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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특집Ⅰ] 6·25 관련 기념관 소개
(용인 전쟁기념관, 부산 임시수도기념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양구 전쟁기념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음성 감우제전승기념관)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은 38도선 전 지역에서 총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같은 해 9월 9일 북한 공산 정권이 수립되었는데요. 한 나라에 체제가 다른 두 개의 정부가 존재하자 북한은 한반도 전체를 공산화하기 위해 구 소련과 중국의 도움을 받아 남침을 시도했습니다.
이전에도 38도선 부근에서 종종 크고 작은 군사 충돌이 있었기에, 6월 25일에 있었던 북한의 공격에도 서울 시민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죠. 하지만 그사이 북한군은 서울을 향해 밀고 내려왔고, 주말을 맞아 많은 병력이 외출이나 외박을 나간 상태였던 우리 군은 결국 전투가 시작된 지 사흘 만에 서울을 북한군에게 점령 당했습니다.
유엔군이 참전하고, 중공군이 개입하는 등 전쟁은 3년간 계속되었고, 그사이 남북한은 물론 미군이나 중공군의 피해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휴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1953년 7월 27일 휴전 협정이 맺어졌습니다. 내내 싸움의 격전지였던 38도선이 휴전선이 되었고요.
한국전쟁은 150만 명에 달하는 사상자, 20만 명의 실종자, 25만 명의 부상자를 발생하게 했고, 한반도 전역의 국가 기반시설들이 초토화되는 큰 피해를 입히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한민족이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눠야 했고,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는 뼈아픈 역사를 갖게 되었죠. 전쟁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자 한국전쟁 발발일인 6월 25일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2016년 6월 25일, 한국전쟁 66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endif]-->전쟁기념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전쟁사 종합박물관입니다. 호국 자료의 수집·보존·전시와 전쟁의 교훈과 호국정신 배양, 선열들의 호국 위훈 추모를 목적으로 1994년 6월 10일에 개관하였습니다.
전쟁기념관은 총 3층으로,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6·25전쟁실Ⅰ,Ⅱ, Ⅲ, 기증실,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 대형·방산장비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전시실 먼저 둘러볼까요?
첫번째 전시실은 호국추모실입니다.
호국추모실은 국가와 민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국방의 최일선에서 호국영령으로 산화한 선열들의 정신과 충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추모하는 전당입니다. 수 많은 전장에서 사라져가신 분들을 기리기 위한 곳인데요. 추모의 의미를 담은 여러 조형물을 볼 수 있습니다.
그다음 전시실인 전쟁역사실은 선사시대부터 이 땅을 지켜온 우리 선조들의 대외 항쟁사와 각종 군사 유물들이 전시된 공간입니다. 살수대첩, 귀주대첩의 전투 상황을 디오라마와 기록화로 볼 수 있고, 1451년에 개발된 이동식 발사무기인 신기전기 화차와 거북선도 볼 수 있습니다.
* 디오라마 : 미니어처로 제작된 모형과 배경을 설치하여 역사적인 전투 장면과 같이 특정한 상황의 한 장면으로 구성하여 실제로 보는 것처럼 느끼도록 만든 것.
전쟁역사실에서는 선사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의 주요 전투와 무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조선시대 전투용 군선인 '거북선'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설계, 제작하여 수많은 해전에서 승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군선인데요. 거북선의 가장 큰 장점은 장병들이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적을 공격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화포가 장착되어 있어 막강한 화력을 구사할 수 있었고요. 거북선은 조선후기에 가서 중요성이 더욱 커져, 많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전쟁역사실에서는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까지 우리 선조들이 겪었던 시련과 그 극복과정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대한제국 군복을 재현한 모습입니다. 대한제국의 군복은 1897년 5월 15일, 육군복장규칙에 의해 제정되었는데요. 이 군복은 1895년 4월 9일 최초 육군 훈련대의 보병과 장교들이 착용하였고, 같은 해 9월 5일에는 육군 모두가 착용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군대해산과 군사부의 폐지로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고 하네요.
