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연골판파열,관절경수술잘하는곳] 관절내시경으로 수술시간 단축(15분)하여 다음날 퇴원 가능 - 반월상연골판파열,관절수술,관절경수술잘하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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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무릎, 어깨 등 관절부터 삐걱거죠. 이런 통증은 가뜩이나 운동이 필요한 중, 장년층을 집안에만 가둬두게되는데요. 이렇게되면 결국 비만으로 이어져 관절을 더욱 악화시키고 관절통은 다시 성인병으로 연결되기 쉬워져요.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방법은 관절에 병이 들지 않도록 주의하고 문제가 생겼을 땐 즉시 최선의 치료법을 찾아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에요.
요즘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관절 질환 치료가 늘고 있는데요. 관절내시경 개발 초기에는 렌즈에 문제가 있거나 카메라 소형화에 한계가 있어 실제 환자에게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대부분 무릎관절에 국한 됐었어요.
하지만 최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무릎 관절 뿐 아니라 어깨, 팔꿈치, 손목, 엉덩이, 발목, 발가락 등에도 관절내시경이 쓰이고 있다고해요. 관절내시경을 이용하면 절개를 하지 않고 시술이 가능해 수술 후 흉터가 거의 없고 통증이 적어요.
따라서 입원기간도 짧고 일상생활 복귀도 굉장히 빠른 장점이 있어요. 무릎관절의 경우 반월상연골판파열, 연골결손 치료에 관절내시경 수술은 필수적인 수술 방법이죠. 특히 연골손상은 MRI 같은 특수검사에서도 발견하지 못할 때가 종종 있는데 관절내시경을 활용하면 관절 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미세한 손상 부위도 정확히 발견할 수 있어요.
반월상연골판파열은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계속 반복돼 결국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되지만 관절내시경을 통해 손상 부위를 조기에 발견하고 연골 재생술이나 자기 연골세포 이식술을 시행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이 밖에 반월상연골판파열 시 봉합이나 부분 절개가 필요할 경우, 류마티즘 관절염에 활액막 관절의 막제거를 할 때도 관절내시경을 이용하며 미국은 무릎 수술 대부분을 관절내시경으로 시술하고 있다고해요.
어깨관절의 경우에는 회전근개(어깨힘줄)파열, 충돌증하군(힘줄과 관절 마찰로 인한 통증), 습관성 탈구, 오십견 등의 치료에 관절내시경이 중요한 수술법으로 자리 잡았으며 발목이나 팔꿈치, 손목, 발가락 관절 치료에도 활발하게 쓰이고 있으며 결과도 좋다고 해요.
류마티즘 관절염이 자주 오는 손목과 관절의 경우 2mm 정도의 아주 가는 내시경을 통해 증식된 '활액막'을 제거함으로써 통증을 완화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시술 시간은 20여분 밖에 안걸리죠. 진단 내시경의 경우 수면 마취를 통해 이뤄지면 당일 퇴원도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