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1
저희 가족이 이사를 한듯 합니다.
집이 엄청 크고, 경치도 아주 좋은 곳인것 같아요.
인상깊게 기억 나는 장면은 밖이 산인데 수묵화로 그린듯한 멋진 풍경을 제가 보고 있네요.
속으로 너무 좋다 주변에 사람들이 있는데...왜 혼자보기 아깝다 생각했는지 모르겠어요.
다시 집안으로 들어가 있는데 엄마랑 막내랑 몬갈 사들고 왔다네요.
하얀 떡인데 모양이 두가지에요.
근데 그 떡봉지를 여기저기 떨어뜨려 놓은걸 제가 왜 이걸 이리 떨어뜨려 놨냐면서 그걸 주우러 다녀요.
그러면서 떡하나를 먹은거 같아요.
먼저 떡모양이 어떤건 얊게 크레이프 말듯 말아놓은것도 있어고 동그란 것도 있었는데, 비닐 한봉지씩에 두가지가 다 들어 있었어요.
떡을 제가 다 주웠던거 같아요.
그리고 장면이 바뀌어 누군지 모르겠는데 누군가 맛사지를 해주고 있어요.
친척인지..꿈속에선 친한 사이인듯요.
맛사지받는 사람 하는 사람 다 남자였는데..
여기저기 누르고 맛사지 받는 사람은 아프다고, 저도 옆에서 훈수를 두며,
종아리 위 옆에 들어간 곳을 누르는데 엄청 아프다고 소리를 지르는데, 참으라고 그곳 누르면 좋다고..
근데 갑자기 남동생이 저만치 보이는데, 제가 머리손질하는 고데기를 들고 오라고 말해요.
동생이 알았다 해놓고 안가져 온거에요.
제가 그걸 찾으러 나섭니다.
근데 꿈이니 가능한 일이지만,온 식구가 머리손질을 야외에서 하나봐요.
풀도 있고 암튼 식구들이 머리 손질하는 곳을 가니 고데기가 없어요.
고데기를 찾아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비슷한 건 있어도 제가 찾는 고데기는 안보이고..그러다 지나가는 여자애 둘이 저희 물건을 만지고 있네요.
제가 그거 가져가면 도둑이라 했더니 웃으며 비아냥거리며 도둑들이라 하네요.
그러며 가버리고 저는 계속 고데기를 찾는데 그 고데기가 보이지 않아 비슷하게 생긴 작은 고데기를 들고 아니 그게 왜 안보이지..
제가 찾는 고데기는 요즘 나오는 빗이 달려있는 검정 고데기인데..
대신 작은고데기를 들고 온것 같아요.
꿈2
아까의 그집인데..
저희가 집이 두채가 더 있네요.
하나는 시골집처럼 오래 된 집이고, 또 하나는 큰 2층짜리 집인데..두집이 바로 옆에 붙어 있어요.
제가 이제 그 집 두채를 팔아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처음 꿈의 집으로 이사와서 너무 좋다고..
애들 학교 들어가는것에도 좋고..하며 6년넘게 안본 작은집 큰동서가 말하네요.
큰동서 이름은 모르고 저흰 큰애 이름이 정수라 정수 엄마라 불러요.
이사오길 잘한거 같다고..
그리곤 장면이 바뀌어 제가 집 근처를 돌고 있는데 친구라는데 ..한 대여섯명이 장난치며 놀고 ..
저보고 너도 참여하라는데 그 친구들이 안보이며,
무슨 설치미술처럼 손들이 벽에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물결모양으로 벽에 손모양이 붙어 있네요.
손은 검정색이었던거 같구요. 그 손이 움직이네요.
그걸 보다 나만 동떨어진건가 생각했는데..
갑자기 어두워지는듯하더니 비가 오기 시작한듯 제 발밑에 물이 불어오네요.
발밑에 돌로 만든 것을 밟고 지나가야 호수인지 몬지에 빠지지 않는것 같아요.
자꾸 물이 불고 아까 온 길은 이미 물이 불어 다른 길로 겨우 물에 안빠지려고..걷다가 보니 창문이 보이고, 제가 그창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야겠다 생각하고 먼저 창문을 열고 일단 손에 든것을 안으로 던집니다.
가능한 안불편하게 창문을 잡고 안으로 들어가려구요.
장갑을 꼈었는지..장갑도 벗어 던지고.
손에 낀 반지도 던졌어요.
근데 제 옆에 엄청 덩치가 큰 여자가 보여요.
그여잔 발을 그 물속에..보니 생각보다 깊지 않았는지 종아리 부근까지 물이..
제가 빠지면 죽을 정도가 아니네 속으로 생각하며..
그여자가 저를 쳐다보길래 제가 먼저 들어가시라고..
그여잔 옆에쪽 창문에 몸을 매단채 안간힘을 쓰며 안으로 들어가고..
제 창문쪽에 어떤 남자가 보이는데..저를 도와주려는 표정이어서..
제가 괜찮다고 하며 창문으로 안간 힘을 써서 들어갑니다.
근데 아까 그 남자가 가는게 보이고 순간 바닥에 좀전에 던진 물건 생각이 나며..참 반지 찾아야지..
그때 벨소리에 잠이 깼는데..
깨고나서도 반지 때문에 영 기분이 그러네요.
그 반지는 결혼때 받은 반지중 하나에요.
왜 반지를 뺐을까 반지가 창문으로 들어가는데 그닥 방해가 안되었을텐데 말이죠.
별꿈 아니기를...
첫댓글 꿈이 엄청 길어도 한가지 꿈이지요
님께서 고대 하고 기다리던 일 그게 뭘까요?
집이 두채 이건 상관없고 그런 집에 같이 살 분 아직은 아니다는거지요
반지 던져 넣은것도 같은 의미로 봅니다
예전 반지 던져 버린거지요 그러면 다른 반지 낄 때가 오겠지요
꿈이 그렇게 보입니다
아 그런거군요.
반지때문에 걱정했거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