)
업종별 '일대일로' 투자액
(단위: 억 달러)
자료원: 동방재부망(東方財富网)
ㅇ 2016년 중국 기업 주요 해외 M&A 사례
업계 | 기업 | 상세 내용 |
IT | 텐센트 주식회사 (腾讯控股有限公司) | - M&A 대상: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oft Bank) - 분야: 게임 - 일시: 2016년 6월 - 금액: 86억 달러 - 비고: 텐센트는 세계 최대 모바일 게임 배급사 Supercell을 인수해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선두자가 되고자 함 |
항공 우주 | 하이항그룹 톈진톈하이투자발전주식회사 (天津天海投资发展股份有限公司) | - M&A 대상: 미국 잉그램마이크로(Ingram Micro) - 분야: IT기기 - 일시: 2016년 2월 - 금액: 60억900만 달러 - 비고: 하이항그룹은 세계에서 가장 큰 정보기술 관련 유통업체인 Ingram Micro를 인수해 물류업 구조조정을 단행할 계획 |
부동산 | 다롄 완다그룹 (大连万达集团) | - M&A 대상: 미국 레전더리 픽처스(Legendary Pictures) - 분야: 영화 - 일시: 2016년 1월 - 금액: 35억 달러 - 비고: 완다는 레전더리 픽쳐스와 M&A를 체결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내는 영화기업으로 도약. 특히 미국과 중국 영화산업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됨 |
가전 | 메이디그룹 | - M&A 대상: 독일 쿠카(KUKA) - 분야: 로봇 - 일시: 2016년 6월 - 금액: 48억8,500만 달러 - 비고: 메이디는 독일 KUKA사의 공업용 로봇과 자동화 생산 영역의 풍부한 경험과 생산라인을 이용해 생산 효율을 향상시키고 메이디의 제조기술을 업그레이드할 계획 |
생물 의약 | 상해 복성의약 주식회사 (上海复星医药股份有限公司) | - M&A 대상: 인도 그랜드파마(Gland Pharma) - 분야: 의약 - 일시: 2016년 7월 - 금액: 11억 달러 - 비고: 복성의약은 세계 주사제산업의 선두기업인 그랜드 파마를 인수해 국제 의약제품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전망 |
석유화학 | 중국화공그룹 켐차이나 (中国化工集团) | - M&A 대상: 스위스 신젠타(Syngenta) - 분야: 농업화학·종자 - 일시: 2016년 2월 - 금액: 430억 달러 - 비고: 켐차이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농약 및 농화학 제품 공급업체가 됨 |
전자 정보 | 에이펙스테크놀로지 주식회사 (艾派克科技股份有限公司) | - M&A 대상: 미국 렉스마크(Lexmark) - 분야: 프린터·소프트웨어 - 일시: 2016년 11월 - 금액: 39억 달러 - 비고: 렉스마크는 선진적인 프린터 기술로 인쇄 관리 서비스 분야 업계 선두. 에이펙스테크놀로지는 신흥시장에 뿌리를 두고 있음. 이번 합병으로 두 기업은 각자의 공급망, 생산라인 등을 기반으로 더욱 성장할 전망 |
자료원: 은행정보항(銀行信息港)
□ 중국 해외직접투자 증가 원인
ㅇ 2014년 중국 정부는 해외투자 간편화를 위해 등록 위주의 새로운 해외 투자 관리법을 시행
- 2016년 중앙 및 지방 상무부에서 진행한 해외 투자 등록·심사 중 심사 안건은 0.5%에 불과, 대부분 등록 절차로 진행
- 기존에는 해외직접투자를 할 때 기업등록 소재지의 외환관리국에서 외환등록을 해야 했으나 은행이 심사하는 것으로 변경
ㅇ 해외직접투자 증가의 경제적 원인으로 중국의 대내적 재정정책, 대외적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인민폐 가치 하락 등이 있음.
