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친숙해지는 법
미술관을 찾는 것은 영화관에 가는 것처럼 쉽지만은 않지요. 즐겨 부르는 애창곡이 있듯 좋아하는 화가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좋아하는 노트의 표지를 고르듯 그림 감상도 즐거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1.용기를 내어 전시장을 찾아갑시다.
-미술관은 특별한 사람들만 가는 곳이 아닙니다. 선뜻 들어서기는 어렵지만 전시관에서는 사실 여러분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신 있게 입장하세요.
2.솔직하게 반응해 봅시다.
-그림을 감상하면서 정답을 찾으려고 애쓰지 마세요. 컵에 담긴 반 잔의 물에 대한 생각이 저마다 다를 수 있듯이 그림에 대한 느낌 또한 천차만별인 게 당연하니까요.
3.난해한 작품에 대해서는 질문을 해 봅시다.
-전시관의 안내자 혹은 화가들은 관객들의 질문을 무척 반가워합니다. "이 작품에는 어떤 의도가 담겨 있나요?"라고 먼저 말을 건네 보세요.
4.인터넷으로 미술 감상을 해 봅시다.
-전시장에 가기 어렵다면 인터넷 미술 감상을 시도해 보세요. 대부분의 갤러리에서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고 해외 박물관들도 소장작품을 전시해 두고 있습니다.
5.한 작품을 오랫동안 감상해 봅시다.
-어려운 클래식 음악도 광고 음악으로 쓰이면서 친숙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멋진 그림을 책상 앞에 붙이고 매일 감상해 보세요. 재료와 붓질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눈여겨 보다 보면 색다른 매력이 느껴질 거예요.
6.미술을 소개해 주는 대중 매체를 이용해 봅시다.
-화가에 대한 책이나 미술을 친근하게 설명해 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찾아서 보다 보면 쉽게 미술과 친해질 수 있을 거예요.
-좋은친구 2002년 4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