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혼여행 다녀온지 백만년만에 쓰는 후기입니다.....ㅠㅜ
돌아오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일을 무더기로 안겨주는바람에...=ㅅ=
본의 아니게 지각을 하게 되었군요 ;ㅁ;
여하튼 후기 시작합니다!
==================================================================================
1일차(11월 3일) : 출발의 날
식 끝나자마자 부랴부랴 공항으로 달려간 딩굴군커플....
차가 막힐것을 예상해서 좀 일찍 서두르긴 했는데..
다행히 여유있게 도착했습니다^^
면세점에서 이것저것 부모님 선물거리등을 고르고...
두근대는 마음을 안고 필리핀항공에 탑승!
<출발 기념샷입니다.>
<위 사진은 포토샵 수정을 거친 사진으로 원본과 약간의 오차가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신부화장은 공항화장실로 달려가 쓱쓱 지워주셨지만...어쩔수없는 신부머리!
기내에 신부머리들이 드글거렸기에(ㅋㅋ) 마음이 좀 편안했지요 ^^
비행기 타고 가는동안 느글느글한 기내식을 고추장을 범벅해서 먹으면서...
영화도 보면서....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마닐라에 도착했습니다
더운 공기가 확~ 느껴지면서...
아.... 내가 정말 여행을 왔구나! 라는 것이 실감나고..!!
신이나서 짐을 질질 끌고 열심히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나가서 두리번 두리번 하고 가이드분을 찾는데...
저~쪽에서 키가 훤칠하신 분이 손을 흔드십니다.
패트리샤 형님과의 첫 조우였지요...^^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호칭이 '형님' 일뿐... 패트리샤님은 주민번호 2로 시작하십니다 =ㅁ=)
까페에서의 아이디를 물어보시길래 '딩굴'이라고 했더니...
막 반가워하시는겁니다.... 그 소문의 '딩굴'님이 왔다고.....=ㅁ=;;;;;
웬지 제가 엄청난 유명인사라도 된듯한 느낌이었지요 ㅋㅋㅋ
저희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빨리 나왔다고 하시며... 봉고차(?)로 저희를 인도하셨습니다.^^
가이드 공식 자세(앞좌석에서 몸을 옆으로 비틀고 뒤를 보며 설명하는 자세)로
저희들에게 여행의 주의사항과 알아야 할 점을 간략히 설명해주시는 가운데...
어느새 마닐라호텔에 들어섰습니다.
도착시각이 현지시각으로 오후 11시 50분쯤이었기에...
체크인하고 올라가서 패 형님의 핸폰으로 한국으로 간단히 도착전화 드리고...(감사했어용^^)
다음날 만날 시간약속을 하고 패 형님은 자리를 비우셨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쌩얼모드로 나올것이니 못알아보면 안된다고
친절한 안내멘트로 날리고 나가셨지요 ㅎㅎㅎ)
패 형님 정말 첫인상부터 넘넘 좋았어요^^ 저희 커플과 상성이 딱 맞는다고 해야하나..ㅋㅋ
패 형님 이야기는 마닐라 이야기에서 다시 언급됩니다^^
곧바로 답답했던 신부머리 해체작업에 들어간 딩굴커플....
장난아니던데요.... 그 많은 핀을 머리에 다 꼽고 다녔다니....=ㅅ= 머리 무거웠을텐데;;;;
신부님들....정말 고생들 많으십니다...;;;;;;
아래 사진이 머리속에서 나온 핀들입니다....-_-ㆀ
이렇게 부푼 신행의 꿈을 안고 첫날이 지나갔습니다..
(휘리릭)
==================================================================================
2일차 (11월 4일) : 보라카이다!!!!!
잠에서 깨서....
졸린 몸을 이끌고 정리를 한 후... 아침을 먹었습니다
부페였는데 그럭저럭 먹을만 했지요...
달걀 오믈렛 비슷한 것을 즉석에서 해주는 것도 따땃~하니 좋았구요...
