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학회에 이어 영남대 문제를 걸고 넘어지는 군요. 푸하하하하. 젊은 친구에게 슬쩍 떠 봤습니다. 박근혜가 영남대 재단 이사장하면서 비리를 저질렀다는 군. 젋은 친구 눈이 커지면서 언제요? 1988년이래. 젋은 친구 싸늘한 웃음을 지으며 또 20년전 일이네요 박근혜를 물고 늘어질 게 그렇게 없나요 정수장학회는 40년전 일 영남대는 20년전 일 지금도 박근혜가 영남대 이산가요? 아니 아마 1990년까지만 이사였고 그 후로는 영남대와 아무 상관 없었지. 젋은 친구 박근혜를 걸고 넘어질 일이 정말 없나요? 정말 박근혜가 대한민국 유일의 순도 100% 정치인인가요? 글쎄 인간이 완벽할 수는 없는 존재니까. 젋은 친구 내일은 뭘가지고 박근혜를 칠까요? 이번에 좀 생생한 거였으면 좋겠는데 이러다간 박근혜만 깨긋하고 나머지 연놈들은 다 그렇구 그렇다고 애들도 인정할 것 같네요.
내일은 최태민과 그렇고 그런 사이였다는 스캔들을 유포하지 않을 가합니다. 필자도 소식적엔 박정희를 독재자라고 여기고 김영삼 김대중을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신처럼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시절 반독재의 어린 전사들은 박정희를 매일 밤 배우 탈렌트 불러다가 주지육림 광란의 섹스파티를 여는 희대의 악마라고 교육받으며 박정희 타도만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임을 주입받았습니다. 그런데 박정희가 죽었을 때 궁정동 안가에는 박정희 포함 남자 넷에 여자 둘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한 명의 여자는 병풍 뒤에서 노래부른 사람이었고 누구나 그녀를 보고 성욕을 느낄 것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나마 반반한 다른 여성도 그저 술 따르는 시중만 들었지 같이 술먹고 진탕 놀아보세는 아니었습니다. 후일 박정희가 피 흘리며 죽은 그 술자리의 사진이 공개됐을 때 눈을 의심했습니다. 이런 게 주지 육림이란 말인가? 더우기 박정희의 낡은 혁대와 달아 버리는 바지를 보고 주치의조차 대통령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는 후일담을 듣고는 어린 학생들에게 주지육림에 빠져 사는 폭군으로 박정희를 세뇌시킨 그자들이 정말 미웠습니다.
그 시절 박근혜에대한 반독재 진영의 교육 내용은 박근혜가 최태민이란 색골에 빠져 성노리개로 사는 인간 이하의 천하 잡년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솔직히 박근혜가 정치 전면에 등장했을 때 필자 역시 그 세뇌교육의 후유증에 시달렸습니다. 아버지의 후광으로 아무 고생도 없이 정치판에서 자신의 지분을 챙기는 박근혜를 의도적으로 무시했습니다. 박근혜까지 끌어 들이는 이회창이 한심하게 보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에 이르는 15년간의 세월이 세뇌교육을 허구임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김영삼 김대중 아들들의 권력부패와 노무현의 무능 무책임 무뇌를 경험하면서 박정희는 민주주의를 말아먹은 폭군으로 박근혜는 최태민에게 회롱대는 잡년으로 세뇌되었던 필자의 머리는 대한민국이 처했던 그 시절의 상황과 그 시절을 어떻게 박정희 박근혜 부녀가 살았는가에대한 사실들에 의해 청소되었습니다.
장영달이 박근혜의 음침한 과거를 안다고 뻥치는 걸 보면 장영달의 사고는 반독재 투쟁을 한답시고 통행금지된 거리를 누비던 그 시절 그 때로부터 조금도 벗어나지 못한 모양입니다. 영남대 입학 부정 사건이 불거진 시점은 1988년 여소야대의 상황에서 노태우보다 김영삼 김대중의 파워가 더 쎄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때도 지금처럼 박정희라면 이를 가는 사람들이 득세했고 제일 먼저 타킷이 된 게 영남대였습니다. 1988년 박근혜는 아무 힘도 없는 그저 평범한 아녀자였습니다. 이잡 듯이 뒤지고 또 뒤졌는데도 박근혜를 결부시킬 건덕지가 나오지 않아 국정조사까지 추진했던 반독재 투쟁의 전사들이 머슥해졌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 때도 박정희 시절에 나돌던 최태민과 박근혜 사이의 야릇한 소문을 사실로 재구성해 보려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필자의 기억으로는 찾으면 찾을 수록 박근혜가 박정희 딸 이전에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한 인간으로서 정말 괜찮은 품성과 행동거지의 규수라는 사실만 확인하게 되어 박근혜를 매장시켜 죽은 박정희를 욕보이고 싶어했던 민주화 투사들의 바램이 산산조각 났었습니다.
