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르투칼과 북한의 경기를 보았습니다. 어릴적 부터 축구과외?로 길들여진 포르투칼 친구들.. 정말 무섭더군요. 사교육의 위력을 실감 했습니다.
세계최강 열대비치도 태양빛이 강렬하지 않으면 이렇게 되는군요. 오전의 비치를 즐기는 사람들 입니다.
보라카이는 필리핀 사람들을 제외한 ..관광객들만 월드컵에 열광하는 듯 합니다. 결국 월드컵도 관심 없는 나라 입장에서는 단지 먼나라의 럭비경기 결과의 관심과 비슷한 경우되죠.
근데 내일새벽 한번에 같이 경기를 하는데 어디를 보여줄 지 조마조마 합니다. 올해는 무료로 채널에서 축구중계를 해 주죠. 그나마 저는 새벽2시 30분 까지만 기다리면 되는데 한국 분들은 3시 30분까지 기달려야 축구를 한다 하네요. ㅎㅎ
치킨 미리 사다가 쟁여 놔야 겠당~~
아침을 카페데솔로 먹으러 갔습니다. 커피를 곁들여서 아침을 먹었죠. 화이트비치변에서 바람이 솔솔 불어와서 시원했습니다. 커피잔에 러브를 새겨 놓았군요.
필리핀 사람들의 대표적인 아침인 비프타파 입니다. 소고기 간장볶음? 요리 정도 되겠네요. 물론 돈 있는 집안들 이야기죠.
필리핀은 공기밥을 저렇게 이쁜 모양을 내어서 컵밥으로 제공합니다.
식당의 바닥이 화이트비치 이군요. 저의 발 입니다.
카페데솔의 아침 모습입니다.
과히 덥지 않은 비치의 모습입니다.
비치를 걷다보니 필리핀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네요. 한국사람보다 부끄럼을 더 많이 타는 사람들 이지만 자신을 드러내는 사진,노래,춤 등등은 활기차게 반응하며 즐깁니다. 열대지방 사람들의 낙천성과 서구적인 문화교류의 영향을 가져서 그런지 동양적인 느낌 보다는 서구적인 느낌이 강하게 들죠.
코코넛 하나가 인상적으로 해변에 버티고 있습니다.
잠이 솔솔~~ 옵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밋밋한 뻥튀기 같은 느낌의 오늘 보라카이네요.
첫댓글 발도장 꽝!!
아직도 올 여름 휴가지를 선택 못한 일인입니다...
보라카이를 다시 갈지 코타키나발루를 한번 가볼지...
아 고민 됩니다... 좋은 곳 있음 추천염~~
친정엄마가 회사에서 코타키나발루 갔다오셨는데.....볼것도없고; ; 별로라고 하시던데;; 뭐 관광패키지인것도 적용되었겠지만말이에요^^;;
살은 덜 타겠다...........ㅎ
날씨 참 좋네요... 어차피 직장인들에겐 하루 저렇게 쉬기만 해도 휴가가 아닐지 ^^;; 그런데 오늘따라 바닷물이 그렇게 투명해 보이지 않네요.. 그져 옥색으로만 보일 뿐 ^^;; 제가 잘못 본건가요? ㅎㅎ
여름 우기 맞나요? 날씨 너무 좋습니다.
지금 보라카이....엠버서더 비치에 앉아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산미겔 라이트를 마시면서....오늘 도착했는데...비가오네요...그러다 개긴했는데...
지금 아주 선명해야 할 달이 구름에 가려 있어요...내일도 비가오려는지...아...이모기들...ㅎㅎ^^ 그럼전....오늘 축구를보러..디몰로..고고슁^^
울아들 신발에 있는 스폰집밥을 사진으로 보네요 ㅋ
아 또 넘넘 가고 싶다 ㅠ,ㅠ