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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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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우울증이 아무예고없이 들이닥치는 순간.jpg
두아리파파파파 추천 0 조회 18,442 18.04.25 19:05 댓글 6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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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4.26 00:26

    난 내가 우울증인것도 몰랐어 2~3일에 한끼정도만 먹고 진짜 학교갔다오면 아무것도 안하고 걍 잠만자고... 진짜 아무 생각도 없었어

  • 18.04.26 00:44

    고등학교 때 학교 갔다가 6시쯤에 집 와서 책상 앞에 가만히 앉아있었는데 엄마가 자래.
    시계 보니 밤 11시였음

  • 18.04.26 01:25

    맞아 폐쇄공포증과 대인공포증 생김... 갑자기 식은땀나면서 머리가 핑 돌고 어디론가 도망가고싶은 생각에 막 뛴 적 있어.

  • 18.04.26 03:32

    존나 공감 나 자살시도 실패하고 퇴원해서 그날 밤에 다시 자살시도 함 결국 심정지까지 왔었고 중환자실에서 오랜시간 의식 없다가 겨우 의식 돌아왔는데 눈 뜨자마자 살아있다는게 절망스러워서 바로 또 자살시도 할 계획 세움 우울증은 그래 정말 밑바닥까지 내려가버리면 내 의지가 아니야 스스로 죽음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하게 돼 그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죽으려고 했던거고.. 지금은 그래도 우울증 이겨내보겠다고 열심히 싸우고있지만 너무 무서워 언젠가 또 잠식당할까봐 다시 우울증에 잡아먹히게 된다면 그 다음은 정말 죽게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 18.04.26 03:36

    마지막 자살시도로 엄청난 후유증 얻고 퇴원해서 평생 치료 받아야하는데 1년간 재활하고 그러면서 잘 버텼거든 근데 그 과정에서 제일 힘들었던건 재활도 통증도 수술도 아닌 우울증이었어 잡아먹히지 않겠다고 매일 발버둥쳐서 항상 지쳐있었고 그래도 잘 버티고있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내 의지로 견디기 힘든 정도의 우울함이 몰려와서 그 상태로 집에 혼자 있다가는 큰일 난다는걸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병으로 잘 걷지도 못하면서 아픈 몸 이끌고 집 밖으로 허겁지겁 나와서 여기저기 방황했었어 그 때 느꼈던 공포는 아마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

  • 26.01.17 19:07

    @환환 여시 정말 큰 일 했다 대단해 그걸 깨고 나오다니..

  • 18.04.26 04:26

    나도 요새 이러는데...

  • 나도 그랬어 집에있으연 시간이더디게가고 숨이잘안쉬어져서 숨을몰아쉼 누워서 죽을 방법에대해고민하다가 행거에 목매죽는걸 구체적으로 생각했던때가있었음

  • 18.04.26 12:52

    아나도 이거 겪어봤어 숨이 안쉬어지고 더도말고 덜도말고 진짜 딱 죽고싶은 심정..병원도 갔었지 근데 난 이게 한달넘게 가서 내가 이러다 우울증 걸리는 거 아닌가 싶었음 그런 생각 드니까 무서웠어 그래서 그때부터는 내 우울함을 열심히 피했던 것 같음 일부러 우울한 생각 안하고 웃긴 예능보고 밝은 노래 듣고 그랬더니 서서히 예전의 나로 돌아오더라 예전에는 우울을 마주해야된다고 생각했는데 우울은 내가 마주할수록 더 깊게 파고드는 악질임...우울은 싸워서 이기는 거 아니고 피해야되는거라는 걸 깨달았어

  • 18.04.26 22:11

    나도 오늘 그래서 밖에 한참 있다가 들어갔엉...ㅠㅠ......

  • 18.04.27 15:06

    맞어 이거야..... 끝을 모르는 구멍으로 훅 빠져서 영영 헤어나올 수 없을 거 같은 그런 기분이야

  • 18.04.28 05:29

    그냥 답은 죽는다 이거밖에 안떠오르니까..혼자 있는게 너무 무서워

  • 21.06.12 02:27

    첫댓보고왔어 이쁜거 보고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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