- 2015년 하반기 재정완화정책이 시행되고 신용대출이 높은 수준을 유지해 중국기업들이 해외에 투자할 자금의 여유가 생김.
- 중국 국내에는 생산 과잉, 산업 구조 조정 등 문제가 있는 반면, 글로벌 경제는 회복기에 접어들어 많은 중국 기업은 국제시장으로 눈길을 돌림.
- 2015년 '8.11'환율 개혁과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민폐 가치가 하락. 인민폐의 추가적인 가치 하락을 염려한 기업들은 해외 자산배분을 최적화해 리스크를 피하고자 함.
ㅇ 중국 기업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해외 시장에서 자원, 기술, 브랜드 등에 대한 M&A를 진행하고 있음.
- 2016년도 중국 기업의 M&A 실제 체결액은 2015년의 2배로 증가
- 텐센트, 완다, 메이디 등 해외 M&A를 통해 세계 시장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계획
2012~2016년 중국기업의 M&A 규모
자료원: 중국상무부
□ 중국 ODI 발전 단계
ㅇ 개혁개방이전(1949~1978년)
- 신중국 성립 이후 개혁개방 이전까지 30년간 중국 기업은 해외직접투자를 할 여력이 없었음.
ㅇ 초기단계(1979~1992년)
- 1979년 8월 중국 정부가 ‘외국에서 기업경영’ 정책을 발표, 오랜 기간 수출입 업무에 종사해왔거나 대외 경제 협력 경험이 있는 소수의 기업이 외국에 나가서 해외 대표부나 해외 무역회사를 설립하기 시작함.
- 1980년대 후반에 들어 무역뿐만 아니라 공업, 상업, 과학 그리고 금융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해외 투자에 참여 시작
ㅇ 발전단계(1993~2001년)
- 중국 경제의 발전 과열, 투자 구조의 불합리 등 문제로 1993년부터 중국 정부는 거시 조정을 단행하며 대외 투자 업무에 대한 정비 조치를 발표
- 중국 정부는 아프리카·중앙아시아·동유럽·남미 등 지역에 자원 개발, 가공 조립, 교통 운송, 공사수주, 농업 등 분야에 대한 국영기업의 투자를 장려
- 2001년 중국은 WTO에 가입한 후 개방분야를 확대
ㅇ 고속발전단계(2002~2010년)
- 2002년 중국 정부는 '저우추취(走出去, 중국의 해외투자 정책)' 전략을 강조하며 대외 투자 규제를 완화하고 해외 투자 체계를 보완하는 정책을 시행
- 중국 정부는 해외 생산을 통한 중국 국산 설비, 기술, 재료와 반조립품의 수출을 추진하기 위해 실력 있는 중국 기업의 해외 가공 조립을 장려
ㅇ 질적 도약단계(2011~현재)
- 중국 기업은 해외 시장 진출, 해외 기업 인수합병을 통한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해외진출이 확대되고 있음.
- 중국 정부는 무분별한 자본 유출에 대한 제재를 가하는 한편, 해외 기술력 있는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은 지원하고 있음.
