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사랑이 뭐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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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알아가보도록 하자.
몬스타엑스의 5개월만의 컴백.
게다가 "사랑"이 주제라고 한다.
처음 들었을땐, 사랑이란 단어가 나의 전두엽을 관통했다.
지금껏, "사랑이란 단어 쓰지 않고 사랑한다"는 챌린지처럼 킬라, 젤러시, 무단친입 등등 써오더니
왠걸, 가장 흔하면서도 흔할 수 없는 "사랑"
자체가 주제란다.
너무너무 기대가 되었고, 그 기대를 만족이 아니라
뛰어넘어버렸다.
항상 상상 이상을 가져오고, 상상 이상을 충족시키는 존재들.
앨범은 입 열면 아프다. 굉장히 보편적인거 같으면서도
유니크하게 내놓더니, 구성품들은 더욱이 내 심장이 아프다.
극악무도하다고 소문이 난 바로 그, 몬스타엑스의 새 앨범, "Shape Of Love," 바로 보도록 하자.
1. 구성품과 앨범
저기 보이는 하얀색 커버가 바로 앨범이다. 나의 최애 버전은 Everything ver. 그래서 가져와 보았다
사실 보통 커버를 하얀색으로 잘 내지 않는다. 아무래도,
버전 식별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굳이..?
라고 생각들 하곤 한다.
하지만 이건, 커버라는 개념보단,
커버에 덧씌운 "원모어커버"인듯 하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책상, 책장 어디에 놔도 눈에 잘
띄면서도 심플해서 오브제로 쓸 수 도 있을듯?
(+ 약간의 팬심을 보여줄 수 있음)
다음은 구성품.
최애가 창균이라서, 창균 모음 구성품으로 준비해보았다.
너무너무 아름답다.
특히 저 하트 메세지, 누가 아이디어 낸 건지 아주 칭찬한다.
팬들이 좋아하는 내 아이돌의 손글씨와 더불어 내 아이돌이 생각하는 사랑의 정의라니.
창균이의 글씨를 볼때마다, 소리 내어 읽을때마다,
마음이 괜히 몽글해진다.
그리고 내 아이돌의 얼굴 사진까지. 퍼펙트 구성품이다 !
폴라로이드도 너무너무 좋다. 하트메세지도 그렇고
폴라로이드도 그렇고 각 멤버의 글씨체가 들어가서
더 소중하다.
나의 최애 스티커를 가져와 봤다.
"You're myh love." 내가 좋아하는 색깔조합인 블랙+핑크와 LOVE의 가사가 조화롭고, 핸드폰 케이스 뒤에 넣고 다녀도, 몬베베만 알 수 있는 찰떡 오브제 스티커가 될 수 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스티커를 만들어 주셔서.
2. 스티커 칭찬을 늘여놓은김에 더 해보자
이번 스티커들, 너무너무 이뻐서 굉장히 놀랬다.
대뜸 사랑!!! 이라는 주제로 앨범을 가져오더니 아주 그냥 스티커 구성품들도 사랑만 모아놨다.
다이어리에 붙여서, 케이스 뒤에, 노트북에, 붙여도 손색없다. 항상 몬엑 스티커들은 팬심은 올라가지만,
감성은 내려놓아야 하는 스티커들이었는데, 이번건 두마리 토끼를 잡아주셔서 나도 일상생활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아서 쓰고 있다.
정말 감사합니다... (큰절)
3. 진짜 커버를 보여 드리죠.
하얀색 커버를 벗기면 나오는 진짜커버. 심지어 버전마다
커버사진이 다 다르다.
너무너무 이쁘고 벅차다. 5명이 채우는 커버라, 조금 슬프긴 하면서도, 항상 함께 있는 셔누를 생각하면 다시금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 Everthing 버전의 커버도 그렇다. 5명이 어깨동무를 하고 있지만, 마음으론 6명이 함께일 저 순간들이 찬란하고 아름답다.
4. 끝없는 철도 위 뒤돌아서 함께 가줄 너희들을 보며.
앨범의 Opening에 담겨있는 몬스타엑스의 사진. 해맑게 웃고 있는 너희들을 보면, 나도 같이 웃게 되고 행복해지곤 한다.
나 스스로 이 사진에 의미부여를 해보았다. 먼저 앞서서 철길을 걷고 있는 그들이 따라서 뒤에서 걷고 있는 나를 향해 뒤돌아보며 해맑게 웃는다.
끝없는 철길위, 어디로 향하는 건지, 과연 종착지는 있는것인지 우리는 아직 잘 모르지만, 이것만은 확신하다는 듯이 웃고 있다. 언제든 함께 하고, 언제든 함께 웃으며 그 길을 걷게 될거라는걸.
몬스타엑스와 몬베베가 그런 존재가 되었으면 한다. 끝은 모르지만, 혹은 끝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린 언제나 함께일거라고.
5. 오밀조밀 사랑을 담아서 드려요
개인 선정, 민혁 개인컷중 베스트컷이라 생각한다. 앙증맞은 하트를 직접 그렸을거라 생각하면, 마음이 따스해진다. 따스한 입김으로 만들어진 하트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6. 따스함의 형원
개인 선정, 형원 개인컷 중 베스트컷.
곡선의 형태의 형원이의 얼굴을 보면, 괜히 삐쭉빼쭉 모난 모서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도, 둥글게 둥글게 몽글해진다.
7. 넌 창균이 뭐라고 생각해?
창균이만 보면 입가에 웃음기가 도는데, 과연 이걸 어떠한 현상 혹은 의미라고 말할 수 있을까?
아직 세상에 내가 그를 보며 느끼는 마음을 정의내릴 수 있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듯 하지만, 찾아보면, "사랑의 형태"가 아닐까.
8. 따스한 입김으로 만들어진 사랑의 형태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2
종종, 창문에 호호 입김을 불어 손장난을 치곤 한다. 하지만 재미는 그때뿐, 얼룩덜룩 창문의 못난 모습이 보기가 싫어진곤 한다.
사랑은 다르다. 쉽게 사라지지 않는 만큼, 더욱이 자주 보게 되고 애틋해진다.
몬스타엑스가, 기현이가 나에게 그런 존재일것이다.
9. 이 사진은 퀄리티가 매우 좋고요, 사진 주인은 매우 잘생겼어요.
꽤나 가까운 나라인 대만을, 요즘은 청춘영화의 고장으로 손꼽는다.
청춘영화의 특징은 몽글한 느낌을 표현한 필터장착 배경들과 괜히 애틋해지는 마음을 가지고 보게 된다는것이다.
이 사진속, 주헌은, 괜히 바라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애틋해지고, 내 첫사랑이 된것 같은 기분이 들게한다.
결론 = 이주헌 잘생겼다.
10. 눈을 뗄 수 없어, 시선이 자연스레 걸음마다 널 따라가잖아
몬스타엑스, 그들의 모든 걸을걸음을 응원합니다. 어차피 저의 시선은 그들을 따라가서 눈을 뗄 수 없을테니까요.
사랑이 뭐냐고 물으셨지만, 저의 대답은 아마 오랫동안 이 문장일듯 하네요.
사랑한다, 몬스타엑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5.08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