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8일
시작 기도(함께 모여 기도문을 읽어요)
사랑하는 하나님, 저희에게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신 대로 행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찬양 (가족들이 좋아하는 다른 찬양을 해도 좋아요)
“하늘의 나는 새도”(주 말씀 향하여)
함께 읽기 (주일 본문을 가족들이 돌아가며 읽어요)
열왕기상 13:20-32
함께 나눔(읽은 말씀으로 함께 대화하고 적용해요)
1. 하나님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의 늙은 선지자와 한 상에 있을 때 어떤 말씀을 주십니까(21,22절)? 이에 하나님의 사람은 어떻게 되었습니까(24절)?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의 늙은 선지자와 함께 식탁에 앉았다는 것은 ‘밥도, 물도 마시지 말고 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했다는 뜻이 됩니다. 하나님은 늙은 선지자에게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벌로 돌아가는 길에 죽고 조상들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할 거라는 말씀을 주십니다. 그리고 실제로 늙은 선지자의 말대로 하나님의 사람이 돌아가는 길에 사자가 나타나 그를 물어 죽였지만, 시체를 먹잇감으로 먹지 않고 나귀도 해치지 않았습니다. 벧엘의 늙은 선지자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된 것입니다.
2.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에게 일어난 일은 우상숭배로 하나님께 경고를 받은 벧엘의 제단과 산당의 제사장들에게 무엇을 알려줍니까(32절)?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은 비록 벧엘의 늙은 선지자에게 속은 것이지만 어쨌든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기에 사자에 물려 죽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죽음은 단지 불행하고 가엾은 죽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이라 할지라도 불순종하면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람의 죽음은 그가 전한, 우상숭배를 하며 불순종하는 여로보암과 북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경고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의 죽음을 통해 그가 전한 메시지의 확실성을 증명한 것입니다.
마침 기도(가족 중 한 사람이 마무리 기도를 하거나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