다음으로 둘러볼 곳은, 6·25 전쟁실입니다. 6·25 전쟁실은 1, 2, 3 전시실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6·25전쟁실 1전시실에서는 6·25전쟁의 배경, 북의 남침, 남한의 반격의 모습을 두루 살펴볼 수 있습니다. 북한의 전쟁 준비에 관련된 기록물, 개전초기 지상전투, 해·공군 전투, 한강철교 폭파작전, 스미스부대 참전, 낙동강 전투, 인천상륙작전, 서울수복 등을 주제로 한 설명 패널과 사진, 3D영상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북한의 공산진영과 자유진영의 전쟁지도자들이 6·25 전쟁의 주요 국면에서 어떤 전략과 목표를 가지고 전장을 운영했는지 볼 수 있는 공간인 '전쟁지도실'이 있습니다.
6·25전쟁실 2전시실에서는 북진, 중공궁개입, 전선교착, 휴전에 관한 과정을 여러 자료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서울이 수복된 뒤 북진하며 시행했던 작전들, 중공군이 개입하며 일어났던 상황들과 그 과정, 휴전협상이 논의되는 동안에도 영토 확보를 위해 벌어졌던 전투 활동 등을 볼 수 있으며, 6·25 군사정전에 관한 협정 모습을 미라클 스크린과 실물 디오라마를 통해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6·25전쟁실 3전시실에서는 3년 1개월간의 전쟁동안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활동을 볼 수 있습니다. 유엔의 참전 배경, 전투지원 16개국과 의료지원 5개국의 참전경위, 주요 전투, 참전 결과에 대한 내용, 물자지원 42개국에 대한 지원 내용과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최초의 나라가 된 대한민국의 구호활동과 참전국에 대한 각종 지원활동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옮겨간 기증실에는 990명으로부터 수집한 기증 유물 936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기증 유물들에는 전쟁을 직접 경험하고 참여했던 분들의 가슴 벅찬 사연과 전쟁을 통해 겪어온 격동의 역사가 서려있는데요. 기증 자료에는 복식, 도서, 훈장, 지도, 무기, 탄약류 등 다양한 종류가 있고,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유물들도 있어 연구에 소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기증실 입구에는 이러한 유물을 기증해 주신 분들의 이름이 적힌 명패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이 분들 덕분에 소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새삼 감사하더라고요.
해외파병실에서는 우리나라의 베트남파병과 PKO활동(유엔평화활동)에 대한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 파병 전시 공간에는 약 8년 6개월간 계속됐던 베트남 파병에 관한 배경, 전개 과정을 비롯한 주요 작전과 민사심리전 등의 다양한 장면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또 PKO 파병 전시공간에는 전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의 자랑스러운 평화 유지 활동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국민들에게는 생소한 아프리카의 오지부터 아프가니스탄 등의 분쟁지역에서 '유엔 PKO의 모델'이라는 찬사를 받아온 우리 파병부대들의 활동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국군발전실에는 국군이 창설된 배경부터 현재까지의모든 발전 과정을 실증자료를 통해 전시하고 있습니다. 육·해·공·군의 탄생 과정이 담긴 국군의 역사와 연평도 도발, 핵 위협 등 북한의 도발에 대해 볼 수 있고, 대한민국의 안보 협력 관계와 현재 우리나라 군의 주요 무기를 축소 재현물로 만나 볼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방력과 안보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고, 미래 국군의 모습을 무인항공기, 복합소총, 미래병사의 조형물을 통해 접할 수 있습니다.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는 공간이더라고요.
또 기념관에서는 우리 기술로 생산되는 한국형 전차, 장갑차, 각종 개량포, 구축함, 전투기 등을 볼 수 있는 방산장비실과 6·25전쟁 당시 남북한이 보유했던 주요 전투 장비와 근대 등록문화재로 등재된 김일성 자동차와 이승만 대통령의 의전차량이 전시되어 있는 대형장비실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전쟁기념관 외부에는 옥외 전시장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옥외 전시장에는 6·25전쟁 당시 공산군과 유엔군의 주요 무기들과 베트남 전쟁과 대 간첩 작전 등에서 국가 안보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장비 160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수송기 및 장갑차 등 일부 장비는 탑승 체험도 가능하답니다.
