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권 탄생의 조연역할을 했던 주한미군 장갑차 사고 사망사건으로
이 나라 전체를 떠들썼하게 만들었던 미선,효순 양 사망사건과
이번 미국 버지니아 공대 한인유학생 조승희(23세)
총기난사 33명 희생사건과 비교하여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미 고인이 된 미선양과 효순양의 명목을 진심으로 빌어야 되겠지만,
아울러 우리 동포의 손에 무참히 죽어간 미국시민들의 죽음도 진정으로
슬퍼하고 사과해도 부족할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한반도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겠다고 한국에 주둔하여
장갑차 훈련중에 우연히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미선,효순양에 대해
미국 대통령이 한국국민과 유가족들에게 사과하고
주한미군사령관이 유가족을 방문하여 진심으로 사과했음에도
이 정권의 주역들과 일부 좌파세력들은 촛불집회라는 위선으로
반미를 주장하며 온통 이 나라를 뒤흔들어 놓았던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미국 총기 난사사건은 한국유학생의 개인적 치정으로 추정되는 사소한 문제로
무참하게 33명의 미국시민들을 대상으로 학살에 가까운 만행을 저지른 것에 대해
우리는 무슨 말로 변명할 수 있을런지요?
노무현이 직접 미국을 방문하여 사과한다고 한들
미국시민들과 유가족들에게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게 바로 작금의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내 잘못은 용서되지만, 남의 죄는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자들이
오늘의 대한민국의 위정자들입니다.
4,900만 전 국민이 애도의 날을 정해놓고
미국국민들과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빈다고 해도
이미 지구상에 널리 알려진 우리의 치부를 감출 수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한번 고뇌하는 마음으로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첫댓글 미군장갑차사건이후 좌파시민단체들의 반미촛불쇼는 좌익정권의 프로파겐다였읍니다.♣
조승희는 미국에 8살때 갔다고 하는데..한국이 뭘? 갑작스레 운명을 달리한 분들에게 애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