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는 매일 760번 버스를 이용 영등포-두포동 구간을 이용하는 사람입니다.</P>
<P>저는 무척 편하고 좋지만 노선이 엄청 길어 금촌-영등포 구간을 움직이는 버스입니다.</P>
<P>저와 같이 있는 사람들은 760번 버스 배차간격이 길다고 아우성 입니다</P>
<P>그러나 한바퀴 도는데 길이 뻥 뚤려도 3시간 막히면 답이 없는</P>
<P>우리의 760번 버스</P>
<P>버스좀 늦게 온다고 기사 아저씨들에게 화내지 맙시다.</P>
<P>760번은 물론이고 어느 버스나 기사 아저씨들 너무 수고 많으십니다.</P>
<P>늦을것 같으면 좀 일찍 움직이고요</P>
<P>버스 기사 아저씨들 화이팅</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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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이 벽제라 760을 역시 매일 이용합니다. 760버스 수요에 비하면 배차 간격은 적절하다고 판단합니다. 예전 158-2나 7735에 비해 오히려 지금은 대차 수도 늘었고, 첫차 시간도 금촌시발 03:30이며, 막차 시간도 꽤 늦게까지 다닙니다. 최근 장애인용 신차를 도입추진중이라고 하는데, 아무쪼록 발전이 잘 되어 좋은 노선으로 남길 기대합니다.
760번..서울 시내버스임에도 불구하고 파주금촌 지역 내 이용자가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날 저녁에 금촌역 부근 농협에서 영등포 방향으로 타고 가는데, 사람들 미어 터졌습니다. 게다가, 특이하게도 그 많은 승객들 중 대부분이 단거리 승객들이었습니다. 더 희한한 것은 구파발 지난 다음, 서울 구간부터는 자리가 꽤 많이 났었습니다.
760번 현 노선의 전신은 금촌-벽제-불광동-(서울역)라인의 저렴한 158-2번 시내버스입니다. 주 이용객은 단거리 이용자 및 서울을 싸게 가려는 분들(좌석버스 요금이 부담되는 분들)이 단골이었고, 158-2번은 서울시내버스 개편되면서 7735번 녹색버스로 불광동까지 단축되어 운행했습니다. (환승도입으로 구간요금이 폐지되었으나, 배차간격은 12분~15분에 1대 정도로 많이 안좋아졌음) 760은 개편 당시 광명 노온사동 - 시흥동 - 영등포 - 구파발 간을 운행하였으나, 공배사와의 마찰 및 수익감소로 인해 결국 7735와 직결하여 엄청난 운행거리의 초장거리 노선으로 금촌-영등포 760번으로 재탄생하기에 이릅니다. -_-;;
760 초기에는 장거리 노선인 탓에 배차간격이 들쑥날쑥이었고 종점 근처에 이르면 다섯여섯대가 줄지어 들어가는 진풍경도 연출되었지만, 지금은 기사님들의 운행소요시간이 평준화되었고 배차간격도 10분간격으로 매우 양호한 축에 들어갑니다. 760이 인기인 이유는 일단 금촌-구파발 라인에서 시내버스 기본운임(구간요금없이)에 이용 가능하고, 서울 주간선 노선 및 타 노선, 지하철과 환승이 되므로 궁극적으로 목적지까지 매우 저렴하게 이동 가능합니다. (광역 및 경기도 노선을 탈 경우 환승할인이 안되어 어딜 가든지 편도 2천원 이상이 듭니다)
첫댓글 배차간격 긴 것은 760번보다 9711 (탄현~강남) 버스가 더 지존... 저는 무려 50분을 기다린 적도 있지요...
차량 운행 대수 및 배차 간격에 관한 권한을 서울시가 쥐고 있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시민들은 모르거나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물론 순수증차 억제 및 천연가스차량 의무 출고도) 이 부분만이라도 잘 알아 두어야 서로 간에 오해를 풀 수 있습니다.
준공영제의 어두운면이죠. 서울시가 너무 감차에 혈안된 거는 사실입니다.
