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덧없는 세월의 불꽃
佛云하되
無常之火 燒諸世間이라.
又云하되
衆生苦火 四面俱焚이라.
又云하되
諸煩惱賊 常伺殺人이니라.
道人은 宜自警悟하고 如救頭燃하라.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덧없는 세월의 불꽃이 온 세상을 불사른다.”
“중생을 괴롭히는 불길이 사방에서 치솟아 오른다.”
“생명을 앗아가는 번뇌들이 사람을 죽이려고 늘 엿본다.”
“도를 닦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 점을 깨닫고
머리에 붙은 불을 끄듯 공부해야 한다.”
《註解》
身有生老病死이고 界有成住壞空이며 心有生住異滅이라.
此無常苦火 四面俱焚者也니라.
謹白叅玄人
光陰莫虛度하라.
몸에는 ‘생로병사’의 괴로움이 있고
세상은 ‘성주괴공’의 허망함이 있으며
마음에는 ‘생주이멸’의 무상함이 있다.
이 덧없는 불길의 고통이 사방에서 함께 타오르고 있다.
삼가 아뢰노니 진리를 찾는 사람들이여
아까운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말지어다.
출처: 선가귀감, 서산대사 지음, 원순 역해, 도서출판 법공양
첫댓글 나무마하반야바라밀..._()()()_
참으로 정진하고 정진하라!
수없이 다지고 다집니다.
이 모든 것이 중생을 위해 하는 일이니 한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말라고 하시네요.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無常之火 燒諸世間!
통광스님은 무상을 철저히 느끼는 것이 발심으로 이어진다고 하십니다
저도 나이가 들수록 정말 하루가 점점 더 짧아 집니다
無常之火 燒諸世間
무상의 불이 세상을 태운다
정말 말씀 그대로 입니다
무상의 불이 세상을 태운다.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