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하여 강제적인 한일합방으로 36년간 치욕적인 강압통치로 8.15 해방을 맞은지 63주년째이고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광복 63주년과 함께 건국6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각종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가정은 물론 차량에도 태극기 달기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필자는 8월을 광복의 달 또는 건국의 달을 지정하여 나라사랑을 고취시키기 위해 8월 한달동안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 했으면 한다.
태극기는 구한말 격동기인 1892년 박영호 선생께서 수신사로 일본에 건너갈 때 맨처음 국기로 사용한데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극기는 우리민족의 숨은 고난속에 1세기가 넘도록 한맺힌 역사와 더불어 삶과 희망의 등불이자 나라의 표상으로 우리 선조들은 목숨보다 더 소중하게 여겨왔다.
그런 태극기가 언제부터인가 국민들의 무관심속에 태극기 사랑이 자꾸만 시들어져 가고 있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느낀다.
우리는 해마다 기념일과 국경일을 맞이하고 있지만 관광서나 공공기관을 제외하곤 아파트단지와 일반 가정집 몇몇 군데만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을뿐 그 외 대다수가 태극기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우리모두가 눈여겨 왔을 것이다.
그런점에서 태극기하면 떠오르는 것이 참 많다. 일제 침략때 선조들이 장롱속에 꼭꼭 숨겼다가 만세부르던 태극기, 올림픽 시상식에서 메달과 함께 당당하게 게양되는 기쁨에 눈시울을 적시던 태극기, 지난 2002년 월드컵과 아세안게임때 4700만 온 국민이 뜨거운 열기로 지구촌 전체를 뒤흔들며 세계인의 심금을 울리게 했던 태극기 사랑.
3.1 운동에는 대동단결로 한마음이 되어 태극기를 흔들며 일제의 총칼에 맞서 피를 흘리면서 싸워왔다. 바로 그것이 36년간의 일제의 강압통치를 종식시켜 해방을 맞이한 인류 역사상 유래를 찾아보기 드문 대사건이다.
우리 선조들의 태극기 사랑 나라사랑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족정신이 없었더라면 광복의 기쁨도 없었을 것이다. 태극기게양 나라사랑 나무 뺏지달기 운동에 적극 참여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다가오는 8월 광복의 달에는 태극기 사랑의 물결이 퍼져 대한민국전체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첫댓글 한국청소년단 문화사업단과 (사)태극기선양운동중앙회 자매결연
한국청소년단 문화사업단과 (사)태극기선양운동중앙회 자매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