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1986년형: 은색 크롬바탕, 보라색 불, 원형 흰색 버튼 달린 것이 특징으로 한번도 타본 기억이 없음.
1986~1991년형: 회색바탕, 보라색 불, 직사각형 흰색 버튼 달린 것이 특징으로 안동버스 소속 FB500(추후 하이파워로 대차, 도색 톤이 BF101Q처럼 파란색), 대구 광남자동차, 신일여객 등 소속 RB520L(후진등 감싸는 그릴이 사라진 90년식인듯)로 타본 적이 있음.
1991~2002년형: 검은색 바탕, 주황색 불, 직사각형 주황색 버튼 달린 것이 특징으로 안동버스 소속 FB500 91년식 최후기형(추후 98년식 로얄시티로 조기대차, 도색 톤이 BF105처럼 남색), 전국 각지의 에어로시티 520/540/슈퍼에어로시티와 에어로스페이스 LS로 타본 적이 있음. 안동 동춘여객 3501호 2002년식 글로벌900 최초기형도 하차벨이 이거임.
2003년 이후 현재: 마우스모양의 붉은색 LED가 들어옴(LED/버튼 분리형), 전국 각지의 글로벌900, 그린시티, (뉴)슈퍼에어로시티 (저상 포함)으로 타봄. 대구 세진교통 724번 2007년식 BS106 NGV 도시형 중에서 현재의 현대버스 하차벨로 개조된 차량도 타봤음.
첫댓글 1983년형~1986년 원형 하차벨은 1984년 하차벨 달린 버스를 처음 타봤을때 처음으로 접한 하차벨이며 차종은 FB485 슬라이딩중문차량이었고 하차벨 한곳을 누를때 "엥"소리와 함께 여러곳에 다 보라색 불이 들어오는게 마냥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 RB520L 초기형에도 이 하차벨이 달렸다고 하지만 1989년 단 1번 탔었고 정신없이 내리는 바람에 구경을 못했고요. 1986년~1991년형 하차벨 RB하차벨이라 칭하기도 하는데 RB520L에서 정말 많이 봤지만 FB500에도 달린 모습도 기억납니다.
1991년~2002년형 하차벨을 보니 예전 RB하차벨에 비해 고급스러워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요. 대전에도 2003년형 글로벌900 차량 중 일부 동건운수 9832호 가스차가 이 하차벨을 달고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에어로시티540 시절에는 주황색쪽에 정차합니다 란 글이 있었다가 슈퍼에어로시티로 넘어오면서 STOP로 바뀐 걸로 기억합니다. 2003년 이후의 LED하차벨...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하차벨이기도 합니다. 2003년 1월 슈퍼에어로시티 타면서 처음 접했을때 파격적인 형상에 감탄사가 나온 적도 있었습니다.
대전 선진여객 706번 3236호 2009년식 BS106 로얄시티 F/L NGV 중에서 현재의 현대버스 하차벨로 교체(개조)된 차량도 타봤습니다. 음이 딩동~ 딩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