기념관 외부 곳곳에서는 기념조형물도 볼 수 있는데요. 우리 민족의 간절한 통일 열망과 평화기원을 두 소녀를 통해 상징화한 평화의 시계탑, 6·25전쟁 당시 국군과 북한군으로 맞서 싸우던 형제가 전쟁터에서 극적으로 만난 실화를 조형화한 형제의 상, 기념관 양측 회랑에 세워진 6·25전쟁과 월남전 등의 전사자 명비, 6·25전쟁 휴전 5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 설치한 조형물인 6·25전쟁 50주년 기념조형물, 그리고 실물을 그대로 본떠 세운 광개토대왕릉비도 볼 수 있습니다.
전쟁기념관에서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 어린이 박물관입니다. 전쟁기념관의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 어린이박물관은 전시실과 어린이 광장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고대부터 6·25전쟁까지 우리나라 전쟁 역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시설과 영상실, 창작코너, 어린이 놀이터 등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전쟁에 대해 알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기념관이나 박물관에 가면 늘 자료들을 둘러보는 게 전부라 재미도 없고 기억에 남지도 않았다고요?
전쟁기념관에는 여러 체험시설이 있는데요. 위에서 소개한 전시실 곳곳에서 한산도대첩 영화관, F-150K 3D체험, 인천상륙작전 4D체험, 참수리 357호정 안보전시관 체험, 피난과정을 실감나게 체험하는 4D 실감영상실을 통해 더 재미있게 기념관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쟁기념관에서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그리고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전쟁과 관련된 교육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박물관 큐레이터의 업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진로체험교육, 놀이와 미션활동으로 배우는 역사 교육프로그램, 일반인 대상 교양강좌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특집 교육프로그램의 신청도 받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전쟁기념관 홈페이지 신청)
또 제21회 전국학생 나라사랑 평화사랑 글짓기 공모를 10월 31일까지 하고, 제9회 전쟁기념관 사진 공모도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여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전쟁기념관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입니다(월요일이 포함된 연휴에는 마지막 연휴 다음날 휴관). 일부 특별기획전 외에 기념관 전시실 관람료는 무료라고 하니, 부담 없이 들러볼 수 있겠죠.
-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용산동 1가)
- 연락처 : 02-709-3139
- 홈페이지 : https://www.warmemo.or.kr
자, 전쟁기념관을 한바퀴 둘러보았는데요. 서울에만 전쟁기념관이 있냐고요? 지방에 사는데, 전쟁기념관은 서울에 가야만 볼 수 있냐고요? 아닙니다! 전쟁기념관은 지역 곳곳에 있는데요. 몇 곳 소개할게요.
1. 부산 임시수도기념관
사진 출처 : 임시수도기념관
부산에 위치한 임시수도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3년간 부산이 임시수도의 역할을 담당했을 때, 대통령 관저로 이용된 곳입니다. 1926년 8월에 경상남도 도청 건립과 함께 도지사 관사로 지어졌는데요. 2층 목조건물인 기념관은 대통령의 집무실과 응접실 등을 당시의 분위기 그대로 재현하였고, 임시수도 당시의 이승만 대통령의 유품을 중심으로 하는 소장품 152점이 여섯개의 방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관람 시간은 9시부터 6시까지이며, 1월 1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합니다(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 주소 : 부산광역시 서구 임시수도기념로 45(부민동3가)
- 전화 : 051-244-6345
- 홈페이지 : http://museum.busan.go.kr/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감우재전승기념관은 6·25전쟁 중 최초의 대승전인 음성지구전투(동락리, 무극리, 감우재, 부용산 일대의 전투)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무극전적국민관광지에 건립하여 2003년 11월에 개관하였습니다. 감우재전승기념관은 음성지구전투 관련 자료 및 6·25전쟁 당시의 전투 장비(병기류, 복장류, 보급품 등)와 전쟁의 참상, 전쟁 당시의 생활상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 전시하고 있습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연휴, 법정공휴일(일요일 제외)은 휴관입니다.
