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발표한 2009년형 Top Safety Pick(가장 안전한 차) 모델 가운데 포드(계열사 포함) 차가 가장 많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는 2009년형 모델 중 11개 부문 총 72개 모델의 가장 안전한 차를 발표, 이 가운데 포드자동차는 포드, 링컨, 머큐리, 마쯔다, 볼보 등 총 5개 브랜드 16개 모델이 선정돼 가장 많은 Top Safety Pick를 배출했다.
브랜드별로는 포드가 7개, 링컨 2개, 머큐리 3개, 마쯔다 1개, 볼보가 3개로, 특히 대형 세단의 경우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8개 모델 가운데 포드, 링컨, 머큐리, 볼보가 각 1개씩 총 4개 선정돼 대형 세단에서 독보적인 안전성을 확인했다.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16개 모델 가운데 현재 국내에 시판 중인 모델은 포드 토러스, 이스케이프, 링컨 MKS, MKX 등 7개 모델이다.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차들은 정면, 측면, 후면 추돌 시험에서 탑승자를 가장 잘 보호하는 차종으로,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 차량 자세 제어장치)가 탑재돼 있어야 한다.
포드에 이어 혼다(13개), 폴크스바겐(아우디 포함, 9개), 제너럴모터스(8개), 도요타(8개) 등이 뒤를 이었다.
<2009년형 Top Safety Pick>
◇ 대형차 = 아큐라 RL, 아우디 A6, 캐딜락 CTS, 포드 토러스, 링컨 MKS, 머큐리 세이블, 도요타 아발론, 볼보 S80
◇ 중형차 = 아큐라 TL, 아큐라 TSX, 아우디 A3, 아우디 A4, BMW 3-Series (4-도어), 포드 퓨전(ESC 옵션), 혼다 어코드(4-도어), 메르세데스 C 클래스, 머큐리 밀란(ESC 옵션), 사브 9-3, 스바루 레거시, 폴크스바겐 제타, 폴크스바겐 파사트
◇ 중형 컨버터블 = 사브 9-3, 폴크스바겐 이오스, 볼보 C70
◇ 소형차 = 혼다 시빅(4-도어, ESC 옵션, Si 모델 제외), 미쓰비시 랜서(ESC 옵션), 사이언 xB, 스바루 임프레자(ESC 옵션), 도요타 코롤라(ESC 옵션), 폴크스바겐 래빗(4-도어)
◇ 미니카 = 혼다 피트(ESC 옵션)
◇ 미니밴 = 혼다 오디세이, 현대 앙트라지, 기아 세도나
◇ 대형 SUV = 아우디 Q7, 뷰익 엔클레이브, 시보레 트래버스, GMC 아카디아, 새턴 아웃룩
◇ 중형 SUV = 아큐라 MDX, 아큐라 RDX, BMW X3, BMW X5, 포드 에지, 포드 플렉스, 포드 토러스 X, 혼다 파일럿, 현대 산타페, 현대 베라크루즈, 인피니티 EX35, 링컨 MKX, 메르세데스 M 클래스, 닛산 무라노, 새턴 뷰(Vue), 스바루 트리베카, 도요타 FJ 크루저, 도요타 하이랜더, 볼보 XC90
◇ 소형 SUV = 포드 이스케이프, 혼다 CR-V, 혼다 엘리먼트, 마쯔다 트리뷰트, 머큐리 마리너, 미쓰비시 아웃랜더, 닛산 로그, 스바루 포레스터, 도요타 RAV4, 폴크스바겐 티구안
◇ 대형 픽업트럭 = 포드 F-150, 혼다 리지라인, 도요타 툰드라
◇ 소형 픽업트럭 = 도요타 타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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