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브레이드러너
컨셉은 토탈리콜
액션은 마이너리티리포트
원작의 토탈 리콜을 보신 분이라면 한숨을 쉴만한 영화였고
안보신 분들은 그냥 시간 때우기 영화로 보세요.
전작의 오마쥬를 표현할려면 제대로 하지, 뜬금없는 연출이 많았어요
지구에서 생뚱맞게 가슴 세개 달린 여자가 나온다던지 (전작은 화성의 돌연변이라는 설정이었죠)
개촬구의 무미건조한 얼굴 스캔 오류 연출
전작에선 아놀드가 의사가 주는 기억을 깨는 약을 먹을까,말까 고민하다가
땀 흘리는것을 보고 판단하는게 멋졌는데 이번작에선 음...;;
그리고, 주인공 부인으로 나오는 여자는 무슨 터미네이터 라도 되는지? 계속 추적해와...;;
첫댓글 돈내고보기 아까운가요? 스카이폴이나 봐야겠네요 ㅎ
쉐도우님께서 두 영화를 보신 나이가 달라서 그런거 아닐까요?ㅎㅎ
어렸을때 정말 재밌게 본 것 같았던 영화들 다시보면 별로 재미없는 경우가 많자나요ㅋㅋㅋ
액션은 볼만하고... cg도 뛰어나고... 단지 그뿐이였습니다. 원작에 비해서 너무 뒤떨어집니다.
몇몇 중요한 장면을 표현하는데 있어서...너무 떨어져서 한숨만 나더라구요...;;
차라리 몇몇장면은 원작 그대로 가져오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억지스런 상황들의 연속. 플롯이 엉망입니다. 차라리 전작 그대로 배껴서 발전된 cg로 입히기만 했어도 훨씬 나았을 겁니다. 전작과 차별성을 주려고 의도한 거의 모든 것이 별로인데 그러는 와중에 각종 sf영화(특히, 마이너리티 리포트)들의 클리셰들은 또 한가득이죠. 집에 와서 컴터로 다시 다운받아본 1990년도의 토탈리콜이 몇십배는 더 재미있더군요. 이 명작을 이리 망작으로 만들어놨으니 흥행이 될 리가 없죠. 새삼 폴 버호벤이 대단한 감독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동감합니다. 저도 보는 내내 그냥 그대로 배껴서 cg만 업그레이드 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떠나지가 않았습니다...ㅠㅠ
미국에서 말 그대로 폭망이었다고 하더니... 저도 원작을 매우 재미있게 본 터라 걍 안 보는게 낫겠군요.
전 원작 안봤는데도 재미없었다능,..
배틀쉽처럼 계속 정신없이 치고 박고 때려부수는데 졸립고 지루하기 짝이없는 영화였습니다. 개봉당일날 보고 집에와서 마침 케이블에서 원작을 방영해줘서 간만에 다시 봤는데 정말 훨어어얼씬 재밌습니다.
저... 동사서독 이후로 잤어요. 좀 피곤했는데 잘됐죠. 여친도 잤으니 결과적으로 좋은 영화.
원작 보신 분들은 진짜 안보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겁니다;;
이런 기대해보고 봐볼려고 했었는데 ㅎㅎ
전 친구땜에억지로 영화관에서봤는데. 아 너무 별로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