□ 톈진 ODI 현황
ㅇ 톈진의 해외투자는 민영기업이 주도하고 있으며 역시 미국 등 선진국과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대한 해외직접투자가 주류
- 2016년 톈진기업이 해외에 설립한 기업 중 민영기업이 설립한 기업은 89%인 195개 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
- 톈진의 주요 대외 투자처는 미국이며 투자액은 69억 달러로 전체 해외 투자액의 26.3%를 차지
- 2016년 톈진정부는 ‘일대일로’ 건설 참여 실시 방안과 국제 생산 협력 실시 방안을 발표
ㅇ 톈진 ODI 사례
- 2016년 톈진기업이 ‘일대일로’ 프로젝트와 관련해 ODI를 진행한 사례
기업 이름 | 국가 | 건설 공사 |
톈진Teda투자지주유한공사 | 이집트 | 수에즈 경제 무역 협력구 건설 |
톈진Julong그룹 | 인도 | 구용 농업 산업 협력구 건설, 국가급 경외 경제 무역구로 인증 |
톈진발해직업기술대학 | 태국 | ‘노반 공방’ 건설, 중국 최초로 해외 직업 교육 분야에 설립된 ‘공자학원’ |
자료원: 톈진업무중점
□ 중국 해외 투자가 직면한 문제
ㅇ 국제 무역에 참여하는 기업 대부분이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대외 투자 주체의 규모가 작아 리스크 발생 시 대처능력 부족
ㅇ 글로벌 불확실성의 확산과 신흥국들의 지속적인 정치적 불안정성에 따라 해외투자의 리스크도 증가
- 영국의 브렉시트, 프랑스 파리 테러 등 기존에 정치적 리스크가 낮았던 선진국들에 불확실성이 증가
- 브라질과 베네수엘라를 비롯한 라틴아메리카 국가의 정국은 지속적으로 불안정한 상태
ㅇ 보호주의의 영향으로 선진국에서 외자 진입 심사를 강화해 많은 중국 기업이 독일, 미국 등지에서 M&A 어려움을 겪음.
- 자국의 안전 및 이익 유지, 핵심기술 유출 방어를 위해 상대국들이 중국이 자국 핵심 기업과 M&A 체결하는 것을 견제
- 미국 외자위원회의 국가 안전 심사에 통과하지 못해 화웨이, 칭황자광 등 많은 중국 기업의 미국기업 M&A가 좌절
- 독일 경제부는 중국 기업 푸졘홍신기금의 독일 반도체설비 제조업체 Aixtron 인수 허가를 철회하고 중국 삼안광전의 독일 조명회사 OSRAM 전구 부문 인수를 중단시킴.
□ 중국 ODI 전망 및 시사점
ㅇ 중국은 선진국 및 일대일로 주변국에 대한 해외투자는 증가할 것이나 2017년 중국의 해외투자 증가세는 둔화될 전망
- 중국 해외 직접 투자 업종은 다원화되고 있으며 향후 첨단 제조업, 고급 판매업 등 분야에 대한 해외투자는 증가할 전망
- 기업 해외 투자 등록제도 실시와 정부 해외 투자에 대한 심사 강화로 2017년 중국 대외 투자 증가세가 둔화될 전망
ㅇ 톈진은 중국 해외투자의 서비스 기지 건설을 추진해 '조우추취(走出去)'의 플랫폼 기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
- 톈진은 강철, 건자재 분야의 제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시장 활동을 지원하며 '일대일로' 관련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
- 톈진은 정부서비스, 중개서비스, 시장 자원이 일체화된 대외투자 협력 보장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함.
- 기존의 해외 금융서비스, 해외 정보 및 물류망을 이용해 중소기업의 '저우추취(走出去)'를 돕는 플랫폼 구축 계획 중
ㅇ 중국의 대한국 투자는 엔터테인먼트산업을 위주로 이뤄지고 있으나 IT, 소비재 등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도 '차이나 머니'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투자자의 현지 플랫폼을 활용한 중국 시장 개척을 시도할 필요가 있음.
- 2016년 화이가신(华谊嘉信)이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SIGNAL에 투자해 최대 주주가 되는 등 중국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투자 수요가 있음.
- 중국 기업은 한국의 고품질 상품에 투자해 중국 시장의 공급망 역할을 하거나 합작을 통해 제3국에 수출하려고도 함.
- 기술력이 있는 유망기업은 자본과 시장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중국 투자가를 활용한 중국 시장진출 전략 시도 필요
작성자: KOTRA 톈진 무역관 주진염, 정재희
자료원: 국가통계국, 중국상무부, 톈진업무중점, 동방재부망(東方財富网), 은행정보항(銀行信息港), 바이두, 한중언론 및 KOTRA 톈진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