김영삼이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제일 먼저 조지려고 한 것중의 하나가 정수장학회였습니다. 자유당 시절을 생생히 기억하는 김영삼은 김지태 재산을 환수한 것은 따지지도 않았고 정수장학회의 비리에 촛점을 두었습니다. 결과는 정수장학회만큼 깨긋한 재단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최태민이나 정수장학회로는 박근혜에게 상처를 줄수 없다는 것을 김영삼 김대중은 너무도 잘 압니다. 다만 연기를 피워 국민의 관삼을 모으는 정도로 써먹어야지 사실확인단계로 들어가면 역으로 당한다는 것을 양 김은 잘 알 것입니다. 박근헤를 칠만한 소스는 정수장학회도 영남대도 최태민도 아니라 육영재단일거라고 양 김은 자신들의 후배에게 말해줄 겁니다.
그런데 그 육영재단에 박근혜를 엮기에는 결정적 한계가 있습니다. 1990년 박근혜 동생 근영이 이혼 후 육영재단의 이사장직을 내놓으라고 박근혜에게 시위를 했고 동생과 분쟁한다는 게 말이 안된다고 박근혜가 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남으로써 육영재단과 박근혜는 아무 상관 관계가 없게 되버렸습니다. 육영재단의 비리가 있다면 박근혜가 떠난 이후의 비리이고 이것을 박근혜보고 책임지라 하기에는 너무 낯 뜨거운 일입이다. 지금도 박근혜에대한 근영의 태도는 자매라 하기엔 너무 먼 간극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근영의 잘못을 박근혜에게 묻는 것은 박근혜 집 앞을 지나가는 행인의 범법행위도 박근혜가 책임져야한다는 논리와 같습니다. 그래도 여권은 김대중도 손사래 쳤던 육영재단까지 끄집어 내 어떻게든 박근혜에게 타격을 줘야만 하는 절박한 처지입니다.
필자는 여권이 육영재단 다음으로 준비한게 뭘까가 더 궁금합니다. 육영재단까지 물고 늘어져 봤자 사실관계을 확인만 들어가도 의혹을 제기한 쪽이 당하게 될 것입니다. 박지만이 경영한다는 상장 기업 EC가 타겟이 될 수 있겠지만 요즘 상장기업의 투명성이 거의 세계적 수준이기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고 모두가 노려보고 있음을 몰를리 없는 박근혜가 함부로 굴지도 않았을 게 뻔합니다. 육영재단 다음에 내놓을 것을 준비 못했다면 여권에서 아무리 감동적인 단일화쑈를 해도 2007 대선은 박근혜의 승리로 끝납니다. 의외로 박근혜가 80 대 20 정도로 여권의 딘일 후보를 호남에서도 누르고 당선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육영재단 다음에 써먹을 뭔가를 없더라도 민들어 내야 여권이 그나마 51 대 49의 승부를 펼칠 듯합니다. 5일안에 육영재단 다음에 터뜨릴 의혹을 만들지 못하면 여권은 저절로 붕괴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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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모략에는 반드시 한계가 있습니다
좌빨과 명빠들의 발악이라는거 아시는지요??
생계지원비 월급도 부정인가? 2억5천만원의 몇 천배 부정한 행동들 큰 일 날 줄 알아라!
김대업.세풍.북풍 등등 행담도부터~~~바다이야기까지 ---이젠 백성들은 진저리를 치고있는것 아는가 모르는가
"줄푸세 알지?" 영달이 경북 성주가 고향이라메...밤길 조심해라,,,눈이 나쁘니 똥 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