달달~한 망고쥬스 오렌지쥬스...
달달한거 좋아하는 딩굴군 보라카이 여행 내내 열심히 먹었다는 후문이...ㅋㅋ
열심히 가져다 먹고 있는데..
모자쓰신 여자분이 와서 인사를 하십니다.
"잘 잤어요?"
"헉... 패트리샤님(이때까지만해도 그냥 '님' 붙였었지요..)....정말 쌩얼이시군요!"
"-_-ㆀ"
ㅋㅋㅋㅋ
쌩얼이었어도 미인이셨다구요...
사진으로 남기려 했지만 완강한 반항으로 인해 실패....-_-
제가 마음이 여려서....;;;;ㅋㅋ사진으론 못남겼습니다
아침식사가 끝난 후 봉고차를 타고 국내선 뱅기를 타기위해 공항으로 갔습니다.
패 형님과 눈물로 잠시간의 이별을 고하고...(-_-ㆀ) 공항으로 들어갔습니다.
다른 여러분들께서 후기에 남기신 것 처럼... 정말 고속버스 터미널같은 느낌의
컨츄리한 느낌의 공항이었지요 ㅎㅎ
공항 오기 전에 패 형님이 경비원 같은 사람들이 도와주고 팁 달래는 경우 있다고
쌩돈 날릴 필요 없다고 주의주셨었는데.....
설마 했는데 저희들에게도 일어나더군요...
들어가고 있는데 웬 경비원복장의 아저씨가 오더니 친절한척 하면서
줄서있는 저희들을 이끌고 선심쓰는것 처럼 표도 확인해주고 창구도 가르쳐 주고 하는겁니다
웬지 수상해 하고 있는데... 팁을 달라고 하는겁니다...
....상큼하게 Dog무시 해주고 짐 끌고 갔지요.....
그렇게 대합실로 들어가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마침 남자화장실이 수리중이어서....
여자화장실에 다녀온 신부 왈....
"화장실 앞에 남자들이 막 돌아다녀서 막 무서웠어....ㅠㅠ"
.....무서운 곳이군요....-ㅅ-;;;;ㅋㅋ
여기서도 일찍 도착해서 시간이 좀 남은 딩굴커플...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공중전화기를 발견하고 한국으로의 통화를 시도합니다.
친절한 패 형님이 가르쳐주신대로 콜렉트콜을 열심히 시도하지만...
연속으로 실패....ㅠㅠ
가르쳐주신대로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실패만 이어지는 상황에 조그마한 좌절을 맛보던중...
두리번거리던 딩굴군의 눈에 주황색 전화기가 들어왔습니다!
그 전화기 위에는 "한국직통전화" 라고 한글이 떡하니....+ㅅ+
"오오! 우리 저기 가서 전화하자~" 하고 신부를 이끌고 자랑스럽게 갔습니다.
수화기를 들었는데....아무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해서 살펴는데..... 신부 왈,
"이거 선 끊겼는데?"
..........
기껏 폼잡고 자신있게 이끌고 갔는데.... 선 끊어진 전화기라니...
딩굴군 체면 구겨집니다...ㅠㅜ
기념샷 한방이 없으면 아쉬울 순간...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끊어진 전화선을 들고 허탈해하는 딩굴군>
이러저러한 에피소드를 뒤로 하고...
비행기가 도착했습니다.
신나서 비행기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했는데....
알고보니 저희가 탈 비행기가 아닌 다른 비행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던 것이지요...-ㅅ-
쪽팔려서 다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아래사진이 제대로 된 기념촬영이지요)
<저희가 타고 갔던 비행기. 프로펠러기가 아니었습니다>
소문의 신선냉장고 에어컨을 잔뜩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의외로 평범한 보통 에어컨이 있더군요...=ㅁ=;;;;
멍하니 있는데.... 기내에 사람들이 별로 안들어왔는데 이륙준비를 하더군요
나중에 세어보니까 총 9명이 탑승했더군요(저희들 포함)
완전 비행기 한대 전세내서 타는 것 같이 신난 딩굴군....
