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열린꿈터 겨울학교 설명회를 하루 앞두고, 홍보와 준비가 이루어진 날이었습니다.
오전에는 산에 다녀왔는데 오랜만에 정상까지 갔었습니다.
요며칠 동안에는 중간까지가기도 하고 해리포터 숲에 가서 누워서 별도 보다오고
용겸오빠 차타고 섬드라이브도 했었지요~ ^^
자갈로 된 해수욕장과 모래로된 금곡리 해수욕장(맞나요?)에도 가서
누가 파도를 따라서 더 많이 가서 찍고오나 게임도 하고
용겸오빠까지 함께 사진도 찍고 그랬습니다. ^^
오늘 정상에서 약간 얼은 오예스와 초코파이를 정상에서 먹는 맛은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오예스는 어제 용겸오라버니와 이진욱청년께서 매실,오렌지 주스와 함께 사가지고 오신거였답니다.
오전에는 설명회를 위해서 각프로그램팀별로 준비도 하시고, 과업팀별로도 자율적으로 준비했습니다.
저는 만들기 팀원으로서 또다른 혜진샘이신 김혜진샘과 신스라샘과 함께 겨/울/학/교/까지 완성하고
탁훈섬활 팀장님과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돌았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자전거.오기전에 진희언니랑 이야기면서 꼭 해볼것이라고 정해놨던 것인데
섬에 들어온지 일주일만에 타게 되었습니다^ㅡ^ 탁훈샘께서 잘탄다고 칭찬해주시고 짙부른 생일도주변의 바다색깔까지 더해져서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
백운수퍼 2층에서 먹는 컵라면 정말 맛있어요~ ㅋㅋ
서성리 윗마을, 아랫마을, 유촌리로 나누어진 가정방문팀은 이븟날 이후에 오신 선생님들까지 함께
조를 나누어서 지금까지 진행한 겨울학교 참가신청을 위한 방문, 크리스마스 카드와 겸해서 아이들이 직접만든 초청장 다음으로 세번째 홍보전략으로서 공부방에 온 아이들을 데려다 주면서 간략한 프로그램안내와 참여를 위한 정보제공의 문서를 들고 가서 드리고 설명도 하고 왔답니다.
이와같이 3번에 걸친 셜명회 참석을 위한 홍보 전략을 세우는데는 <설명회를 위해서 3-4명씩 나누어서 의견을 나누고, 다함께 발표해서 나누었던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늘 방문했던 난영이, 다영이네 집에서는 다영이가 유자차, 사라다, 사과를 내주었습니다.
겨울학교 선생님들을 생각해주는 마음에 저희는 뭉클했답니다.
다녀와서는 물품팀으로서 활동했습니다.
그동안 재활용품(캔,병)과 쓰레기(타는쓰레기, 강아지가 먹을 밥, 염소가 먹을 밥)로 나누는 일을 수시로
해왔고, 후원들어온 물품(거의 음식)을 정리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물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록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전지 7장
휴지 13롤
치약 3개
쌀 3포대
도배풀 1개
스테풀러 1개
박스tape 1개
청tape 1개
양면tape 5개
매직세트 1개
포장지 2롤
가위 2개
종이묶음 1개
↑여러색지가 있습니다. ^^ 내일 여울, 진희선배님 오실 때에 더 필요할 것같아 부탁드렸습니다.
노란색 부직포 1개
↑초록색 부직포 큰것이 필요할것같아요~ 내일 이후 지지방문오시는 분들 참고해주세요^.^ ㅋ 연락드릴게요~^^ (영어수업시간에 교구 붙일 때 사용하려고 해요)
빨간 골판종이 1개
라운드 풍선 : 흰색 1, 분홍색 1, 노랑색 1 묶음씩
대풍선 : 1봉지
풍선아트용 : 1봉지
일반풍선 : 1봉지
딱풀 : 1개
풍선 펌프기 : 4개
이렇게입니다. ^^
수고해주신 김수현,김민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녁 8시에는 한덕연 선생님 보다 기가 약하시다고 본인을 소개하시는 저희 선배 이재호 선생님(^^*)께서
아름다운 사모님과 함께 오셔서 <선배와의 만남>시간을 마련해주셨습니다.
멀리서 저희를 지지하고 격려하시기 위해 오신 선배님내외분게 감사를 드립니다.