- 주소 :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생음대로 594
- 전화 : 043-871-5930
5.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사진 출처 :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전쟁 동안 일어난 수많은 전투 가운데, 1950년 8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55일간 벌어졌던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최대 격전지인 칠곡에 위치한 기념관입니다. 우리는 이 전투를 통해 전세를 역전시키고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기념관은 야외 기념관, 호국전시관, 전투체험관, 어린이평화체험관, 4D영상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25전쟁 군수품, 전사자 유품 등 다양한 기록과 유물을 접할 수 있고, 실감나는 연출 모형과 체험시설을 통해 더 재미있고 쉽게 전투에 대해 학습할 수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하절기(3월~10월) 9시부터 6시, 동절기(11월~2월) 9시부터 5시까지이며, 관람권 매표시간은 9시부터 관람시간 종료 1시간 전까지입니다.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공휴일 다음 첫번째 평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은 휴관입니다. 관람료가 있으니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하시는 게 좋겠네요.
-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강변대로 1580
- 전화 : 054-979-5502 / 054-979-5512
- 홈페이지 : http://chppm.chilgok.go.kr
자, 우리 동네에 있는, 혹은 우리 지역 근처에 있는 전쟁기념관 찾으셨나요? 혹은 한 번쯤 찾고 싶은 기념관이 있으신가요?
용산 전쟁기념관 호국추모실에서 본 글귀입니다. "나라 위해 몸 바친 영웅의 고귀한 희생은 한 줄기 빛으로 영원히 기억되리라."
'기념'이라는 것은, 뜻깊은 일을 오래도록 잊지 않고 마음에 간직한다는 뜻입니다. 다시는 겪지 말아야 할 큰 아픔인 한국전쟁.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 날을 잊어서는 안 되겠죠. 다가오는 6월 25일을 맞아 그 뜻을 기념하기 위해 전쟁기념관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를 위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워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져보고요.
첫댓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특히 접경지역에서 전쟁의 아품을 어릴때 보고 자란 나에게....
산에 가면 나 뒹구는 해골과 뼈~!
집 뒷편 동굴(피난처)에서 철 모르게 흙 파며 놀고....
총알(발사 되지 아니한 총알)을 꺼꾸로 땅에 박고 뇌관에 못을 대고 치면...
총알이 땅속으로 튕겨 나가고...
탄피 입구가 덕지 덕지 쪼개지면....
배가 되고 인형도 되고 비행기도 된게 놀던 그시절~!
처음 본 흑인병사를 보고 마을이 떠나가라 울던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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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6.25는 민족의 비극이며....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전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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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들의 무모한 전쟁놀이에 놀아나는 정치 모리배같은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공산주의의 특성은 깡패와 똑같습니다.
약한자에게는 강하고...
강한자에게는 꼬리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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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네들의 협상도 전쟁의 전략이며....
치고 빠지는 협상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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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북한사람들과 대면한적 없지만....
난 '황막사' 관련하여...
여러번 저들과 대화와 해 봤습니다,
결론...
사람대 사람으로는 괜찮지만...
이데오로기를 전제하면...
상종 못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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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우리네 몇몇분들은....
그래도 사람인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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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종교인들과 얘기 해본 적 있습니까?
꽉 막힌체 자기주장이 끝까지 옳다는 사람들~1
한치도 다를바 없는 사람들입니다.
지발..
환상에서 꿈 깨십시요~!
작년에 거제도에서도
6?25 기념관이 있었어요
자녀에게 보여줄필요가 있어요
전 스마트폰이라 그런지....사진이 안 보이네요TT
지난달에 용산 전쟁기념관을 다녀오고 전쟁은 절대로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중공군 개입으로 추운겨울 후퇴하는 체험장에서 느낀 감정! 우리 부모님들이 그리고 군인들이 어찌 견뎌내셨는지......
역사의 아픔을 제 자녀들에게도 많이 보여주고 최대한 깨우칠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시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