저는 집이 벽제라 760을 역시 매일 이용합니다. 760버스 수요에 비하면 배차 간격은 적절하다고 판단합니다. 예전 158-2나 7735에 비해 오히려 지금은 대차 수도 늘었고, 첫차 시간도 금촌시발 03:30이며, 막차 시간도 꽤 늦게까지 다닙니다. 최근 장애인용 신차를 도입추진중이라고 하는데, 아무쪼록 발전이 잘 되어 좋은 노선으로 남길 기대합니다.
장애인용 신차 5대 다니고 있죠 저는 교회일만 하는데 교회가 벽제 바로 옆인 두포동에 있습니다. 님과 760번 같은버스에 탄적도 있겠네요 아침에 두포동으로 가는 사람입니다. 서울로 나오는 시간은 매일 변하고요
760번..서울 시내버스임에도 불구하고 파주금촌 지역 내 이용자가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날 저녁에 금촌역 부근 농협에서 영등포 방향으로 타고 가는데, 사람들 미어 터졌습니다. 게다가, 특이하게도 그 많은 승객들 중 대부분이 단거리 승객들이었습니다. 더 희한한 것은 구파발 지난 다음, 서울 구간부터는 자리가 꽤 많이 났었습니다.
고무줄배차로 악명높지요 -_- 70분까지 기다려봤습니다. 9702를 폐선하고 760번에 증차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1200번 심야연장을 전제하여)
그래도 요즘은 배차 아주 잘되던데요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요
760번 현 노선의 전신은 금촌-벽제-불광동-(서울역)라인의 저렴한 158-2번 시내버스입니다. 주 이용객은 단거리 이용자 및 서울을 싸게 가려는 분들(좌석버스 요금이 부담되는 분들)이 단골이었고, 158-2번은 서울시내버스 개편되면서 7735번 녹색버스로 불광동까지 단축되어 운행했습니다. (환승도입으로 구간요금이 폐지되었으나, 배차간격은 12분~15분에 1대 정도로 많이 안좋아졌음) 760은 개편 당시 광명 노온사동 - 시흥동 - 영등포 - 구파발 간을 운행하였으나, 공배사와의 마찰 및 수익감소로 인해 결국 7735와 직결하여 엄청난 운행거리의 초장거리 노선으로 금촌-영등포 760번으로 재탄생하기에 이릅니다. -_-;;
태클은 아닙니다만 참고로 말씀드리면 노온사~시흥~영등포~구파발 운행당시는 570번이었지요. 범일운수와 공배했었지만 실패했습니다;;;
760 초기에는 장거리 노선인 탓에 배차간격이 들쑥날쑥이었고 종점 근처에 이르면 다섯여섯대가 줄지어 들어가는 진풍경도 연출되었지만, 지금은 기사님들의 운행소요시간이 평준화되었고 배차간격도 10분간격으로 매우 양호한 축에 들어갑니다. 760이 인기인 이유는 일단 금촌-구파발 라인에서 시내버스 기본운임(구간요금없이)에 이용 가능하고, 서울 주간선 노선 및 타 노선, 지하철과 환승이 되므로 궁극적으로 목적지까지 매우 저렴하게 이동 가능합니다. (광역 및 경기도 노선을 탈 경우 환승할인이 안되어 어딜 가든지 편도 2천원 이상이 듭니다)
760번이 민영제였다면 상당히 노다지노선이라고 하더군요.. 760이 은근 교통사각지대를 이어주는(구파발,연신내~응암동, 응암동,모래내~홍대,합정)을 이어주고 금촌~구파발 구간도 손님이 상당합니다.. 여담이지만, 서울 간선중 가장 첫차가 빠른게 이 760번인데, 첫차도 응암동가면 문을 못닫고 나가더군요.. (설,추석때 영등포발 2시까지 운행하면 첫차와 막차가 만난다는 설도...)
예 맞습니다. 2시에 운행하면, 새벽 2시 막차가 금촌에 도착하기 전에 3:30에 출발하는 첫차와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