인간애를 느끼며 하는 복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사회복지인들은 모두다 하나이고 서로 선배 후배라고 하셨습니다.
닭에게 키워진 날지 못하는 독수리처럼 살지 말고
우리를 독수리로 지지하는 선생님과 선배와 동료들을 생각하면서
서로 서로 열심히 하자고 하셨습니다.
결혼 1주념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ㅡ^
저희가 준비한 깜쨕 파티 어떠셨어요~ 히히.
새로운 직업중에는 Socialwork Tour conductors (마치 열린꿈터 기자들처럼도 )
최고의 교육은 놀이가 되어야 한다는 거,
내 장점을 찾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한다는것 등을 배웠습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정보원 선배, 숭실대 선배께서 이렇게 와주셨다는 것에서부터 감사드립니다.
^ㅡ^
내일 설명회때 제가 맡은 생영공부방 '천사들의 합창'과 'Flute교실'은 직접 노래와 연주로 홍보를 하려고 합니다. 아름다운 세상 노래를 개사해서 부를 거에요. Flute은 가보트라는 곡을 연주하려고 합니다.
다른 분들 모두들 회의를 거치면서 자꾸만 새롭게 떠오르는 좋은 아이디어들을 실행에 옮기느라고 여념이 없으세요. 모두모두 열심히 준비하는데 폐강이 되면 얼마나 섭섭할까요. 그래서 가정방문때 그만큼 홍보도 했답니다.(우리 유촌팀만 그랬나?ㅋ)
내일은 오신다고 해주신 아이들의 부모님들께서 꼭 많~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친구네는 생영초등학교 선생님 3분을 저녁대접을 해드리고 함께 와보시겠다고 해주셨습니다.
오신다고 하신 분들 모두 오실거라고 믿어요^^
사랑하는 섬활 3기 여러분들~
모두 힘을 내고 서로서로 아끼는 말, 즐거운 말을 많이 해요~♡
+ 오늘 강세정 선생님께서 감기로 앓으셨습니다. 신스라 선생님의 완쾌를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
+ 기록팀 정말 수고가 많으세요~ 가영언니 요섭오빠 화이팅 !!
+ 기독인들은 복지팡세 나눔을 하기로 했습니다.^^ 새벽기도도 앞으로는(여자) 빠지지 않고 열심히 !!
+ 유쾌한 승호샘 노래교실, 센스쟁이 성희샘의 이어트 댄스, 예쁜 이스라엘샘의 컴퓨터교실 화이팅!!!
첫댓글 이재호 (이재오 아님) 선생님께서 다녀가셨군요. 고마운 사람... 이재호 선생님~ 보고 싶다...
정말 선생님의 말씀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제 자신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된 것 같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섬팀 선생님들은 좋은 선생님을 만나셨습니다. 이재호 선생님이 주신 사랑과 격려 감사합니다.
이재호선생님이 다녀가셨네요? ^^ 여름에도 많은 지지와 격려를 불어넣어주신 선생님이셨지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
이재오 선배님과의 만남은 참 귀했습니다. 가슴에서 가슴으로 온전히 전해지는 사랑과 격려였어요~ ^^
참고할게요- 그런데 이런 물건들은 아무데서나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사갈 수 있을지는 확답을 못 드리겠네요-
남은 섬활 기간 우리는 계속해서 달릴 것입니다. 달리는 말에 채찍을 한다는 원장님의 말씀처럼... 더더욱 달리기 위해서 오늘도 채찍질을 해 봅니다
이재호 선배님의 격려와 지지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결혼 1주년도 축하드립니다. 축복합니다.
물품 구비하셔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ㅡ^ 정말 즐거운 하루에요~
한샘 선생님 이제 필요한 물품이 다 들어왔어요~ 혹시 또 생기면 오시기 전에 연락드릴게요~ ^^감사해요!
사랑스러운 혜진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희의 하루를 다 볼 수 있어 좋네요~^^ 컴퓨터를 마음껏 쓸 수 있으면 사진도 올리고~ 할텐데....많이 아쉬워요...
이재호 교수님과의 만남...참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366일 되셨네요~하며 함께 오른 산행은 더욱 좋았습니다~ 교수님의 친근한 미소가 떠오릅니다^^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유럽여행 갈때 연락드릴게요~>_< ! ㅋ 용기를 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