신나서 기념촬영 했습니다. 저 텅빈 기내를 보세요! 음하하
<텅텅 빈 기내>
앉아있었더니 스튜어디스님이 음료수를 가져다 주었는데..
꼭 카프리썬같이 생긴 음료를 주는겁니다!!
평소 카프리썬을 좋아라 하던 딩굴군에게는 정말 기분좋은 일이 아닐수 없었지요
행복한 얼굴로 기념촬영!(저 음료수 좀 심하게 달달했지만...그래도 맛있었다는거..)
<좋댑니다...-_-;;;>
결국 두개 다 딩굴군이 마셔버린.....-_-;;;
창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을 바라보며...
들떠서 사진도 찍고 하다보니 어느새 까띠끌란 공항입니다.
<까띠끌란 도착!!>
정말 햇살이 따갑더군요...땀이 줄줄~~~~
그래도 화창한 밝은 날씨는 저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 조금도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까띠끌란 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찾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여기서 알렉스를 만났지요.
참 인상좋은 알렉스~^^
덩치도 어깨가 떡 벌어졌고...한 힘 쓸것 같아 보이지만..
항상 생글생글 웃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짐을 끌고 나온 저희들을 보고 리빙투어임을 확인한 후
저희의 짐을 양손에 끌고 차로 이끕니다..^^
(패 형님 말을 빌자면... 까띠끌란 공항에 도착하면 리빙투어 옷 입은 남자가
와서 확인한담에 짐을 끌고 막 걸어갈거니까 열심히 따라가라고 했었던....ㅎㅎ 그대로 했지요)
차 속에서 에어컨을 틀어도 좀 덥더군요...
필리핀에 왔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면서....차를 타고 바닷가로 이동했습니다.
여기서 방카보트를 타고 보라카이로 들어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바닷가!!!!!!!!!
물이........
예술입니다....
야자수에....
.....
ㅠㅠ 저희는 보라카이로 가고 있는 것이지요......아...
(쓰다보니 그때의 감동이...ㅠㅜ)
알렉스와 기념촬영을 하고...
(저 엄지손가락 포즈....은근 중독성 있어요 ㅋㅋ)
방카보트를 타고 보라카이로 향했습니다.
보트 타러 가는데 발이 젖지 않게 하려고 포터 몇명이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가까이 가니까 덥썩 들어서 무등태우는 겁니다....=ㅁ=
깜짝 놀랐지요....-_-;;; 그러더니 내려서 보트에 타니까 저희 앞으로 와서
팁을 달라고 하더군요. 이런 경우에는 가이드의 이름을 말하면 된다는게 생각나서
"알렉쓰으~~" 하니까 알았다고 끄덕이더니 가더군요 ㅎㅎ
연안에서는 에메랄드빛.... 깊은 바다는 진푸른빛의
정말 그림같은 바다를 가르고....바닷바람을 느끼면서
보라카이로 향했습니다^^
(물론 썬크림도 열심히 발랐지요.... 딩굴군은 피부가 태양에 좀 약한 편이라서
보라카이에 있는동안 썬크림 열심히 바르고 다녔습니다 ㅎㅎ)
도착해서 트라이씨클을 타고 리젠시리조트로 향했습니다
로비에 앉아서 알렉스가 체크인 하는 것을 기다리면서...
사색에 잠긴 컨셉으로 한장 찰칵 했습니다.
<영 어색한 딩굴군...-_-;;;>
<리젠시 로비입니다>
깔끔하고 좋은 리조트였습니다.
생각보다 넓었구요......
그로 인해 길치인 딩굴군은 몇번 길을 잃게 됩니다.......OTL
뭐...그건 나중얘기니 나중에 적고....ㅠㅠ
짐을 정리해놓고 곧바로 밖으로 나와 알렉스와 만나서
씨월드로 향합니다.
