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올려봅니다.
첫 작품(??)은... 그 흔한 PG 건담 스트라이크입니다.
작년 여름 휴가 때, 소일삼아 만들어보려고 런너 작업만 마친 중고를 구매해 놓고는... 책꽂이 위에서 1년 넘게 잠을 자던 녀석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휴가 때부터 건드리기 시작했는데... 다른 분들의 멋진 작품들을 보니 나름 욕심이 나더군요.
그래서 무택대고 도색을 시작했습니다.....
네... HG도 아니고, MG도 아니고...
PG를 도색한다는 것은 정말이지 초짜에게는 넘넘 힘든 작업이더군요. ㅠ.ㅠ;;;
어리버리하게 내부는 날림으로 후딱 해치우고- 사실 에어브러시 없이는 다른 분들의 발가락 끄트머리도 못쫓아가겠더군요.
하는 수 없이... 외부에 신경쓰기로(ㅠ.ㅠ) 했습니다.
맞습니다...
고증무시, 컬러 무시.
위 단어가 도색의 컨셉이었습니다. ㅠ.ㅠ;;
몸통을 칠하기 위해 캔 스프레이가 몇통이나 들어갔는지 모릅니다. 그래도 쳐들어간 돈값도 못하고 허접하기 이를데 없으며...
도색을 끝내고 데칼을 붙이자니... 스티커로는 도저히 분위기(??)가 안 나오는듯 하여 MG RX-78 II 별매데칼로 땜방을 했습니다....
그렇게 캔스프레이가 총 10여통-서페이서 2통 반, 레드/블루 각각 2통(잘못사서.. ㅠㅠ), 화이트 2통, 라이트 건메탈, 건쉽 그레이...옐로 및 골드 등은 락카물감을 붓으로 그리고...
한떨기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그렇게... 그렇게 돈과 시간과... ㅠ.ㅠ;;
나름....
그 어느 작품보다 애착이 가는 제품이 되었네요... 그래서 배경지(검은색 전지 ㅋㅋ)도 하나 사서 사진이나 제대로 찍어주자!!! 라는 맘으로 사진을 찍어서리...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많은 후회와 환희와 열정으로 가득햇던 지난 시간들이었습니다. .... ... ... ^^;;
돼지 멱따러 가는 중... ... ^^;;;
요거이 베스트 샷!!!!
허접한 작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서 질문!!!!
다른 분들 스트라이크 보면 전용 데칼(개인 제작 데칼)이 있던데 이런건 어디서 구하나요????
첫댓글 작품도 대박이고 사진도 대박이네요.. 첫작품치고는 걸작을 만드셨네요. . . 시간과 애정과 노력이 들어간만큼 작품은 나오네요..잘봤습니다
아주 멋집니다!!색감이 꼭 퍼스트건담 같아요..저도 하나 보유하고 있습니다만..딸의 어택으로 인해 뿔한쪽이 부러졌다는...ㅠ.ㅠ
와. 스프레이도색으로 멋집니다. 저두 계속 다른분들 작품 보고 있는데요. 아주 멋진 작품입니다.
저두 이번주에 프리덤기다리다 지쳐서 스트락 질렀는데. 한번 도전해야 하나요? ㅋ
정말 건담이 현존하는것같은 느낌이드네요^^*
초보가 아니시네요^^;;
정말 멋지네요.. 노력 많이 하신게 보이는듯..
ㅋㅋㅋㅋㅋㅋ 저랑실력 이 비슷하시네요
열정이 대단하시군요. 멋진 작품입니다.
조명이 리얼함을 살리는군요. 멋지내요.
네이뇬에서...델피데칼 검색하셔서 들어가시면 종류별 데칼 팝니다~^^ 크기별로 있어서 확인 후 구매하시고...단점은 직접 맞춰 하나하나 잘라야합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