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갱년기증상 극복하기
남성 갱년기는 신체를 비롯한 심리적인 면에서 여러 가지 변화를 겪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 주로 40~0세 사이에 발생한다. 남성 갱년기는 여성 갱년기보다 뚜렷하지는 않지만 여성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알코올 남용, 간 기능 이상, 동맥경화증, 비만증, 심한 당뇨병, 심근경색증, 고혈압, 호흡기질환이 동반되어 있거나 지나친 흡연과 스트레스를 받으면, 같은 연령의 건강한 남성에 비해 남성호르몬 생산이 15% 이상 감소하여 노화를 더욱 촉진시키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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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노화는 주로 고환에서 생산되는 남성호르몬의 감소에서 비롯되지만, 부신에서 생산되는 DHEA와 뇌하수체에서 생산 되는 성장호르몬 및 멜라토닌의 감소와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또 대부분의 남성들은 중년기가 되면 자신의 일생을 재평가하게 되고 못 이룬 꿈과 기회를 되돌아보기 시작하며, 자신의 건강과 직업에 대한 앞으로의 문제에 대해 걱정하면서 우울증에 빠지기도 하는데, 이러한 현상들이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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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갱년기증상: 대표적인 남성 갱년기 증상의 첫 신호탄은 대부분 "고개숙인 남자"로 표현되는 성 생활과 관련된 증상으로 나타난다. 성욕감퇴, 성 관계 횟수 감소, 발기부전, 집중력 저하, 우울증, 불면증, 자신감 상실, 원인 모를 무력감, 만성 피로, 체형의 변화 (중심성 비만), 체모의 감소, 근력의 저하(여성화)관절통, 피부노화 안면홍조, 심계항진, 발한, 장기적 증상으로는 골다공증 등을 들 수 있다.
현재 우리 나라 40 대 이상 남성 중 약 30 % 정도가 갱년기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 남성의 남성 호르몬 수치는 서양인의 약 79 % 수준에 불과하여 우리 나라 남성이 서양인에 비하여 성 기능 저하 등 남성 갱년기 증상을 보다 일찍, 심하게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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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갱년기는 개인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어서 어떤 사람은 한 가지 증상만 나타나고 어떤 사람은 여러 가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는데, 전반적인 남성갱년기의 ‘일반적인 신체적 증상’은 다음과 같다.
안면홍조
식은땀 (야간발한)
빈맥
손상 및 질병으로부터 회복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며 신체활동이 저하되고 체중의 증가 (특히 중심성 비만, 복부비만)
몸의 체모의 소실 혹은 감소, 근력 저하 등의 증세
예민해지고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지 못하며 막연한 불안감 및 두려움
우울한 기분이나 자신감 및 즐거움의 결여
집중력 저하, 건망증, 무기력, 피로, 불면증
성욕의 저하, 오르가즘의 저하, 성 행위에 대한 불안감 및 두려움, 성 행위 도중의 발기 문제, 성기능에 대한 자신감 결여
골다공증
그렇다면, 생활 속 남성갱년기증상을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는 예방법은 무엇이 있는가?
1. 운동, 절주, 금연
2. 긍정적 사고
3. 식이조절을 통한 콜레스테롤 레벨을 정상범위로 유지
4. 가족 간에 친밀한 유대감을 갖고 취미생활을 즐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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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작지만 꾸준한 생활 속 실천과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남성갱년기증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중년 남성들에게 더 이상 남성갱년기가 두렵지만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첫댓글 좋은 글이네요
정보감사합니다. 건강하시구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