아아......
리조트를 나서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풍경!!
그렇습니다....
저희는 보라카이에 와 있는 것입니다!!!
저 에메랄드빛의 바다!
작렬하는 태양!
흰 모래!!!
ㅠ.ㅠ
알렉스의 뒤를 따라 졸졸 걸어가고 있는데...
맞은편에서 덩치가 엄청 좋은 서양 아저씨가 어깨를 흔들~ 흔들 하면서 걸어옵니다
(고릴라 걷는거 같이...)
지나친 다음에 알렉스가 장난끼어린 얼굴로 돌아보며 저 사람 봤냐고 합니다
그러더니 그 걸음걸이를 흉내내는데....
진짜 똑같은겁니다 ㅋㅋㅋ 어찌나 재밌던지...^^
얘기를 나눠보니 알렉스도 운동했을땐 몸이 장난아니게 좋았다고 하더군요
몸무게도 거의 50kg대를 유지했었다고...
근데 5년쯤전부터 운동을 안하고 지금 이 상태라고...몸무게도 많이 늘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몸 좋아보이던데요 뭐...=ㅁ=
딩굴군 살짝 운동할까...하는 생각 해보다가 금방 잊어버렸습니다 -_-
마침내 씨월드에 도착!!!
마리님을 만났습니다
마리님 역시 미인이시더군요 ㅋㅋ
장난끼도 많으시고....
역시 여기서도.... 아이디 '딩굴'을 대니까 아는척을 해주십니다...
...까페에서 활동 열심히 하고 가길 잘했다고 딩굴군은 생각했습니다. ㅎㅎ
여러분께서도 여행가시기 전에 열심히 까페활동 하세요 ㅋㅋㅋㅋ
보자마자 피부색이 어쩌면 이렇게 하얗냐고....(제가 좀 하얗습니다;;)
사진 찍자고 하셔서 찍은 사진이 이 사진입니다
<지금 보라카이는? 코너에 올라왔던 사진이지요... 가운데가 저입니다...-_-ㆀ>
마리님과 상의해서 일정을 짜고....
돈을 미리 지불했습니다.
그 돈을 받고 설정포즈 취하시는 마리님!
<썩소작렬!>
<위 사진에도 조금 과한 포토샵이 걸려있습니다>
첫날에는 라바스톤 맛사지를 받기로 하고...
약속시간을 정하고 마리님과 함께 씨월드를 나왔습니다.
저희들이 모자랑 슬리퍼 사야 한다고 하니까 마리님이 친히 디몰을 안내해주셨지요^^
저희들이 원래 보라카이 가면 산미구엘 맥주가 유명하다는 소릴 듣고 잔뜩 별렀었기에..
디몰에서 모자랑 슬리퍼 산 담에...
리조트로 돌아오는 도중에 가게에 들어가서 산미구엘 맥주 한캔 사고..
거리를 누볐습니다.
<리조트로 돌아오자마자 한컷>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마리님이 다른 가이드분들하고 같이 담소를 나누고 계시다가
저희가 지나가는걸 보셨다고 합니다.
반가운 마음에 이름을 부르면서 손을 흔들었는데...
저희들은 전혀 모르고 지나쳤던 것이지요....
손에는 산미구엘 맥주를 한캔 들고 홀짝거리면서...슬리퍼 질질 끌고....=ㅁ=
저희가 본의 아니게 말을 씹고 지나가자....
다른 가이드분이 마리님에게 리빙투어 손님이시냐고 물어봤답니다
마리님은 리빙투어 손님들은 원래 적응력이 뛰어나셔서 오자마자 현지화가 빠르다고....
그렇게 설명하셨다고 하시더군요....ㅋㅋㅋ(하긴 저희가 좀 적응력이 빨라요 ㅋㅋ)
점심을 해결해야 했기에...
