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흑집사 ( Kuroshitsuji, 2008년 )
원제 黒執事
영제 Kuroshitsuji
감독 시노하라 토시야 (篠原俊哉)
원작 토보소 야나 (枢やな)
각본 오카다 마리 (岡田麿里)
제작 A-1 Pictures | 마이니치 방송
저작권 ⓒ 枢やな/スクウェアエニックス・女王の番犬・MBS
음악 이와사키 타쿠 (岩崎琢)
장르 판타지 | 미스테리 | 코미디 / 17세이상 / TV-Series / 일본
작품소개
여성 만화가 토보소 야나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원작은 2006년 10월부터 스퀘어에닉스의 잡지 '월간 G판타지'에서 연재가 시작된 작품으로 현재 단행본이 5권까지 발매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정식으로 소개되지 않아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드라마 CD나 관련상품이 활발하게 발매되면서 여성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기본적인 내용은 일상을 소재로 하여 웃음을 가미한 시트콤 스타일의 드라마라 할 수 있지만, 배경이 19세기 영국(을 비슷하게 닮은 곳)이라는 점에서 작품의 특징이 드러난다. 하지만 '사교계'라는 단어로 대표되는 영국의 화려한 귀족사회를 그려내기보다는 오히려 어둠에 가려진 이면에 중점을 둔다는 점에서 이 작품의 장르는 한 마디로 정의를 내리기가 곤란하다. 어린 귀족 도련님과 유능한 집사가 벌이는 일상 코미디인 듯 싶으면 어느새 한쪽에서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중국계 마피아가 등장하며, 악마니 사신이니 하는 설정들이 툭툭 튀어나온다. 휴대전화와 텔레비전이 있지만 한편으로 귀족과 악마가 공존하는 곳이 바로 이 작품의 무대이며,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등장인물들과 기괴한 사건, 석연치않은 전개와 그 간극을 메워주는 웃음이 공존하는 것이 또한 이 작품이 인기를 얻게된 요인일지도 모른다.
제작은 깔끔한 작화가 돋보이는 A-1 Pictures가 맡고 있으며, <이누야샤> 극장판 시리즈의 감독을 맡았던 시노하라 토시야가 감독을, <레드 가든> <뱀파이어 기사>의 오카다 마리가 각본을 담당한다. 캐릭터디자인은 Bee Train의 작품들에서 그 이람을 자주 볼 수 있었던 여성 애니메이터 시바 미나코가, 음악에는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작곡가 이와사키 타쿠가 기용되면서 호화 제작진 리스트를 자랑하고 있다.
OP. 「흑백의 키스(モノクロのキス)」 노래 : 시드
ED. 「I'm ALIVE!」 노래 : BEC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