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잔대회측 “신사도 운동 주장은 2차 로잔대회 이후, 문제 발견하고도 강사로 세우지 않아 … 인터콥과도 관계 없음 |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한상협, 협회장 진용식 목사)와 세계기독교이단대책협회(세이협,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는 지난 8월 22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4년 9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4차 로잔대회와 관련,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한상협, 협회장 진용식 목사)와 세계기독교이단대책협회(세이협,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는 지난 8월 22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4년 9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4차 로잔대회와 관련,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진용식 대표회장은 모두발언에서 “로잔대회가 선교신학적으로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겼다는 평가도 있지만 부정적 영향도 분명했다”며 “특히 1989년 마닐라에서 열린 2차 로잔대회는 신사도운동가들, 피터와그너, 신디제이콥스 등이 강사로 나섰다”고 전제했다. 진 대표회장은 “이때 신사도운동가들을 통해 소위 ‘지역의 영’, 귀신이 땅에 붙어 있다는 무속적, 미신적, 비성경적 교리가 기독교의 옷을 입고 소개됐다”며 “루이스 부쉬 또한 10/40창에 지역 귀신이 자리잡고 있다는 영적도해를 선보여 일부 선교단체에 ‘땅밟기’라는 미신적이고 무속적 행위가 나타나게 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진 대표회장은 “로잔대회의 신사도적 성향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단체가 한국교회에서 이단·이단성·참여금지·예의주시 등으로 규정한 ‘인터콥’”이라며 “한국 교회가 지적하고 있는 인터콥의 문제성 교리는, 영적도해, 백투예루살렘, 지역의 영, 땅 밟기 등인데 모두 로잔대회에서 적극적으로 발표된 것들이다”고 지적했다.
진용식 대표회장은 “제4차 로잔대회가 세계선교에만 집중하다가 무속적·미신적·비성경적 신사도운동의 주장들이 퍼져나가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고 경계해야 한다”며 “로잔대회 주최측은 제 2차 로잔대회에서 발생한 문제들이 잘못됐음을 인정하고 신사도운동과 관련한 교리가 잘못된 것이었음을 철회하는 성명을 발표한 후 4차대회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진 대표회장은 “제4차 로잔대회가 세계선교에만 집중하다가 무속적·미신적·비성경적 신사도운동의 주장들이 퍼져나가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고 경계해야 한다”며 “로잔대회 주최측은 제 2차 로잔대회에서 발생한 문제들이 잘못됐음을 인정하고 신사도운동과 관련한 교리가 잘못된 것이었음을 철회하는 성명을 발표한 후 4차대회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이단상담소장 강신유 목사는 “제2차 로잔대회의 5명의 강사가 신사도 운동가였는데 그들은 피터와그너, 신디제이콥스, 조지 오티스, 루이스부쉬, 존 도우슨 등이다. 이후 신사도운동은 아무 문제가 없는 운동처럼 적용되는데 세계 교회에 적용되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또 “로잔대회는 복음전도의 우선성을 상실하고 사회 구원을 강조하는 사회윤리운동의 경향을 띄고 있고 WCC, 로마가톨릭 등이 참석하며 종교다원주의적 성향을 띄고 있다”고 비판했다.
광신대학교 총동문회장 맹연환 목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국제 로잔대회가 ‘총체적 선교개념’을 내세워 사회적 책임을 더 강조하여 복음전도 우선이라는 선교의 본질을 훼손하고 종교간의 대화를 시도하고 있어 심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들이 동성애 등을 반대하며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우려하는데 이 문제에 침묵으로 일관하며 외면해온 입장에 대해서도 큰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4차 로잔대회측은 “피터와그너가 신사도를 주장한 것은 2001년경부터이고 그 후부터 급진적 신비주의 성향을 보인 것이다”며 “1989년 제2차 로잔대회 때의 피터와그너는 신사도적 성향을 보이지 않았고 문제가 된 이후에는 로잔운동의 강사로 세운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10/40창 영적 도해에 대해서도 “이슬람권, 힌두, 공산권 지역을 언급하며 선교적, 전략적으로 언급한 것”이라며 “루이스 부쉬는 신사도주의를 표방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인터콥측이 로잔언약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로잔대회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인터콥이 로잔언약을 표방하기에 로잔이 이단성이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며 “로잔운동과 인터콥은 어떠한 관계도 형성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복음전도의 우선성을 상실하고 사회 구원을 강조하는 사회윤리운동의 경향을 띄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로잔대회측은 “로잔대회의 문서들은 복음전도의 우선성을 강조하면서도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복음의 총체성을 견지한다”며 “이런 이유로 성경에 근거한 낙태반대운동,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운동에 로잔대회 핵심인사들이 국회앞에서 시위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로잔측은 “로잔대회의 문제를 지적하려면 그동안 발표된 로잔언약, 마닐라선언, 케이프타운 선언 등 공식 문건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며 “한상협과 세이협측은 공식문건이 아닌 일부 강사의 문제를 확대한 것”이라고 반론했다.
한편 제4차 로잔대회(대회장 이재훈 목사)는 2024년 9월 22일~28일 인천 송도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세계 선교 사역자들과 리더들 3천여명에서 5천여명이 참석하는 복음주의권 세계최대의 행사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로잔대회측은 이번 한상협·세이협의 주장에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9월 중에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풀가스펠뉴스 #한상협 #세이협 #로잔대회
첫댓글 로잔에대한 바른 정보입니다
2024로잔복음선교대회는 wcc를 배격합니다
로잔은wcc.신사도운동.종교통합대회를 배격하는 복음선교운동입니다
차별금지법을 반대합니다
2024로잔복음선교대회 공식입장
로잔대회에대한 오해들
https://youtu.be/elHhr9052G4?si=nBfKalCAf-UtDVq3
로잔운동은 종교다원주의가 아닙니다 - 최형근 교수(서울신학대학교 선교학)
https://youtu.be/RXmstdHsK4o?si=pcVQlbP0TLmtGQGV
로잔운동은 신사도운동과 전혀 상관없습니다 - 최형근 교수(서울신학대학교 선교학)
https://youtu.be/cfHBck_tXls?si=JwPFvciw8-_PC43c
실제 2024로잔복음선교대회에서는 오직예수!! 순수복음만을 강조하고있으며,222개국 5000여명의 각교회 선교지도자들이모여 앞으로의 선교전략,방향을 제시할것입니다. 많은 기도부탁드립니다!!!
https://youtube.com/shorts/6W9gMAmJUWw?si=bs1Su-qNTfBo9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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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로잔복음선교운동
"2024 한국교회, 사도행전 '공동설교'로 하나되자"
https://youtu.be/lhSuex0hS7g?si=O6z6on_tGgXL9ifC
https://v.daum.net/v/20230706213000575
예수그리스도 온전한 복음 선포를 하겠다는 로잔의 공식입장입니다
https://youtu.be/zn0f8wny5-o?si=I2bkSh6SrsQTbl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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