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부터 제주도의 별미로 애저회(새끼 돼지회) 를 쳐 왔다.
제주도의 애저는 전라도의 애저처럼 생후 2개월 미만의 새끼돼지를 쓰는 것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어미돼지의 뱃속에 들어 있는 태아를 쓴다.
암퇘지는 보통 임신 4개월이면 분만을 하게 되는데,임신 2개월 내지 3개월쯤 된 것을 쓴다.
이 무렵이면 돼지는 완전히 형태를 갖추기는 했으나
아직 뼈가 굳지를 않았고 돈모가 자라지 않은 상태다.
이를 날것인 채로 믹서기로 갈거나 곱게 다져 회로 먹는 것이다.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흔건하게 다진 애저에
간장·깨소금·후추·마늘·파·설탕·계란 노른자·식초·기름을 넣고 범벅을 한 것이다.
한 마리분이라야 꿀떡꿀떡 두 모금이면 마셔 버릴 수 있는 양이다.
대접에 자작하게 담겨진 발그스름한 반액채의 회라 할 것이다.
이것이 주류 해독 작용, 정력 보강 작용,쇠약 피로 회복,질병 퇴치 촉진 작용 등의 약효가 있어서
제주도 에서는 일반 가정에서도 즐겨 해먹는 진미다.
헐 뭐야이거 ;;;;
징그러... 잔인하기도 하고ㅜ ㅜ
헐... 기생충감염 백프로다..ㅠㅠ 무서워
나만 이상한가 맛있어보이는데....ㅋㅋ맛없으면 일부러 생으로 갈아 먹진 않을듭
헐.........글만보면 진짜 오해할수도잇겠다 댓글보길 잘했어 진짜..ㅠ
일반가정식이건 아니건 그냥 저런 음식이 있다는게 멘붕인데;;;;;;
별걸 다... 진짜 사람이 하는짓들이 한심하고 ,, 너무 부끄럽다 ..
먹는건 그냥 이해함 근데 나는 못먹을듯
나도제주여신데 첨들어봄..애저회는들어봣나? 잘모르겟..근대 주변어른들할모니들 저거드시는거 단한분도본적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