몬스터버거와 클래식버거를 하나씩 시켜서 먹었습니다.
사실 먹기전에 한장 찍고 먹으려고 했는데...
어느순간 정신차리고보니 이미 버거는 없어졌더군요...(뱃속으로..)
그래서 그 잔해들의 사진만 찍었습니다.(이런 일이 자주 일어났지요..ㅠㅠ)
<잔해에 놀라고 있는 신부>
리조트로 돌아오는데 바다가 너무 예뻐서 사진한장 찍었습니다.
<이동네는 어디서 어떻게 찍어도 화보더군요...>
to be continued....
첫댓글 와우~~~신랑님 피부 짱입니당..신부님이 질투하시겟써용~~ㅎㅎㅎ 자세한 후기 조아요조아요~~아우 재미썽~~~!!ㅎㅎㅎ
어쩜어쩜....기대만땅 한 만큼..역쉬~~ 훌륭합니다. 딩굴님..표정 진짜..굿~ 넘 귀여우세욤..말도 어쩜 이리 잘하실까...선 끊어진 전화기..사진이랑 보니깐..넘..잼있네요.....아....이제..2탄은 언제 올리실까...또..한참~ 기다려야겠죵?? ㅋㅋㅋ
ㅋㅋ 머리핀...아..전..그 보다 더 많이 나왔었는데..머리숱도 많고..길어서..친구들...5명이 같이 피로연 할때..화장실서 열씸히 뽑아줬던...ㅋㅋㅋ 울 신랑은 복받은거죵..신혼첫날..신랑들은..머리삔 뽑으며...밤샌다는데..ㅋㅋ..
저도 정말 장난아니었죠..ㅋㅋㅋ 저도 사진보면서 그래도 별로 안많네~ 그러고 있었는데 ^^
그쵸/? 딩굴님은 복받으거예욤..ㅋㅋ
그렇군요!ㅎㅎ
개인적으로 "Dog무시"란 표현이 맘에 드는군여... ㅎㅎㅎㅎ
왠지 아주 친근한 단어군요,,,ㅋㅋㅋ
저 'Dog무시' 라는 표현은 패 형님이 가르쳐주신 단어에요 >ㅅ<
흐흐흐흐.. 오셨쎄요?
바비님 무릎담요는 잘 받으셨죠? ㅎㅎ
ㅋㅋㅋ 그거 호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걱....OTL
크하하하.. 깜찍한 뒹굴님. 우리 스말일요 팀과 아침에 한바탕 웃어주셨습니다. 곱고도 깜찍한 그 마음 씀씀이에.. 하하하하하!!
오... 진구씨~ 드뎌드뎌 오셨군요... 후기 넘 잼나요.. 역시 트리플A 다운 꼼꼼,생생한후기~!!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ㅋㅋ
어쩜 피부가 저리 좋을까~~ 완전 여자 피부야~ 나랑 바꿨음 좋겠어~~~ㅋㅋㅋ
간만에 알렉스 등장했당~ 또 가고푸당... ㅠㅠ 내년에 마닐라에 부모님 두고 난 보라카이 갔다올까... 음~
신랑님의 뽀얗고 하얀~~피부는 심히 봤기에...ㅠ_ㅠ 완전 부러웠습니다!! 보라에 가셔도 빛나는 뽀얀 피부....ㅋㅋㅋ 글 중간중간...히죽거리게 만드는 맨트.....ㅋㅋㅋㅋ 2탄도 기대해욧~~~
어엇....열화와 같은 반응...감사합니다! 힘내서 다음편도 열심히 써볼게요 ㅋㅋ
이적 노래로 유씨시를 올려라~ 올려라~ 본인도 자신이 있으시다니. 흠흠..
노래 듣고싶으시믄 한국오실때 연락주세요 노래방 고고씽 ㅋㅋ
신랑분이.. 괭장히.. 푸근한이미지네요^^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